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이장희, 양희은 등 소위 쎄시봉파가 라디오 음악 프로를 장악하던 시절. 사람들은 엽서를 보내 음악 신청을 했죠. 그러다가 우연히 좋아하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면 그 기쁨은 지금도 잊을 수 없죠. 요즘처럼 손 몇번 놀리면 원하는 음악은 언제든 들을 수 있는, Music on Demand 시대에는 결코 그 감흥을 느낄 수 없을 겁니다. 바로 그런 얘기를 카펜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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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글 보시(布施).. 아줌마 게시판… 양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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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게시판
대한민국 아줌마들에게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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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양희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yangheeun.co.kr/ 2003년 양희은씨 홈페이지 아줌마 게시판에 올렸던 글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퍼 담습니다. 제 글의 대부분이 재미가 없는데… 당시 아줌마들로 부터 호평을 받은 글이죠. 요즘은 일에 치여서 아이디어도 별로 없고 예전 글을 다시 우려 먹습니다. ^^ 대흠. (台湖는 그 당시의 호입니다.) *^^*————————————————————————– 여성성의 시대… 전 회사에서 문서관리 부서에 일했던 적이 있었다. 남자 직원은…
네덜란드에서
네덜란드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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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음악 그리고 책
이병우가 추천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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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는 흥행 감독이다. 좀 더 풀어 말하면 흥행 영화 전문 음악감독이다. <왕의 남자> <괴물> <장화, 홍련>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등이 모두 이병우 음악감독의 작품이다. 지금은 영화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음악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 그는 전설로 통한다. 1980년대 후반 조동익과 결성한 듀오 ‘어떤날’이 남긴 두 장의 앨범과 일련의 솔로앨범들이 증거품들이다. 무직도르프(Musikdorf)라는 자신만의 음악마을을 만들어 솔로 작업과 영화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