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조절하는 뇌 영역과 연결망 찾아”

“깨어 있어 자신과 주변을 감각·지각할 수 있는 ‘의식’이 콕 집어 뇌의 어느 영역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물음 중 하나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 베스이스라엘의료센터(BIDMC)의 연구팀이 뇌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해 의식의 조절에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뇌 영역들과 그 연결망을 찾았다며 과학저널 <뉴롤로지>(신경학)에 보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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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이 주는 정신적, 물질적 혜택

감사하는 마음이 주는 정신적, 물질적 혜택

제가 공역한 책, 해피포켓(원제:Happy Pocket Full of Money)에 따르면 시각화는 상상을 물질세계에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Blueprint) 역할을 하는데 그것만으론 원하는 현실이 창조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상상을 현실세계에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는 감정이란 질료가 필요한데 가장 훌륭한 재료는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런 애기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신비세계의 논리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과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이 뇌의 화학구조와 호르몬을 변화시켜 신경전달물질들을 바꾼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 사랑과 공감 같은 긍정적 감정을 느끼는 뇌 좌측의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감사의 마음이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한 감정이라는 여러 심리학자들의 연구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범사에 감사하라” 왜? 실제로 뇌가…된다.

“범사에 감사하라” 왜? 실제로 뇌가…

감사를 하면 활성화되는 뇌의 왼쪽 전전두피질 부분. 불안, 분노, 우울 같은 부정적 감정을 느낄 때는 오른쪽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는 반면 낙관, 열정, 활력 같은 긍정적 감정을 느끼면 왼쪽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다. 내 처지에 화가 나고, 다 때려치우고 싶다고? 주변에 감사할 일을 세가지 꼽아보자. 순간 머리가 맑아

동료나 상사가 왜 멍하게 있냐는 질문을 하면

동료나 상사가 왜 멍하게 있냐는 질문을 하면

아래 동영상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

허핑턴포스트에서 멋진 동영상을 제작 해주었습니다.

대흠.


그동안 사람들이 명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줄 수도 있습니다.

아령이나 역기를 들어 올리는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는 것처럼 명상이나 기도를 많이 하면 우리의 뇌도 더 두꺼워지고 기능도 향상된다고 합니다.

명상은 집중력을 높여주고 우울과 불안을 낮추며 보다 평온한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명상은 어디서든 할 수 있어요.

소파나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아 머리를 떼고 호흡에만 집중할 수 있으면 되죠.

명상은 그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도구만이 아닙니다. 

인생관 자체가 달라질 수 있으며 현실 자체까지도 바꿀 수 있습니다.

 

PS: 저는 여기서 얘기하는 명상의 효과를 고스란히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하기 전에도 30분 정도 명상을 했는데 마음에 떠돌아다니는,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잡다한 생각들을 정리하고 이 글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윤홍식의 철학힐링 –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윤홍식의 철학힐링 –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현대무용가이자 명상가인 홍신자 선생은 고등학교 다닐 때 죽음에 대해 큰 두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극복을 했을거라 생각되지만, 그리고 25살 때 만난 영어회화 선생이자 떠돌이 명상가, 재즈 뮤지션 헨릭은 어릴 때부터 죽음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토요일 아침 페이스북을 열자마자 홍익학당 윤홍식 선생의 삶과 죽음에 관한 동영상 토크가 뜨네요. 요약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전 이런 가볍고 자연스러운 형식의 이야기를 좋아 합니다. 그렇다고 그 안에 거대담론에서 주장하는 바들이 빠져 있지도 않습니다. 죽음에 대해 해야 할 이야기들은 다 압축되어 들어가 있습니다.

어머니 죽음의 이야기로 소박(?)하게 시작하여 소크라테스가 생각하는 영혼 불멸, 에고, 오행상수식, 공즉시색 색즉시공, 참나, 꿈이야기(자각몽), 대승기신론. 뇌와 마음, 과학, 임사체험 등등 크고 작은 담론을 짧막하고 다양한 소재들로 압축하여 일상 속의 다양한 예와 함께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가 죽음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가에 대해 각자 생각해 볼 기회를 주네요.

윤홍식의 철학힐링 –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죽음이란 무엇이가? 죽음에 대한 올바른 탐구 방법은?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bohd -홍익학당 홈페이지 http://hihd.co.kr -본 동영상의 외국어 번역 및 녹취작업 등 재능기부를 받습니다. http://cafe.naver.com/…

원상법(原象法)

출처: 한의학위키 


원상법은 고유로 전승되어온 정신수련법 중의 하나로서 연정원을 통해서 알려졌다. 구체적인 방법은 어떤 글자를 정신적인 “장(field)”에 적는 것을 반복하는 것으로, 목표는 이것이 실제로 시각화되어서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초기 단계에서의 성취는 자신이 적은 글자가,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과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이며, 이 단계를 넘어서면 “투시” 등의 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기법의 동작 원리를 다음과 같이 추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본다는 것(seeing) 은 뇌의 1/3 가량의 뉴런이 동시에 작용하는 복잡하고 무의식적인 과정인데, 정신력으로 특정 글자를 시각화(visualization) 시킬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뇌에 대한 조절(control) 기능을 획득하여, 이러한 무의식의 영역을 의식적으로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원상법으로 획득하게 되는 능력 중에서 중요한 한가지이자, 척도가 되는 것은 기억력의 증진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글자를 시각화시킬 수 있을 정도면, 어떤 책의 한페이지 정도는 읽음과 동시에 눈으로 보듯이 외울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외운다기 보다 그대로 눈(뇌)에 박아서 저장한다고 하는 편이 더 적절하지 않을가 싶다. 

이것을 포앵카레 문제해결법에 비추어 볼때, 포앵카레 문제해결법이 “컴파일러” 형태로 무의식을 활용한다면, 이 기법을 통해서는 무의식을 “인터프리터” 형태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가 싶다.

“투시” 같은 초능력적인 것을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시각화 훈련을 통해서, 수동적인 “보기”에서 나아가서 적극적인 “보기”를 연습한다면, 두뇌의 개발에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만 이를 통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또한 존재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무의식을 의식의 영역으로 확보하여 사용하고자 할 때,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 지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 공개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작용이란 것은, 어떤 argument를 받는지도 모르고, 기능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르는 function에 대해서 호출하는 경우일 것이다.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작동할지, 아니면 폭주할지는 실행해 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을 것이다. 

깨달은 사람과 미친 사람의 차이는 물에 빠졌는데 수영할 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라는 비유가 있다. 이것을 다르게 표현해 보면, 무의식의 프로그램을 알고 실행시키는 사람과 모르고 실행시키는 사람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알고 실행시킨 사람은, 어떤 현상이 나타나더라도 그것이 무의식의 프로그램이 실행된 결과임을 알고 놀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약물이나, 정신적 이상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예기치 않게 실행된 상태에서는 환상과 실재를 구분하지 못함으로써 사고를 치고야 말 것이다. 

이러한 무의식의 개발이 “보기”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다. 요가수트라에는 다음과 같은 언급이 있다. 

특수 감각에 의한 마음의 빛을 비추면 어떤 미세한 것이나, 사람의 눈에 가려져 있는 것이나, 멀리에 있는 것도 알 수가 있다. 또한 요가수트라는 감각 뿐 아니라, 자연계 및 인체의 특정한 대상(object)들에 대한 삼야마(응념과 선정과 삼매의 세 경지의 총칭으로 總制라 함)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초능력들을 기술하고 있다.


후각신경은 뇌의 가장 오래된 부분이자, 지성보다 감성과 관련이 깊은 “limbic system”에서 바로 나오기 때문에, 후각의 자극은 정서적인 기능 부조화를 조절하려는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하는데, 그것이 바로 “아로마테라피”이다. 이에 비해서 시각은 대뇌피질과 보다 더 깊은 연관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감각들도 종류에 따라서 모두 뇌에서 관여하는 구조와 점유하는 위치들이 다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보기”와 “적극적인 냄새맡기”를 연습하는 것이 같은 결과를 가져오리라고는 예상할 수는 없다.

다시 말해서, 일반적인 상태에서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뇌의 각각의 부분들을 적극적인 감각 개발 훈련을 통해서 어느 정도까지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런 훈련을 통해서 개발되는 능력들은 단순히 감각이 예민해지는 것만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뇌와 인간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론이 개발되기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