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 일정관리 앱으로

명상도 일정관리 앱으로

저는 일정관리나 협업 앱을 무척 좋아 합니다. 업무상 쓸 일도 거의 없는데 말이죠. 이번에 구글이 인수한 Timeful이란 앱 소개 비디오를 보는데 눈에 띄는게 있습니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 

timeful

Timeful은 일의 카테고리를 4가지로 나누는데,

  • To-Dos: 일상적인 할 일
  • Habits: 습관적, 반복적으로 하는 일
  • Projects: 특정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정해진 기간에 하는 일
  • Events: 행사 등 말 그대로 이벤트

일단 다른 일정관리 앱과는 다르게 Habits를 관리 하는게 마음에 들고요,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Habits의 예로 조깅 다음으로 명상(Meditate)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서구 사회, 특히 비지니스맨들의 일상에 명상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는 걸 보여 주는 것이죠.

구글의 타임풀 인수 소식 http://www.venturesquare.net/584090

마음 산업, 명상 산업

갑자기 국내 명상 시장 규모가 궁금해 검색해 보았습니다. 구체적인 통계는 보이지 않고(당연히…) 트렌드만 미국 이야기 섞어서 이야기를 하네요.

대흠.

 


2013년 현대 불교

한국 사회에서 ‘치유’라는 단어는 이제 낯설지 않다. 지난해 한국 사회를 이끌었던 ‘힐링’ 트렌드가 확고히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이미 2000년대 초 ‘웰빙’열풍을 타고 뿌리를 내린 요가, 명상 산업들은 본격적인 대중화·상품화 시대에 들어섰다.

서구 중심으로 ‘마음산업’ 형성
미국 시장 규모만 8조원 달해
한국은 아직 걸음마 단계
현재 불교 수행기관 15곳 성황
프로그램 개발은 포교의 지름길


 

아래는 2007년 포스팅인데 블로그들은 자주 없어져서 출처 밝히고 통으로 퍼 담았습니다.

“웰빙을 넘어 명상산업 급성장”

얼마전부터 웰빙이라 불리는 건강을 생각하는 생활방식이 사람들에게 높은 관심사가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후 건강하게 사는 것은 물론이며 건강한 몸에 맞추어 정신 또한 건강해질 수 있는 영적인 무언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러한 관심은 소수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자들의 정신수양 방법에 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명상산업>이 바로 그것이다. 깨달음의 도를 닦는 수행자들이 했던 구도의 방법에 이윤을 창출시키는 산업의 개념을 첨가하는 것이다. 즉 정신적인 수행의 기술을 이윤을 얻고 전수해주는 것이다.

명상산업은 이미 세계의 여러 국가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며 웰빙 바람을 타고 요가와 참선 등 몸과 정신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명상산업이 번창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계속되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명상산업은 대중화, 상품화 시대를 열고 본격적인 르네상스를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불과 1년 사이에 요가나 명상센터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명상은 소수의 동호회 차원을 넘어 산업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명상을 단순한 웰빙 트렌드의 하나로 여기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판단” 이라고 말하며 “미국에서는 이미 명상산업이 거대 시장을 이루고 선진형 소비의식이 자리 잡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명상산업의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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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의 경우 자신감과 일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해주는 자기개발(self-improvement) 프로그램이 보편화되어 있고 시장 규모만 약 60억 달러에 이른다.

명상산업은 이제 우리의 일상 속에 여기저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그 산업으로부터 파생되는 이익은 점차 무섭게 불어나고 있다.

명산산업이란 말이 처음 생겨난 것은 인도의 오쇼 라즈니쉬가 1974년에 세운 봄베이에서 남동쪽으로 170km 정도 떨어진 곳의 뿌나란 곳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명상 휴양소인 <오쇼 아쉬람>에서 생겨난 용어다. ‘인구 250만의 뿌나 사람들은 오쇼 아쉬람 때문에 먹고 산다’는 다소 과장 섞인 말이 나돌 정도로, 정신세계를 의미하는 명상과 경제적 측면에서의 관광 수입이 절묘하게 배합되고 있다.

명상과 개인의 변형을 위한 세계 최고의 시설임을 자부하는 그곳에서는 현대의 정신 치료법, 동서양의 치유 기술, 비의적 과학, 창조적 예술, 호흡법과 무술, 탄트라, 선, 수피즘 그리고 명상 아카데미의 9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또한 개인적인 세션과 클래스, 코스, 워크샵, 그리고 전문 세라피스트가 되기 위한 훈련과정도 있다.

더욱이 창시자 오쇼의 가르침이 서양인들을 주로 겨냥했기 때문인지 유럽에서 온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수를 차지한다.

참고로 99년 통계에 의하면 독일인(28%)이 제일 많고, 이탈리아인(10.5%) 영국인(7%) 스위스인(4%) 등 유럽인들이 전체 방문객의 69.1%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미국인(8%)이 차지한다. 아시아 쪽에서는 일본인이 6%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인은 대만인과 함께 2%를 기록하고 있다. 매년 100여 나라에서 6만 명이 찾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역시 명상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유행 1번지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최신 트렌드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청담동 일대를 중심으로 명상센터들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대표적인 곳으로 아현 메디테이션 컬처, 세도나 명상센터, 단 월드 등 명상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또한 이러한 명상산업은 여러 가지 형태로 경쟁력을 갖추는데 어떤 업체는 누구라도 쉽게 바쁜 일상에서 명상을 할 수 있게 도심 속의 명상편의점이란 것을 운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명상산업은 많은 맹점을 갖는다. 이런 명상에 관한 체험은 대부분 주관적인 경험이나 판단을 통해서 평가될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이런 맹점을 노리고 각종 범죄에 악용되기 쉽다는 것은 큰 문제점이 될 수 있다.

순수한 깨달음을 지향하면서 파생된 참선법이 이윤창출과 결합되면서 여러 가지 장단점을 낳았다. 일부 명상전문가들은 명상은 자기최면이란 시각으로 자기에게 최면을 걸어 어떠한 현상이나 결과를 강요하면 그것이 되었다고 착각하는 것이라 한다. 그리고 명상수련법에 가장 위험한 부분은 잘못된 수련법으로 자아를 컨트롤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런 명상산업의 대두는 내면을 탐구하는 길이 대중적인 관심을 갖게 될 수 있어 좋은 일이라 할 수 있겠지만 순수한 깨달음으로 가는 참선의 도구에 금전적인 요소가 끼어들면서  깨달음으로 가는 참선의 수련이 아닌 장사의 도구로 전락하거나 오염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기도 한다.* 김태무진 기자

http://cafe.daum.net/rainbowdew
 http://blog.naver.com/sosa7469
http://blog.paran.com/sosa7469

by 사람 | 2007/01/03 23:55 | 명상센터
영혼의 시그널… 세상 밖으로!!

영혼의 시그널… 세상 밖으로!!

요즘 디지털 마케팅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광고도 내면서 실전 공부도 하고요. 앞으로 제가 가려는 길에 필요한 기술들입니다.

그런 가운데 아침 출근길에 작은 사건이 있었네요.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며 머리만 굴리고 있는 나에 대해 내 영혼이 조언을 한 것이라 믿습니다.

나의 의도를 알고 있는 내 영혼은 올바른 길을 가도록 이런 식으로 나를 일깨워줍니다.

나를 돌보는 내 영혼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내 의식과 육신은 영혼의 것이므로 당연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

영혼의시그널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중에서…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중에서…

프레젠테이션 내용이 참 좋네요. 

하지만 눈에 띄는게 한가지 더  있습니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

42페이지에서 열반 상태, 니르바나(Nirvana)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Business Nirvana! 
주) 열반이란 ‘번뇌의 불을 꺼서 깨우침의 지혜를 완성하고 완전한 정신의 평안함에 놓여진 상태’를 뜻함. 

디지털 세계의 중심에 있는 하이테크 회사에서 이젠 동양의 정신 수행을 이야기 할 정도니 제가 7년 전부터 사용하던 블로그 타이틀인 Business Meditation이 이젠 상용화된 개념이 되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세계에서 ‘열반’을 ‘혁신’으로 푸는 것도 재미있네요.

google_work

Business Nirvana

 

 

Beacon(비콘)과 구글 어낼리틱스 간의 골프장 협업?

이런 기술을 명상이나 자기계발 분야에는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요?
웹분석 전문가 페친의 실험을 보고 뭔가 재미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아 블로그에 올려 놓습니다.
 
일단 떠오른 비슷한 아이디어는 특정한 장소에서 명상을 하는 사람들을 비콘으로 잡아 구글 분석기(Google Analytics)로 보내면 나름 쓸모있는 데이타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 ㅎㅎ
 
 

한글, 과학적인 글을 넘어 영적인 소리글로 알려질 날을 기대하며…

한글, 과학적인 글을 넘어 영적인 소리글로 알려질 날을 기대하며…

hangeul

한흐름 기명상원 원장 명제 전용석

어느날 한글 연구가 한판고륜 선생에게 물었습니다.

“버트 골드만은 어떤 사람입니까?”
선생 왈 “중이야~”

Burt Goldman은 American Monk(중)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가 누군지 전혀 모르는데 이름만 듣고 그것도 외국어로, 바로 맞추는 데 확 꽂혔지요. 🙂

올해 87세인 Bert Goldman은 제가 좋아하는 올해 87세로 미국의 자기계발 분야의 원로로 세계적인 (실바)마인드콘트롤 강사이기도 했고 지금은 자신이 개발한 의식(자기)계발 프로그램인 퀀텀 점핑(Quantum Jumping)을 보급 중입니다.

 

한글날을 맞아 한판고륜 선생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우리, 세계한글문화중심도 제이의 동학혁명이라눈 기치로 출범한지도 십년의 세월이 흘러, 한글소리심리, 한글소리생명, 한글소리그림, 한글소리명상, 한글소리예무, 한글소리철학의 기틀이 마련되었습니다. 새로운 에너지 운용에 관한 한글 문화는 이제 문화로 형성되어 질 것입니다.
출처: 한판고륜 페이스북

앞으로 한글이 전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다라는 평가를 넘어 영적인 차원의 에너지 글이란 걸 세계에 알리게 되는 날도 오겠지요. 올해 11월 경 경기도 여주에 한글 공부를 위한 아지트(?)가 완성되면, 과학적인 한글 이면에 숨어 있는 영적 에너지 체계에 대해서 공부할 생각입니다. 아래 한글을 배운 외국인들의 평을 보니, 하늘 그림인 소리글인 한글의 글로벌화도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외국인들의 평가를 보니 그런 느낌이 듭니다.

황아경씨(24·중국)는 “가나다라를 배운 후에 모르는 단어 봐도 읽을 수 있다. 한자는 읽을 수도 없고 의미도 모른다. 한글 시스템이 더 체계적”이라고 설명했다. 장친씨(26·중국)는 “한국어 문법이 정확해서 배우면서 과학적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들이 한글과 한국어를 매력적으로 느끼는 이유는 글자 모양, 발음 등 가지각색이었다. 주영씨(23·중국)는 “한글 써놓은 거 귀엽게 보인다. 동그라미(이응)도 크게 나오고”라고 말했다. 진예씨(26·중국)는 “예능 프로그램 자막 보면 한글 글자의 모양만 봐도 느낌이 전달된다. 마음 속에 있는 느낌을 글자로 표현할 수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issue/397/newsview?issueId=397&newsid=2014100905040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