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타와 위빠사나의 차이

위빠사나는 오직 붓다만이 찾아내시고 설하실 수 있는 수행법입니다. 붓다가 출현하기 전에는 세간의 모든 수행법은 다 사마타 수행입니다.  

부처님께서도 처음 출가하셔서 그 시대에 있는 모든 수행법을 다 해보셨습니다. 그것은 모두 사마타 수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색계 선정 수행을 하시고,  6년간 고행을 하시고도,  번뇌를 해결하지 못해 수자타의 유미죽 공양을 받으시고, 부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세세생생 동안 쌓으신 바라밀 공덕이 완전하게 무르익어서 스스로 스승없이 위빠사나라는 위없는 수행법을 찾아내셨습니다.

 

그리고  일체를 통찰하신 위빠사나의 지혜로 모든 번뇌를 완전히 소멸하는 누진통을 얻으시고,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셨습니다. 이 순간 부처님은 아라한과 동시에 붓다가 되신 것입니다.

 

이제 사마타 수행과 위빠사나 수행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수행대상이 다릅니다.

두째 대상에 집중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세째 수행으로 얻는 결과가 다릅니다.

사마타 수행의 대상은 관념(想)입니다. 그리고 대상과 하나가 되는 깊은 집중을 합니다. 그래서 얻는 것이 마음의 안정. 심청정입니다. 그리고 수행의 과보는 색계천상이나 무색계 천상으로 윤회합니다.

 

위빠사나 수행의 대상은 현재의 오온입니다. 그리고 대상과 하나가 되지 않고 대상을 객관적으로 분리해서 보는 찰나 집중을 합니다. 그래서 얻는 것이 통찰 지혜입니다. 그리고 수행의 과보는 윤회를 벗어나는 완전한 열반입니다.

 

사마타 수행은 멈춤(止. 선정) 수행으로 무엇을 멈추는가하면, 감각적 쾌락, 악의, 혼침과 게으름, 들뜸과 회한, 회의적 의심이라는 다섯 장애에 휩쓸리는 것을 멈추고 마음에 번뇌가 없는 심청정을 얻는 수행입니다. 

일상생활이나 수행 중에 현재를 놓치게 하고 마음이 과거 미래로 달리면서 우리를 번뇌에 휩쓸리게 하는 것이 이 다섯 가지 장애입니다. 이들이 일어나면 우리는 번뇌에 휘둘리게 됩니다. 이 다섯 장애는 매 순간 여섯 감각기관이 촉하는 대상에 대하여 일어나는 내 자신 속의 탐진치의 마음의 작용입니다. 사마타 수행은 이 다섯 장애를 우선 멈추게 해서 마음에 번뇌가 없게 합니다.

 

사마타 수행은 불, 법, 승, 자비희사, 죽음에 대한 명상, 10가지 까씨나(원판), 몸의 부정(不淨)함 등등으로 40가지 사마타 수행의 대상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수행자가 한 가지 수행 주제를 스승으로부터 선택받아 오직 그 대상에 마음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대상에 마음을 집중하면 어떤 원리로 다섯 장애가 일어나지 않고 마음이 청정해질까요? 

그 기전은 한 순간에 마음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한 순간에 하나의 대상에 대하여만 아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수행자가 선정수행의 주제인 한 대상에 마음을 집중하고 있는 동안 번뇌가 일어날 틈이 없습니다. 그래서 수행자의 마음이 고요함, 안정, 평온, 집중 등의 상태에 도달하여 번뇌가 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이것을 색계 1선정이라고 합니다. 색계 선정으로 마음에 번뇌가 없는 것을 심해탈(心解脫)이라고 합니다. 결론은 사마타 수행은 마음의 안정, 고요함, 집중을 얻는 수행입니다.

우리가 염불을 할 때 염불삼매에 빠지면, 지금 관하는 부처님의 상(想. 관념. 빤냐띠)이라는 대상에 오직 마음을 모아 깊은 집중(근본 삼매)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염불수행으로 얻는 것은 마음의 집중, 고요함, 평온입니다. 그러나 이 선정력은 일상생활로 돌아오면 깨집니다. 그럼 다시 번뇌가 일어납니다.

 

위빠사나 수행은 관(觀. 통찰. 지혜)수행입니다. 무엇을 관하는가 하면 현재의 몸과 마음(오온)입니다. 그래서 오온의 고유한 특성과 조건적 특성과 일반적 특성(무상, 고, 무아)을 통찰하는 수행입니다. 즉, 수행자가 현재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물질적 정신적 현상에 대하여 어떤 번뇌 없이 있는 그대로 알아차림을 하여 있는 그대로 통찰하는 수행입니다.

위빠사나 수행법으로 얻는 해탈은 모든 번뇌(탐진치)를 지혜로 해탈한다 해서 혜해탈(慧解脫)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수행자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처음에는 오온의 고유한 특성과 조건적 특성을 알고, 더욱 발전하여 오온의 무상, 고, 무아를 체험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는 열반을 얻는 데는 네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먼저 사마타를 닦고 색계 선정상태에서 위빠사나로 넘어와서 열반에 이르는 방법 

2) 먼저 위빠사나 수행을 하다가 마지막에 깊은 집중으로 사마타 수행을 해서 열반에 이르는 방법

3) 먼저 사마타를 닦고, 위빠사나를 닦고, 다시 그 다음 단계의 사마타를 닦고, 그 다음 단계의 위빠사나를 닦는 방법으로, 두 수행법을 병행하여 열반에 이르는 방법.

4) 처음부터 사마타 수행 없이 위빠사나 수행으로 열반에 이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순수 위빠사나라고 합니다.

1)과 3)의 경우는 사마타 수행으로 마음에 다섯 장애가 없는 사마디(집중. 선정) 상태에서는 현재의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기가 쉽고 그래서 오온의 무상, 고, 무아를 통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마타 수행을 먼저 닦고 위빠사나 수행으로 넘어와 수행대상과 집중방법을 달리하여 그 결과로 정(定)에서  혜(慧)를 얻는 것입니다. 이런 수행방법으로 해탈에 이르신 분은 심해탈과 혜해탈을 다 구족하신 분으로 양면 해탈이라고 합니다.

 

4)의 수행법은 순수 위빠사나 수행으로, 사마타 수행단계가 없으므로 처음 수행을 할 때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다섯 장애들과 부딪칩니다. 그러면 이 다섯 장애를 다 알아차릴 대상인 법으로 받아들여 반응하지 않고 그들의 성품을 봅니다. 그들은 조건에 의해 일어났다가 알아차림이라는 조건에 의해 소멸한다는 법의 성질을 봅니다.

이렇게 다섯 장애를 친구삼아 스승삼아 알아차려가다 보면 알아차리는 힘이 쌓이고, 그래서 매사에 탐진치를 덜 일으키고, 그 결과로 마음의 안정과 오온의 생멸을 볼 수 있는 힘을 기릅니다.

위빠사나는 오직 현재의 대상과 그것을 아는 마음이 쌍으로 생멸하면서 이어지는 찰나 삼매(찰나집중)를 유지하여 다섯 장애를 극복합니다. 그런 뒤 오온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12처를 알아차리고, 7각지를 알아차리고 사성제를 알아차려 열반에 이릅니다.  이렇게 4)의 방법으로 열반에 이른 경우에는 혜해탈자라고 부릅니다.

사마타 수행이나 위빠사나 수행이나 처음에는 모두 다섯 장애가 일어나므로 그들을 극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일단 극복을 하면 선정을 얻거나, 지혜를 얻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마하시 방법은 사마타 수행 없이 처음부터 위빠사나 수행으로 시작하는 순수 위빠사나 방법으로 지도합니다.

이 방법이 현대 생활에 잘 접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이 모두 알아차릴 대상이고, 법이며, 생활 속에서 번뇌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키우는 수행법이 4)번의 순수 위빠사나라고 생각합니다.

사마타 수행으로 일정 수준의 선정력을 얻으려면 오직 자신의 수행 주제에 집중만 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데 이것은 출가 수행자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염불, 간경, 절, 100일 기도 등등은 모두 사마타 수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대상에 깊이 몰입하는 집중을 하여 마음의 안정을 얻는 수행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기도나 염불로 집중력이 있는 분들이 마음을 열고 위빠사나 수행을 하시면 쉽게 자신의 탐진치가 올라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고, 그래서 탐진치를 놓는 법을 알게 되며, 또 알아차림으로 몸과 마음의 무상, 고, 무아의 성품을 확인할 수 있어 위빠사나의 지혜가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사마타 수행으로 얻은 마음의 고요는 일상에서 잘 깨지지만 ,  위빠사나 수행을 해서 얻은 지혜는 일상에서도 그 힘을 발휘하여 번뇌로부터 막아줍니다.

위빠사나의 지혜는 자기가 닦은 만큼의  항상 자기를 따라다니며 수행자를 번뇌로부터 보호합니다. 그래서 위빠사나의 통찰 지혜만이 번뇌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길(에까야노막가)이라는 부처님의 대념처경 말씀을 이해하게 됩니다.

 

출처: 여기지금의 블로그

기운을 바꿔주면 그 순간부터 운명이 변화한다.

히라미드란 사이트를 운영하는 분이 쓰신 글인데, 운에 대해 잘 정리한 글이라 생각되어 퍼 담았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글들이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고, 링크하기 보다는 제 블로그에 보관을 해 두고 싶은 욕심이 있어 제 맘대로 전제를 했습니다. 🙂 이 사이트에 좋은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방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http://hiramid.co.kr/
 
대흠.

 
기운(氣運)이란 말은 기(氣)와 운(運)을 말한다. 기는 운이고 운은 기이다. 또 기는 신이다. 기즉신 이라 하니 신이 곧 기이고 기가 곧 신이다. 기를 서양말로 하면 에너지라 할 수 있다. 기운에 대해서는 깊이 들어가면 많은 이론이 있겠으나 기운은 말 그대로 해석하면 힘을 말한다. 기가 많은 사람은 기운이 세고 기가 적은 사람은 기운이 약하다.
 
기운의 종류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있다. 지구에 사는 인류가 70억이라 한다면 약 70억개의 기운이 각기 다 다르다. 하늘의 기운은 천기, 땅의 기운은 지기, 사람의 기운은 인기, 신의 기운은 신기 어떤 사물이든지 그 사물의 이면에는 기운이 깃들여 있다. 모든 물체의 이면에는 기운이 있다. 즉 사물의 이면은 신이다. 운이라는 말의 뜻은 간다는 뜻이고 움직인다는 뜻이다. 즉 사물의 기동작용이 바로 운이다. 운기라고 하는 것은 기운의 움직임 기운의 상태 즉 기운의 진동상태를 말한다. 사물의 기운이 어떻게 움직이는가하는 것으로 운기의 상태를 알 수 있다. 기운이 좋게 움직이면 좋은 운기이다. 기운이 안 좋게 작동하면 안좋은 운기인 것이다.
 
지구상의 모든 사물은 각기 고유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 그 기운은 고유한 파동이다. 이것을 고유 진동수라 그러는데 사물마다 고유한 파동이 있다는 뜻이다. 사물에 파동이 이는 것은 모두 에너지 기운이 응집된 결과이다. 또 천지만물 중에 특장의 에너지는 바로 사람이다. 사람마다 각각 고유한 파동이 있다. 사람의 파동의 중심부에는 의식이 있다. 사람은 그 사람의 의식에 따라 파동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변화가 온다. 의식이 낮으면 파동이 낮아지고 의식이 높아지면 파동이 높아진다. 그래서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파동은 그 사람의 의식 수준과 동일하다. 사람은 의식이 높으면 높은 파동이 나오고  의식이 낮으면 낮은 파동이 나오는 것이다.
 
기운을 말로 하면 파동 즉, 진동수이지만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실은 이 간단한 파동 차이로 인해서 인간에게 불행이 오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한다. 모든 재앙은 기수기연이다. 유유상종하니 세세사생생 돌고 나면 눈덩이처럼 악의 굴레가 커져 간다. 우리가 파동만 바꿔주는 것으로 사물의 운명이 순식간에 변화 함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운기의 변화가 쉽지 않다. 사람의 운기는 모두 생각과 마음에서 발원하고 언어 행동이 나타나서 사물에 영향을 주고 받는 바다. 그러므로 사람이 심성을 곱게 하지 않는한 운명을 피해 갈 수 없다.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물은 각기 고유한 파동이 있으며 고유한 파동이 낡은 파동이면 묵은 기운이고 새로운 파동이면 새로운 기운이다. 사람에게 묵은 기운이 채워져 있기에 삶이 고단할 수 있다. 묵은 기운이란 정체된 기운을 말한다. 사람에 이 세계에 들어와서 의식을 높이지 못하는 고로 생각과 마음이 고정화 되고 나쁜 것에만 매여 있으면 기운이 고여 묵은 기운이 된다. 묵은 기운이 많은 사람은 낡은 기운이 많은 사람이다. 이는 매우 위태하니 죽음을 몰고 다니는 것과 같다. 낡은 기운으로는 크고 위대한 일을 감당할 수 없다. 말 그대로 낡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의식이 상승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운이 상승하기 어렵다.
 
그런데 만약 이 기운을 새로운 바꿔준다면 어떨까? 놀라운 변화가 온다. 묵은 기운이 있는 사람에게 새로운 기운이 들어가면 마치 하늘을 날아다닐 듯이 몸이 너무 가벼워지게 된다. 기의 상태가 좋으면 기분이 좋아 지고 기의 상태가 안 좋으면 기분이 영 나쁘다. 기분이란 것은 기의 상태이며 상황에 따라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는데, 기분이란 것은 어디서 오냐면 그것 역시 의식의 수준에서 오는 것이요. 몸의 파동에서 오는 것이다. 기분이란 것은 외부 에너지의 상황 따라서 반응하는 상태인데 의식이 높은 존재에게는 외부의 상황 즉 보여지는 현상에 따라 요동치지 않는다. 그러나 의식이 낮으면 보여지는 현상을 따라 생각과 마음이 움직이므로 정신과 마음을 빼았겨 삶이 고단하게 된다. 그러므로 삶이 고단하거든 새로운 기운을 받아야 한다.
 
새로운 기운은 새로운 운이다. 공자가 이르기를 날마다 새롭게하고 또 새롭게 하라. 하였는데 이는 날마다 심신의 기운을 새롭게 하여 심신을 안정하라는 뜻이다. 새로운 기운이 깃들여 지기 위해서는 날마다 자신을 되돌아 보고 뜻을 세워 새로운 기운을 가지라는 뜻이다. 만약, 사람이 낡은 기운이 많게 되면 나의 몸의 현재 기운의 상태가 하강하고 있다. 외부의 변화에 대하여 유연한 대처가 원할하지 못하다. 운기가 좋지 못하면 계속해서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질병이 일어날 수도 있고 사고가 날 수도 있으며 하는 일마다 실패할 수도 있다.
 
사람이 세상에 올 때 가지고 오는 운이 있다. 이게 사람의 운기라는 건데 사람이 지구에 올 때는 전생의 업보에 의해서 현실에서도 좋은 곳으로 태어나기도 하고 안 좋은 곳에 테어나기도 한다. 그것은 단지 안 좋은게 안 좋은 것이 아니라고 앞에 글에서도 설명한바 있다. 그건 사실은 풀어야 할 숙제를 가지고 온 것이여서 단지 나쁜 것이 아니고 실은 좋은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숙제를 잘 풀면 운기가 상승한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전생의 삶을 지금의 현실은 반영하는 것이다. 전생에도 공덕이 부족하고 닦아 놓은 것이 별로 없으면 현실에서 안 좋은 곳으로 오게 된다. 또 내가 세상을 살면서 어떻게 행하느냐에 따라 운기가 상승하기도 하고 운기가 하강하기도 한다.
 
운기(運氣)란 기운(氣運)이다. 운기는 운수(運數)라는 말과도 동일하다.운기나 운수는 곧 “운(運)이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덕이 부족하면 운기가 원할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운기를 좋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사람을 잘 대우해야 한다. 만약, 사람이 평생에 만나는 사람마다 잘 대우하면 운기가 상승하여 거룩한 존재가 된다. 반대로 늘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운기가 하강한다. 사람의 운기가 하강하면 까맣고 딱딱해지며 의식이 부드럽지 못하다. 다 기운이 정체된 까닭이다. 인색한 자는 운수가 고단한 법이다. 능히 덕을 갖추어 널리 덕을 펼쳐야만 운수가 상승하여 집안도 좋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세상살이가 너무 힘들면 당장에 죽겠다는 소리가 입밖으로나오게 된다. 그리하여 소인의 삶을 면치 못한다. 
 
운기가 좋은 사람은 일이 술술 잘 풀리게 된다. 운기가 안 좋은 사람들은 되는 일이 없으니까 외부에 불평불만하기 마련이다. 운기가 안 좋은 사람들은 현실이 변화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은 자신이 변화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변화하지 않는 것을 모르고 외부를 바꿔보려고 애쓰는 것이다. 그들은 늘 외부 세상을 바꿔보려고 애쓴다. 그러면서 외부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외부 세상이 변화하지 않는다고 탓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남탓”이다. 그러나 한 마디로 말해서 이렇게 되는 것은 다 운기가 쇠약한 까닭이다. 운기가 안 좋으면 현실이 잘 안풀리게 된다. 그러면 외부 세상을 탓하게 된다. 그로서 운기가 더욱 하강하게 되는데 그 때 병이 오거나 사고가 난다. 그러니 사람이 운기가 안 좋으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 하는 일마다 실패한다.
 
운기는 기운이다. 좋은 기운은 좋은 일을 만들어 준다. 나의 마음, 나의 몸, 나의 말, 나의 생각, 나의 세상은 동일한 파동을 지니고 있음을 아는가? 내가 겪는 세상이 바로 나의 세상이다. 내가 평생에 겪는 삶이란 어디 딴세상에서 겪는 삶이 아니요 모두 나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럼 나에게 이러한 현실이 오는 까닭은 무엇인가? 생각과 마음, 말과 행실 그리고 현실은 동일하다. 그것은 모두 내가 지닌 기운으로 인해서 엮여지는 현상이다. 현실은 언제나 나의 상태를 반영한다. 현실의 변화도 우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마치 우연함으로 보일 뿐이다. 세상사가 우연함으로 보일지라도 세상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톱니바퀴와 같이 맞물려 돌아간다. 우주의 도수요 법리이다. 세상에 우연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나에게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나의 기운으로 인함이다. 만약, 내가 로또에 맞았다고 하자 그것 역시 나의 운이다. 나의 운수에 있는 일이라서 일어나는 것이다. 내가 겪는 모든 것은 다 나의 운수 속에 다 들어 있다. 운수에 없는 일이 어찌 일어나겠는가? 그러므로 현실에서 나에게 일어나는 일은 나의 운기다. 어디서 딴 것이 온 것이 아니고 나로부서 시작한다.
 
사람에게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돌아가는 수명이 있고 복록이 있다. 건강, 행복, 풍요, 돈(재화), 명예, 권력, 사랑 같은 것들이 그 사람의 운기에 있는 것들이다. 이런 것들이 있는데 어디 딴 세상에서 온 것이 아니고 이미 나의 운수 속에 모두 들어 있다. 운수가 좋으면 삶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헤진다. 그러나 운수가 박하면 하는 일마다 잘 안된다. 오늘도 나의 운기를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나는 내가 앞으로 먹고 살 것을 쌓거나 삭감한다. 하루 하루의 삶이 운기를 창조하거나 덜어내는 것이다.
 
나에게 삶이라는 것은 항상 양면을 지녔으니 “해석”을 잘해야 한다. 세상살이라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대로 된다. 그러니 아무리 안 좋은 상황이라도 그리고 아무리 나쁜 것도 좋은 것이라 해석하여 감사히 생각하면 결과적으로 좋은게 된다. 좋다하면 좋고 나쁘다 하면 나쁘게 되는 것이다. 나의 삶이라는 것은 결국에가서는 생각하고 마음먹고 말하고 행동한대로 될 것이다. 만사는 사람의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운기를 상승시키려고 하면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대해서 해석을 멋지게 해낼 줄 알아야 운기가 따라주는 것이다. 
 
어찌 되었든 사람이 운수가 다복하면 삶이 평온하고 평생동안 행복한 삶을 살겠지만 반대로 운수가 박복하면 삶이 고단할 것이고 고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운수다. 운기가 좋으면 늘 겸허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해 나아가야 하고 만약, 운기가 많이 안 좋으면 앞으로의 운기를 좋게 만들어 나갈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의 운기는 곧 그 사람의 기운이다. 사람이 타고난 기운이 있고 또 세상에 공력을 모아서 기운을 상승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이 의식상태에 따라 기운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는 것이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은 운기가 완전히 막혀 있어서 변화하기가 죽기보다 힘들수가 있다. 이럴 때 운기를 좋게 해주면 굴레를 벗어 내고 인간이 된다. 즉 운기가 좋은 사람으로 부터 가르침을 받거나 기운이 좋은 곳에 데려다 놓으면 변화가 오게 된다.
 
운기를 스스로 못 바꾸는 사람은 좋은 책을 통해서 좋게 할 수 있고 또 명상을 통해서 운기를 좋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공덕을 많이 쌓음으로 해서 운기가 상승할 수 있다. 사람이 아무런 노력도 안하면서 운기가 좋아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앉아서 죽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그냥은 잘 안 되는 것이 운기다. 그리고 중요한 것인데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아무리 용을 써도 안되는 사람은 좋은 스승을 만나서 운기를 변화할 수 있다.
 
제 아무리 날고 기어도 정작으로 자신이 가야할 길을 모르면 결국에는 낭패를 가져올 수도 있는 것이 인생이다. 그렇지만 사람은 기운만 바꿔주면 된다. 삶이 아무리 안 좋다고 해도 기운만 바꿔주면 그 때부터 운명이 변화한다. 안 좋은 기운에 완전히 갇혀사는 사람은 변화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사람은 평생을 노력해도 별다른 진전이 없다. 세상에서 사람은 한 단계씩 상승하는 것이지 여러 단계를 한꺼번에 뛰어오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지만 상위 차원의 기운을 붙여 주면 어찌 되겠는가? 그때는 여러 단계를 한꺼번에 뛰어 오르기도 한다. 아무리 안 좋은 운을 지닌 사람이라도 기운만 바꾸면 현실이 변화한다. 기운만 붙여 주면 운수가 변화하는 바다. 운수가 박복한 사람은 기운을 바꿔줘야 인간이 되지 기운이 안 바뀌면 영 인간되기 힘들다.
 
사람이 세상에 올 때는 천지 기운을 받아서 온다. 사람은 천지 기운의 상합체이다. 또 사람은 부모의 기운을 받아서 온다. 사람은 신의 기운을 받아서 화생한다. 사람은 인신상합체다. 사람이 세상에 들어오는 것은 영혼이 인간의 몸으로 깃들어 태어난다.
 
지구상의 무수한 생명체 중에서 오로지 사람이 각별하니 사람은 누구나 위대한 존재들이다. 다만 사람에게는 운이라는 것이 있어서 각기 자신의 파동에 맞는 곳에서 태어난다. 운기가 좋은 사람은 그 운기를 지켜나가야 하고 운기가 안 좋은 사람은 운기를 변화해야 한다. 운기를 변화하는 길은 무엇인가? 좋은 운기를 바란다면 사람을 잘 대접해야 한다. “인기”라고 하는데 사람을 잘 대접하면 나의 운기가 좋아진다. 사람을 잘 대우하면 인기를 얻는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이도 저도 안되는 사람은 기운을 바꾸어야 한다. 사람은 기운으로 살아간다. 좋은 기운을 받아야 운명이 좋아 진다.나쁜 기운을 받으면 운명이 나빠진다. 사람을 만나는 데도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기운을 받고 나쁜 사람을 만나면 나쁜 기운을 받는다. 좋은 기운은 운기를 상승시키고 나쁜 기운운 운기를 하강시킨다. 나쁜 사람이란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낡은 기운이 많은 사람이다. 낡은 기운이 채워진 곳에는 망하는 기운이 가득하다. 그러므로 낡은 기운이 많은 사람은 낡은 기운을 버리고 새로운 기운으로 변화해야 한다.
 
사람은 날마다 새롭게 해야한다. 새로운 기운을 받으면 운명이 전환한다. 무엇이고 기운만 바꾸면 변화한다. 천지인 삼계가 그러하며 모든 사물이 그러하다. 새로운 기운은 새로운 운이다. 사람은 기운만 바꾸면 운명이 변화한다. 그러므로 깨달음이 없는 사람은 기운을 바꿔주어야 한다. 기운만 바꿔주면 다 된다. 기운만 바꿔도 저절로 생각이 변화하고 마음이 변화하며 말과 행실이 변화한다. 기운이 안 좋으면 저절로 나쁜 말을 하고 나쁜 행실을 하게 된다. 이것이 사람의 존재가 기운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이다. 기운이 안 좋은 곳에서는 잘못된 길로 가능성이 높다. 사람은 기운이 좋은 곳에 가야 바르게 된다. 사람은 기운만 바꿔주면 바뀐다. 사람은 기운만 바꿔주면 운명이 변화한다. 마음 따라 좋은 곳에 떨어지고 마음 따라 악한 곳에 떨어진다. 모두 파동으로 인함이다.
 
결론적으로 사람은 기운만 바꿔주면 사람이 된다. 사람이 죽는 것도 기운을 거두면 사람이 죽는 바요 기운만 붙이면 죽을 사람도 살아난다. 기운을 바꿔야 사람이 된다. 백날 머리로는 알겠는데 돌아서면 안된다고 하는 분들은 돌아서면 의식 상승이 남아 나지 못할만큼 묵은 기운이 있는 곳에서 살기 때문에 그렇다. 좋은 운기를 원하면 좋은 운기가 많은 곳에 가야 한다. 나의 생각과 마음과 말과 행실이 그래야 한다. 그래서 사람은 기운만 바꿔주면 바른 사람이 된다.
 
 
빛과 사랑으로……
 

인간의 의식에 대하여 – 유식학 요약

어느 게시판에서 발견한 배영순(영남대 국사과교수)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출처: http://www.thinkpool.com/MiniBbs/ViewPost.do?action=read&hid=whdqo119&cid=mini&ctg=1&viewType=1&sn=1397928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이야기 할 때 주목하는 것이 의식(意識)이다.

이를테면 동물에는 문명사가 없고 인간에는 문명사가 있다는 것의 차이,

그 차이를 인간 의식의 발달로 설명한다. 그러나 정말 인간의 의식이란 믿을 수 있는 것일까?

의식이란 것을 제대로 쓰고 있는 것일까? 그 점을 한번 따져 볼 필요가 있다.

불교의 유식학에서는 5식, 6식, 7식, 8식이라는 개념을 쓴다. 7식과 8식은 보이지 않는 세계, 본질계로 통하는 것이니까 이건 일단 차치하고 5식과 6식만을 놓고 보자.

5식이란 건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이라는 다섯 가닥의 감각에 기초하기 때문에 오식(五識)이라고 하는 것이다.

6식이란 게 우리가 말하는 의식인데 이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5식의  통합개념이다. 그러니까 5식의 통합과 상호연관성 정도가 의식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의식(6식)이란 것은 5식이 상호 연관적으로 체계적으로 작동할 때, 그 본래적 기능을 다 할 수 있다. 그러나 5식이 따로 놀거나 단절되나 또는 상호 충돌하면 의식이란 것은 제 기능을 다 할 수 없다. 달리 말하면 5식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성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야기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인간은 6식(의식)을 갖고 있지만 실제 하는 짓은 5식 수준, 기껏해야 5식에서 6식에 걸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구체적으로 우리 일상에서 의식이란 게 어느 수준에서 작동하고 있을까? 견물생심(見物生心)이란 말처럼, 보는 대로 욕심이 동하고 끌려가는 것, 이게 5식 수준이다. 그리고 ‘오매 좋은 것!’ 이런 것도 5식 수준이다. 눈앞에 보이는 것에 혹해서 상황판단이 마비되는 것이다. 

그리고 5식 상호간의 회로가 끊어지는 경우도 많다. 가령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충고나 조언을 듣는다. 들을 때는 ‘아! 이제부터 달라져야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내 하던 짓을 되풀이한다. 귀로 듣는 것과 몸으로 하는 짓은 따로 노는 것이다. 이식(耳識)과 신식(身識)이 따로 노는 것이다. 

5관이 따로 논다는 것, 사물이나 대상에 대해서 통합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파편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객관적 인식과도 거리가 멀고 합리적 인식과도 거리가 멀다. 멀어도 너무 멀다.

또 5식이 상호 충돌하면서 버그를 일으키는 경우도 다반사다. 번연히 보면서도 말은 다르게 하는 것이다. 눈으로 볼 때는 이렇게 보고 그러나 말로 옮길 때는 저렇게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니까 의식이란 게 꼼수밖에 나올 게 없다. 해야 할 것을 안하는 꼼수, 거짓말을 정당화하는 꼼수밖에 나올 게 없다. 합리가 작동하는 게 아니라 합리화의 꼼수만 난무한다.

인간이 이성적이라고 하지만, 도무지 이성이 작동할 수 없는 이유도 이런 것이다. 5식의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상호충돌하면서 버그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우리가 소통과 공감을 이야기하지만, 우리 자신의 오식 상호간에도 소통이 안 되는 바에야 타자와의 소통이나 공감은 날 샌 이야기이다. 그 점 우리가 직시할 필요가 있다. 

다시 정리하자면 이렇다. 인간은 분명 6식(의식)을 갖고 있지만 그걸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 5식이란 게 하나의 연관된 체계로서 통합성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7식이니 8식이니 하는 어려운 개념을 갖고 오기 이전에 5감 그 각각의 고유한 감수성을 회복하고 오감 상호간의 회로를 연결시킬 수 있는 학습을 통해서 오감의 상호연관체계를 구성하는 것이 인간발달의 일차적 과제다. 6식의 존재자 내지 6식의 향유자가 인간개발의 첫 출발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기초가 오감학습(五感學習)이다.

배영순(영남대 국사과교수/ baeysoon)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사이코-사이버네틱스(Psycho-Cybernetics) 

사이코-사이버네틱스(Psycho-Cybernetics)는 정신적인 자동유도장치라는 의미로서, 맥스웰 몰츠 박사가 만든 단어이다. 맥스웰 몰츠가 1960년 출판한 사이코사이버네틱스는 전 세계에 3천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인간의 뇌는 미사일의 자동유도장치와 같아서, 자신이 목표를 정해 주면, 그 목표를 향해 자동으로 유도해 나간다는 개념이다. 따라서 상상력으로서, 자신의 잠재의식에 실패를 입력하면 안되고, 성공을 입력해 주어야, 그에 맞게 자동유도된다는 주장을 한다.

인간의 잠재의식이 농담과 진담을 구별하지 못하며, 상상적결과와 실제결과를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의 주장을 계속 주입하면, 실제로 그렇게 알고 행동한다고 주장한다. “나는 멋지다”고 하면 정말 멋지게 되고, “나는 못생겼다”고 하면 정말 못생겼다고 행동, 반응하게 된다고 한다. 사원들이나 국민들에게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자주 외치게 하면, 정말 할 수 있게 되며, 우울한 전망을 퍼뜨리면 정말로 조직이 우울하게 망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맥스웰 몰츠 박사는 독일계 미국인으로서, 심리학 박사가 아니라 성형외과 의사인데, 성공학의 원리를 과학적인 영역으로 발전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성형수술이 단순히 외모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성격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주목하여 계속 연구한 결과, 사이코사이버네틱스라는 새로운 성공학 영역을 개척했다.[1]

몰츠 박사의 30년대 40년대 견해가 1960년의 저서로 출판되어, 3천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이후, 박사가 사망한 후에도, 후인들에 의해, 계속 새로운 사례들이 추가되어 개정판이 나오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참고: [손병목의 독서 노트] 맥스웰 몰츠의 성공의 법칙  

[김진혁의 소크라테스 칼럼]이제는 성공학이다

[김진혁의 소크라테스 칼럼]이제는 성공학이다

김진혁

성공이란 말도 사랑 다음으로 넓고 많이 쓰여 지는 용어다. 성공이 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고  갈망하는 사항이겠지만 자신 있게 성공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비록 사회적으로 출세하거나, 부자가 되었다는 객관적 평가를 받아도 스스로 성공했다고 여기기가 쉽지 않은 것은 인간은 빵으로만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주관적, 객관적, 역사적 성공이 모두 일치해야 비로소  진정한 성공이라고 본다.   
 
백과 사전에 의하면 ‘성공학’을 Self-help 혹은 Self-reliance 등으로 불리는 개인성장 운동 (personal-development movements)들을 통칭하는 표현으로서, 전통적인 학교의 커리큘럼으로 분류되는 학문의 영역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처세술 혹은 처세학, 자기계발이나 잠재력 개발, 목표설정(Goal setting), 시간관리(Time Management), 리더십(Leadership:지도력), 동기부여(Motivation)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한 마디로 성공학이란 성공에 관한 의미, 범위, 심리, 적용 등 성공과 관련 된 모든 인간들의 것을 통합하는 학문이라 볼 수 있다. 
 
성공학의 역사는 산업혁명 이후인 본격적으로 개인의 자유 그리고 사유재산에 관한 사회적인 기틀이 세워지면서 연구가 되었다. 18세기 초 영국의 필립체스터필드(1694년~1773년)와 미국의 윌리엄 올코드(1776~1859)의 작품에서 성공학 원리들을 보게 되며 성공학의 토대는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_Franklin(1706-1790), 새무얼 스마일즈,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오그 만디노, 노먼 빈센트 필, 스티븐 코비, 잭 캔필드, 앤서니 라빈드 등에 의해 알려졌다. 
 
 그 당시 성공학은 주로 의지와 노력, 그리고 끈기, 신념 같은 자기관리 능력이 강조되었다.  새뮤얼 스마일즈의 자조론(selp-help)에 의하면 스스로의 노력과 긍정적 사고방식, 그리고 부단한 자기 자신의 단련 등을 통해서, 사회적, 경제적 성취를 할 수 있는 “나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한 것이다. 
 
 이후 프로이드로부터 시작하여 칼 융, 윌리엄 제임스에 이르는 심리학적인 발전을 통해서, 인간의 내적 마음 ,정신의 심층 원리를 파악하여  잠재능력 개발로 알려졌다.

 조셉 머피 박사의 ‘잠재의식의 힘’은 인간의 심층의식을 실생활에 활용 한다. 잠재의식은 생각하는 마음에 복종하기 마련이다. 오페라 가수 카루소가 무대에 오를 때 자신의 작고, 극도의 불안감과 초조감, 왜소함을 느낄 때  이렇게 외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다. “나가라 큰 내가 노래를 부른다.” 
 
 성공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데일 카네기(1888년~1955년)를 든다. 데일 카네기가 주목하는 것은  비슷한 능력을 가진 두 사람 중에서 인간관계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더 쉽게 성공한다는 점이다. 대인관계 기술을 발전시켰다. 
 
 성공학의 원리를 과학적인 영역으로 발전시킨 인물로는 맥스웰 몰츠 박사를 들 수 있다. 원래 성형외과 의사인 몰츠 박사는 성형수술이 단순히 외모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성격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주목하여 계속 연구한 결과, 사이코사이버네틱스라는 새로운 성공학 영역을 개척하게 되었다. 
 
 1908년 신출내기 기자였던 나폴레온 힐은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의 부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원칙을 찾아  내었는데  바로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된다’다.  
 
 스티븐 코비 박사는 수많은 전문가들과 오랫동안 연구하여, 리더십 분야의 대표적인 명작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을 통해서, 성공학을 경영 원리로 접목시켰다. 
 
 오늘날 성공학은 심리학뿐만 아니라 NLP 등을 접목한다. NLP란 우리가 바라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얻기 위해 우리 마음의 언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관하여 탐구해 나가는 것으로  세 가지 영역으로 정의한다. 
 
N (Neurology): 신경학 즉 마음과 신경체계 특히 뇌신경에 대한 학문으로서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는 가에 대한 학문이다  . 
 
L ( Linguistic ) :언어에 대한 학문으로서 인간이 어떻게 언어를 사용하여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또 접수하는 가 .즉 의사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에 대한 학문이다. 
 
P ( Programing): 인간 행동의 순서, 즉 우리 인간이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어떻게 동기를 부여하고 또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관한 학문이다. 
 
 최근 양자역학의 개념들을 도입한 소위,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의 원리는 론다 번의’ 시크릿(The Secret)’에 알려져 있다.  바로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것이다. 
 
 생후 1년 만에 소아마비를 앓고 두 발을 쓰지 못했던 사람, 가정형편 상 아홉 살에 재활 학교에서 배고픔과 고독을 이겨야 했던 남자, 사우스 캐롤 라이너 음악 박사 학위를 딴 휠체어 장애인, 하루 10시간 이상 연습을 하였으며 찬바람 몰아치는 허름한 창고에서 싸구려 악기로 꿈을 키웠고, 오케스트라 지휘자겸 바이올린 음악교수가 된 차인홍 교수는 말 한다. 
 “나는 내 생애의 어느 한 부분도 고생담으로 비쳐지길 원하지 않는다.나는 고생한 사람이 아니다 사랑받은 사람일 뿐이다.” 
 
 성공학의  핵심은  다음 세 가지를 의미한다. 
 
 첫째, 성공이란 꿈과  사명을 이루는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마음속에 열렬하고 선명한 꿈을 가지게 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건강 재물, 사회적 측면에서 균형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이다. 
 “모든 것에 대해 약간씩 아는 것이 어느 한 가지에 대해서 전부 아는 것보다 훨씬 낫다. 보편성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것이다.”(파스칼) 할 수 없는 곳에서 시작하라 . 
 
 둘째, 주체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성공을 배우는 것이다. 시간의 속성을 이해하고, 시간의 가치를 알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할 수 있을 때 성공이라고 보는데, 오늘 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용주의 시간에 억매여 있기에 성공한 사람들이 적다.

 공자는 말하기를 知者不如好者(지자불여호자)요, 好者不如樂者(호자불여락자)를 든다.(어떤 일을 함에 있어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며, 좋아하는 자는 즐거워하는 자만 못하다).
 이는 한정된 인생 시간 속에서  자신이 즐거워하는 일을 할 때만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공한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보라 
 “당신에게  정말 소중한   것,  부와 시간 둘 중에서 하나만 선택하라” 당연히 시간을 선택할 것이다 . 즉  성공이란 시간 부자가 되는 것이다.  시간 뒤에  따라 오는 성공을 내 것으로 삼기 위해서는  돈은 빌려 주어도 시간을 절대  도둑을  맞아서는 안 된다. 
 
 셋째, 성공에도 꾸준한 연습과 시스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일시적인 성공에서 계속적인 성공으로, 개인적 성공을 넘어 다 함께 하는 성공, 독식과 지시의 성공에서 배려와 참여의 성공, 오만의 성공이 아닌 겸손의 성공, 이분법적 성공에서 다양함을 공유하는 성공이 되었으면 한다. 
 
 인생에 공짜가 없다. 고통의 무게가 느껴진다면  지금 당하는 고통보다 더 큰 꿈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생에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은 나이 드는 것 말고는  없다. 위험을 감수하며 고쳐야 할 것이 있다면 뿌리 채 파괴하고, 배우기를 수치로 생각하지 말고, 변화하며 함께 웃고 사랑하는 진정한 용기자, 성공자가 되시기를 바란다.

출처: [김진혁의 소크라테스 칼럼]이제는 성공학이다

기공 요법이란?

기공요법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각기 서로 다른 성질을 갖고 있어서 시술자가 그 성질을 제대로 모르면 그 방법을 사용할 수 없을 뿐더러 병도 치유할 수 없다.

기공요법의 각각의 방법은 질병의 원인인 사기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시술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기가 동일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시술에 사용되는 방법에 따라서 효과도 달리 나타난다.

즉 어떤 방법은 마비증에 더 효과가 있고, 또 어떤 방법은 경직성 질환에, 또 어떤 방법은 신경통에 잘 듣는다. 시술의 방법에 따라서 병이 치유되기도 하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 

그런가 하면 일반적으로 종교계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안수법은 일종의 포기법인데, 시술자의 손가락의 방향에 따라 병이 치유될 수도 있고, 그 반대로 전혀 치료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시술자의 손가락의 방향이 환자의 심장 방향으로 향했느냐 아니면 환자의 사지 끝 쪽으로 향했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낫느냐, 그대로냐로 현저한 차이가 있다. 또 병의 종류에 따라서는 치유 시간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된다. 어떤 질병은 반드시 10분 동안 시술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시술자가 그 질병의 치유 시간을 무시하고 9분만 했다면, 그 1분의 미달된 시간 때문에 전혀 치유가 안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 물론 시술자의 능력에도 큰 차이가 따른다.

따라서 어떠한 병을 단 한 번에 치유시킨다는 것은 수없이 많은 치유 시간을 일일이 다 알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다소간의 숱한 경험을 통해서만 얻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인체의 질병은 몸 안에 사기가 침입했을 때 그것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병을 자극시키고 있는 사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서는 완치시킬 수 없다.

기의 성격도 신체 구조가 복잡하게 이루어진 것 만큼이나 복잡하다. 인간의 모든 건강 문제는 기의 대사 기능과 질적 변화에 의해서 발생된다. 경락에 이상이 생기면 건강에도 이상이 오고, 음기와 양기의 균형이 깨져도 문제가 생기고, 사기가 침입해도 반드시 이상이 따른다.
시술자는 기의 이러한 구조적인 성격을 완전히 파악한 후라야 올바른 시술을 할 수 있다. 아무 의미없이,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그런 환자에게 기만 넣어주면 치유가 된다고 생각하면 크게 잘못이다. 그렇다면 결코 치병을 해낼 수 없다. 

몸에 사기가 있을 때에는 신체의 사기를 제거시키는 거사법을 이용해야 하고, 정기가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는 보기법을, 음기와 양기가 균형을 잃었을 때는 균형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

아울러 기에는 원기와 정기가 따로 있어서 그 질적 변화에 따른 균형을 잘 맞추어 주어야 한다. 만일 이 법칙에 어긋날 경우에는 자신의 건강은 물론 타인의 건강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치유를 한다고 하다가 오히려 건강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기공법 시술자는 치유의 기가 질적으로 좋고 양적으로 풍부해야 하며, 기의 구조적 상태를 훤히 알아야 하고, 그 변화된 상태를 시술자 자신이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 능력자로서의 자질을 두루 구비해야 한다. 

기에는 건강에 좋은 기가 있는가 하면 좋지 못한 기도 있다. 건강상 좋은 기를 정기라 하고, 좋지 못한 기를 사기라 부른다는 것은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다.

정기는 건강한 기로서 신체의 치유 에너지를 활성화시키는 동력적 역할을 하는 기이며, 사기는 질병을 자극하는 기앋. 증상에 따라 해당 부위에 좋지 못한 기가 잠재해 있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병을 치유하려면 좋지 못한 기를 제거시켜야 하는데, 이 방법을 거사법이라 부른다. 이는 마치 신체에 염증이 생겼을 때 그 염증 부위를 제거하고 치료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기공요법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략 다음의 7가지로 구분된다. 즉 거사법, 보기법, 포기법, 포경법, 윤공법, 신공법, 경혈기공법 등이 그것이다.
그러면 각 종류별로 그 요령을 살펴 보자.

1. 거사법 2. 보기법 3. 포기법
4. 포경법 5. 윤공법 6. 신공법
7. 경혈기공법    

 

출처: 생기 기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