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장 대흠 | 1월 22, 2015 | Science

눈부시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이 어떤 식으로든 자기계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실험 중인 ‘HoloLens’란 기술이 한가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정신적인 시각화(Visualization) 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HoloLens 플랫폼 상에서 이루어지기 원하는 현실을 영상으로 그려내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ead mount display) 기기를 통해 생생하게 재생하면서 시각화 훈련을 한다면 현실화 기법(Manifestation)의 실천에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도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각화 작업이 일상에서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기기가 있다면 게으른 수련자들에게도 좋은 동기 부여 수단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마인크래프트’도 홀로그램으로…MS ‘홀로렌즈’
홀로렌즈는 머리에 쓰는 기기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의 일종이다. 오큘러스의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나 소니가 개발 중인 ‘모피어스’ 프로젝트와 비슷하다. 머리에 쓰면 홀로렌즈에 달린 안경 모양의 반투명 디스플레이에서 컴퓨터 그래픽이 만드는 영상을 볼 수 있다. 렌즈에 맺힌 영상은 실제 사물과 중첩돼, 가상현실이라기보다는 증강현실(AR) 기술과 가깝다.
2015년 5월 4일 오늘자 블로터 기사입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227211
홀로렌즈를 시연에 참여한 기자의 글입니다. 놀라운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에 의해서 대흠 | 12월 8, 2013 | Meditation, Personal Growth, Silva Method/NLP, 리얼리티 트랜서핑
2년 전에, 건강이 나빠져서 기공(외기공, 명상만 함.) 수련을 한 이후 2 년간 매일 점심 시간에 식사 대신에 명상을 해왔습니다. 1시간 가까이 하다가 요즘은 강도를 낮춰 30분 정도 합니다. 의자에 가부좌를 틀고 오래 앉아 있다보니 무릎에 무리가 오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가부좌하지 않고 의자에 앉아 등은 세우고 발바닥은 바닥에 붙이는 자세로 명상을 합니다. 삼매에 드는 깊은 명상은 아니고 뇌파로 말하면 알파에서 쎄타 정도의 깊이로 들어가 주로 하는 일은 시각화(Visualization)입니다. (뇌파에 대해서는 뇌파특성도표를 참고 바랍니다.)
명상 중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도 하고 페이스북에 공유도 합니다. 특별한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올해 페이스북에 기록한 메모를 찾아 올립니다. 올해 기록한 메모가 몇 개 더 있는 것 같은데 해쉬태그(#) 검색이 안되네요. 앞으론 명상 중에 떠오른 생각들을 그때그때 블로그에 담아야 할 것 같네요. 명상 메모를 비지니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명상법(Business Mediattion)으로 발전시켜 볼까 하는데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품었던 생각이기도 합니다.
내년 부터는 호흡명상(조식)도 시도해 보려 합니다. 호흡수련은 인체의 에너지 센터로 알려진 차크라를 강화하는 수련으로 에너지(자유 에너지)를 끌어 올리고 의도의 힘을 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유 에너지가 부족하면 일에 대한 추진력도 떨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집니다.
에 의해서 대흠 | 7월 12, 2013 | 에너지 세계

A cache miss는 컴퓨터의 캐쉬 영역에 데이타를 쓰거나, 데이타를 읽어올 때 일어나는 에러를 말함. A cache miss refers to a failed attempt to read or write a piece of data in the cache
몰입 상태의 경험에 대해 종종 듣게 되는데 제 페이스북 친구이며 프로그래머인 권기훈님이 자신의 몰입 경험을 페이스북에 올린 걸 허락을 받고 가져 왔습니다. 8, 90년대 어느 유명한 프로그래머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이 사람이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프로그램을 할 환경은 되지 않고 프로그램은 하고 싶고, 그래서 머리 속에 컴퓨터 화면을 띄워 놓고 상상 속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했다고 합니다. 대체로 몰입이 일어나면 시각화(Visualization)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혹은 시각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몰입을 잘 하는 특성을 갖고 있든지요.
대흠.
먹고, 자고, 숨쉬는 것 이외에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지금 하고 있는 바로 그 것과 일체감을 느끼는 때가 옵니다. 이 때에는 의식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맑아져 자신이 하고 있는 그 것과 관련된 모든 느낌을 온전히 느끼며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단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15년 전 쯤에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문득 3만 라인이 넘는 소스코드 전체와 프로그램의 구조가 머리속에 떠오르고 유닉스 터미널 접속 창이 마치 머리속과 같아져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이 그대로 터미널 속 vi 편집기에 옮겨지는 것 같은 신기한 경험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무언가 복잡하다는 것은 전혀 없이 엄청난 기쁨과 환희가 온몸을 가득 채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로 좀처럼 이런 상태를 다시 경험하기는 어려웠는데… 나이를 먹고 삶의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그 때와 같은 몰입을 하기에는 생각할 것과 챙겨야 할 것이 너무 많아 졌음을… 다시 그 느낌을 느껴보기 위해 이런 저런 방법들을 써 보았지만 허사였습니다. 몰입을 하는데에는 기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면면부절 잠시도 끊이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것이더군요.
특별하진 않지만, 잘 벼려놓은 칼날처럼 단련되어 있던 기술들이 군대를 갔다 오는 동안 망각 속으로 사라져 녹슬게 되었습니다. 대신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런 저런 경험을 하는동안 더 넓게 볼 수 있게 되고, 근본적인 원인을 볼 수 있는 직관과 통찰을 서서히 얻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15년전 느꼈던 아주 특이한 경험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고, 그 동안 왜 그 경험을 다시 할 수 없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몰입을 하기 위해서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본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 주변 상황들을 정리하여 가장 중요한 단계에 들어 섰을 때 멈추지 않고 질주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몸과 정신, 가족 안에서의 화목과 안정, 등 뒤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동료들 내면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 경제적인 안정과 미래에 대한 낙관이 모든 것들이 다 갖추어진다면 다른 곳에 신경이 분산되지 않으므로 몰입하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이런 것들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오지 않습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한 분명하고 명쾌한 인식과 당위성. 꼭 이루어 내고야 말겠다는 강한 신념과 의지. 반면에, 이 두가지는 주변에 영향받지 않고 온전히 스스로의 힘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루고자 하는 바로 그 것을 자신의 일부로 여기고 그 것을 이루어 가는 동안에는 또 다른 일에 신경을 빼앗기지 말고 밥을 먹을 때에도, 길을 걸을 때에도, 화장실을 갈 때에도 오로지 그것만 생각하고 몰두하며 자신의 일을 스스로 주도적으로 해가다 보면 그 때는 반드시 찾아 옵니다.
페이스북 원글 링크
에 의해서 대흠 | 6월 25, 2010 | Others
오프라 윈프리 쇼 에서 씨크릿
(Secret)이 소개되면서 Manifstation(매니페스테이션이)란 단어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Manifestation를 사전에서는 ‘현시(顯示, Revelation), Materialization(체현)’ 이라 정의하는데, 풀어보자면 보이지 않는 어떤 것(생각 등)이 물질, 현상세계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씨크릿의 The Law of Attraction(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르면 생각하는대로 그 생각이 현실로 드러난다고 한다. 씨크릿 외에 마인드컨트롤, 리얼리티 트랜서핑 및 기타 성공을 위한 많은 방법들이 이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 ‘시각화, 심상화(Visualization)’ – 트랜서핑에서는 슬라이드(Slide)-를 통해 인간의 생각이나 바램 등을 투사하면 물질세계에 실현(Manifestation) 된다고 주장한다. 물론 성공적인 Manifestation을 위해서는 시각화(심상화) 외에 부수적인 다른 조건들이 충족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대흠.
에 의해서 대흠 | 10월 15, 2009 | 꿈일기/자각몽
단지 마음만 먹었을 뿐인데 간밤에는 그동안 꾸지 않던(정확히 말하면, 기억하지 못하던) 꿈을 꾸었다.
꿈일기는 시각화(Visualization)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시각화, 상상력은 영능력(Psychic Ability)과 직결된 능력이라 한다.
간밤 꿈은 지금은 거의 조각나 흩어져 사라져 버렸는데 생각나는대로 조각들을 적어 보면 …

20여년간 그의 노래에 심취했었고 인간적으로도 관심을 가졌던
Leonard Cohen이 처음 꿈에 나타났다. 그는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데 능숙했다. 내가 음식값(?)을 지불했는데 자기가 하겠다고 나선다. 그 런 가운데 천안사는 옛 직장동료 L군이 보자기에
기타를 싸가지고 올라왔다. 그런데 기타 뒷판과 앞쪽이 떨어져 각각 반쪽이 된 상태다.
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