디지털 명상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
요즘 네이버 힐링센터란 카페 운영하는 분과 인연이 닿아 여러가지 일을 도와 드리면서 카페 부매니저를 하고 있습니다.
포털 카페는 제가 충분히 경험하지 못했는데 배울 게 많은 곳 같습니다.
 
거기에 제 게시판이 하나 생겼는게 이름을 ‘대흠의 비지니스 명상’이라 했더니, 매니저 분이 상업적인 냄새가 난다고 바꾸면 어떠냐고 하시길래 잠시 생각하다 ‘디지털 명상’이란 말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아날로그 명상의 고수들은 많이 있거든요. 그들과 색깔을 달리하기에 어울리는 이름이라 생각됩니다. 🙂
 
같은 날 우연인지 동시성인지 홍익학당 윤홍식 대표의 아래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홍익학당의 가르침이 디지털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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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의 철학힐링 –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윤홍식의 철학힐링 –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현대무용가이자 명상가인 홍신자 선생은 고등학교 다닐 때 죽음에 대해 큰 두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극복을 했을거라 생각되지만, 그리고 25살 때 만난 영어회화 선생이자 떠돌이 명상가, 재즈 뮤지션 헨릭은 어릴 때부터 죽음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토요일 아침 페이스북을 열자마자 홍익학당 윤홍식 선생의 삶과 죽음에 관한 동영상 토크가 뜨네요. 요약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전 이런 가볍고 자연스러운 형식의 이야기를 좋아 합니다. 그렇다고 그 안에 거대담론에서 주장하는 바들이 빠져 있지도 않습니다. 죽음에 대해 해야 할 이야기들은 다 압축되어 들어가 있습니다.

어머니 죽음의 이야기로 소박(?)하게 시작하여 소크라테스가 생각하는 영혼 불멸, 에고, 오행상수식, 공즉시색 색즉시공, 참나, 꿈이야기(자각몽), 대승기신론. 뇌와 마음, 과학, 임사체험 등등 크고 작은 담론을 짧막하고 다양한 소재들로 압축하여 일상 속의 다양한 예와 함께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가 죽음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가에 대해 각자 생각해 볼 기회를 주네요.

윤홍식의 철학힐링 –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죽음이란 무엇이가? 죽음에 대한 올바른 탐구 방법은?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bohd -홍익학당 홈페이지 http://hihd.co.kr -본 동영상의 외국어 번역 및 녹취작업 등 재능기부를 받습니다. http://cafe.naver.com/…

텅빈 알아차림, 견성, 참나의 자리

텅빈 알아차림, 견성, 참나의 자리

요즘 제가 명상의 방편으로 쓰는 것이 홍익학당의 ‘모른다’ ”괜찮다’ 명상법입니다. 의식의 층에 떠 있는 나를 둘러 싼 정보들을 “모른다~” 하면서 하나씩 제거해 가다 보면 의식의 바닥에서 만나게 되는, 말없는 어떤 존재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 느낌, 존재감을 일상 생활을 하는 가운데에도 뚜럿이 인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짧고 간단합니다. 약간의 지루함을 떨치고 계속하다 보면 막연하던 ‘존재감’의 느낌이 점점 분명해지고 재미도 붙을 것입니다.

학당에서 나누어 드리는 호흡명상용 CD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YouTube에도 올려드리면 간단하게 사용하시기 좋겠다 싶어서요. 10분간 멘트를 따라서 호흡에 주시하시며 모른다/괜찮다 하시면 고요해진 ‘나’를 만나실 수 있으실겁니다. MP3 파일로 다운받으시려면 www.webhard.co.kr 에서 받아주십시오. ID: wppan Passwd: 1111 from ‘홍익학당

http://youtu.be/AtsHNtRJOJo

홍익학당이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영어 자막이 달린 동영상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위의 존재감을 느끼는 ‘모른다’, ‘괜찮다’ 명상에 대한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http://youtu.be/YZ4_tC62pxI?list=UUI8HW08rOSlvweOjJ9Gp2Ng

20분간에 걸친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깊고 고요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선정(禪定)에 드는 것만이 명상이 아닙니다. 윤홍식 선생은 오히려 참나의 자리를 느끼는 이 방법을 최상승선(最上乘禪)이라 말합니다. 선정은 1, 2, 3, 4 선정 등 여러 단계를 거치는데 반해 이 방법으로 바로 참나의 자리에 들 수 있기때문입니다.

주)  최상승선(最上乘禪): 자신의 마음은 본래 청정하고, 번뇌가 없으며, 지혜가 본래 갖추어져 있어서 부처와 다를 바 없다는 것에 의거하여 수행하는 것.

http://youtu.be/h2i2ul7mr9Y?list=UUI8HW08rOSlvweOjJ9Gp2Ng

명상은 아주 단순한 현상일 뿐… – 오쇼 라즈니쉬

명상은 아주 단순한 현상일 뿐… – 오쇼 라즈니쉬

멘토 채널(Mentors Channel)에 들렀다가 이 양반 생전의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대학 다닐 때 현대 무용가이자 라즈니쉬가 아끼는 제자였던 홍신자 선생과 석지현 스님이 번역한 ‘마하무드라(大.印)의 노래'(홍익학당 윤홍식 선생 동영상 강의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를 읽고 정신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라즈니쉬의 책을 탐닉하며 20대를 보냈습니다.

명상이란 나(에고)를 지켜보는 깨어있는 또다른 나(참나)가 각성되어 상태, 즉 하나의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즈니쉬는 생전에 여러 경전에 대해 강론하고 명상에 대한 다양한 책들을 펴냈지만, 핵심은 ‘명상은 단순한 현상’이란 이 말이 전부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명상 참 쉽죠? ㅎㅎ  

http://youtu.be/0peVQTdI3Yg

디팩 초프라의 꿈을 이루는 의도와 소망의 법칙

디팩 초프라가 꿈을 이루는(Manifestation) 비결에 대해 말을 하네요. 셀 수도 없이 많은 미국의 Personal Growth/Improvement(자기 계발) 분야의 성공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대부분 공통적으로 아래 동영상에 나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밖에 여러가지 자잘한 테크닉이 있지만 크게 보면 이게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각자의 연습에 달려 있습니다. 꾸준한 연습과 깨어있는 의식으로 믿음이 흔들려서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줘야 합니다.

대흠.

동영상에 나오는 자막과 말을 정리했습니다.

  •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행복해져야 합니다.
  • 그리고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세상과 연결합니다.
  • 온 몸으로 꿈을 느끼는 것. 생각, 감각, 이미지를 이용하여 꿈을 느낍니다.
  • 그리고 꿈을 생각하면서 조용히 명상하세요.
  • 명상을 할줄 모른다고요?
  • 명상하는 방법을 모르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영혼과 만날 수 있습니다.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다 보면 우리의 존재가 느껴집니다.
  • 명상은 나의 꿈과 영혼을 연결하는 도구입니다. 
  • 당신의 꿈을 영혼에게 알려주세요. 그런 다음 꿈을 영혼에서 떼어 놓습니다(detachment). 꿈을 이루겠다는 욕심에 집착하면 에고(ego)가 개입하면서 걱정과 두려움이 따라 옵니다. 그냥 놓아버리세요(Let go~). 마음껏 놀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즐겁게 사십시오.

저는 평생 이렇게 믿고 살아왔습니다. 꿈을 이룬 사람들은,

  1. 심각하지 않으면서 즐겁고,
  2. 창의적이며
  3. 기쁨 속에서 살며,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제가 이 말을 반복하는 이유는 이것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심각해지면 따분해지죠. 
  • 심각함은 영혼을 연결하는 감정이 아닙니다. 
  • 웃음, 기쁨, 평화, 조화, 사랑 등의 감정이 우리의 꿈을 영혼에 연결시켜줍니다.

이런 감정들은 정말 흥미로운 일들을 일으킵니다. 

  • 마음 속의 이미지가 뇌 속의 신경세포들을 연결하고 여러분의 인식,태도, 직관, 통찰, 영감, 창의력, 상상력 등 모든 것이 꿈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 꿈이 어느날 갑자기 마술처럼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닙니다. 꿈은 서서히 실현이 되어 가면서 우리에게 신호를 줍니다. 우리는 그 신호를 동시성(Synchronicity=동시에 발생하는 것) 혹은 의미있는 우연(우연의 일치)라 부릅니다. 

자신의 영혼과 만나고 다른 사람들의 영혼과 교류하고 영적인 우주라 부르는 깊은 영역과 만나는 것입니다. 개인의 영혼, 집단의 영혼, 우주의 영혼. 개인의 영혼과 우주의 영혼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컴퓨터가 우주의 컴퓨터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꿈을 이메일로 우주의 컴퓨터에 보내면 우주의 컴퓨터는 당신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상황, 환경, 사람, 사건 등을 이용하여 동시성을, 의미있는 우연을 만들어 냅니다. 영적인 전통에서는 이것을 은총이라 부릅니다. 신의 은총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준비된 사람이 행운을 만나는 것입니다. 꿈은 이런 식으로 실현이 됩니다. 저에게도 이런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신경과학을 공부하면서 몸만 생각하는 것으로는 안되며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해야 하며 생태계를 넘어 세계를 치유해야겟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십시오,

  1. 나는 누구인가?
  2.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3. 어떤 세상에 살고 싶은가?
  4.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나?

오늘 우리는 서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미경 쇼 – Ep.11 디팩 초프라의 꿈을 이루는 의도와 소망의 법칙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 http://mkshow.interest.me/ [2013.03.29 방송] 세계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영적 지도자! 오프라 윈프리, 레이디 가가, 데미 무어, 미란다 커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정신적 스승! 전 세계 힐링 열풍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