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에 대해 수다를 떠는 오프라 윈프리

불우한 어린 시절을 딛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이 된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가 최근 명상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영화/책 ‘시크릿‘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데도 상당한 기여를 했던 그녀가 이제는 사람들에게 명상을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 같습니다. 그녀의 영향력으로 볼 때 이런 활동은 명상의 보급에 큰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보여주는 블로그 글이 있어 링크합니다.
오프라처럼 영어로 말하기: 공감의 화법

오프라가 데이비드 레터맨(David Letterman)의 토크쇼에서 나와 명상에 대해 잠시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레터맨은 제가 어릴 적에 AFKN(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을 위한 방송)에서 종종 봤던 사람으로 미국의 유명한 프로듀서, 토크쇼 사회자이며 코메디언입니다. 그 토크쇼(LATE SHOW with David Lettermen)를 아직도 하는군요.

그녀는 금년 8월에 의사 출신이며 영성 관련 저술가, 연설가 등으로 유명한 인도계 미국인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와 함께 21-Day Meditation Challenge란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명상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Deepak Chopra & Oprah Winfrey Launch New 21-Day Meditation Challenge: Miraculous Relationships

동영상 중의 대화 내용을 간단히 번역을 했습니다.

David: 명상을 합니까?
Oprah: 네. 저는 2010년 제 회사에 명상을 도입했습니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려고 도입을 했는데 대단한 도전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명상을 하나요?? 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David: 네. 하고 있습니다.
O: 못 믿겠는데요.
D: 내가 왜 거짓말을 합니까? 난 지금 명상을 하고 있습니다. 🙂 어떤 종류 명상을 합니까?
O: 디팩 초프라와 함께 온라인 센터를 만들었습니다. 가입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린 보다 더 많은 사람이 명상을 하기를 바랍니다.
D: 당신의 만트라는 무엇인가요?

여기부터 둘이 농담을 하다가 귀속말로..
오프라가 정색을 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뭔가가 필요합니다.” 데이비드가 삶에 그 뭔가가 없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맞장구를 칩니다. “그것을 뭐라 부르던 상관없습니다. 조용히 앉아서 깊은 생각에 잠기거나 아이들이나 애완 동물을 껴안아 주는 것 등 그런 일에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위 대화 내용만 나오는 2분 30초짜리 동영상이 유튜브에 있었는데 삭제 되었군요. 명상에 관한 대화는 17분 15초 이후  부터 나옵니다.

 

http://youtu.be/5UZb52_OJg8

 

 

삶의 목적

낮에는 점심 식사 대신 그 시간을 이용해서 명상을 하는데 무념으로 삼매에 드는 것이 이상적이겠으나 가끔 괜찮은 생각이 떠오르는 얕은 상태의 명상도 좋아합니다. 명상 중에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즉시 메모를 하고 페이스북에 올리는데 오늘은 삶의 목적에 대해 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현대의 성공 기법(아직 우리 말로 적절한 용어를 찾지 못했는데, 뉴에이지 자기계발법?, 에너지 기반의 자기 계발법?)에서는 성공의 방안으로 삶의 목적을 알고 그에 따라 살아가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라’와 같은 의미라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런 흐름은 정신 세계가 아닌 일반적인 세상의 변화하는 트렌드와도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봅니다.

대흠.

지구 온난화의 원인

지구 온난화의 원인

며칠 전 만난 한바다 선생의 http://HappyTao.com 사이트 들렀다가 발견한 글입니다. 온난화의 주원인이 지구 오염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참으로 다행한 일이겠지요. 단지 차원 상승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적응 혹은 겪어야 할 일(어떤 것이라 말하기 어렵지만)에 대비해야 하는 숙제는 각자에게 남겨져 있을 겁니다. 기공 수련 같이 하던 옛 직장 동료한테 재작년에 들은 얘기인데, 과학적인 성공법이라 알려진 ‘리얼리티 트랜서핑‘을 번역했고 미내사의 번역 위원이기도 한 박인수씨는 2016년 까지 지구가 5차원으로 이동을 하는데 차원 상승에 대비하여 명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굳이 믿지 않는 이유를 댄다면 이런 류의 얘기들은 늘 어디선가 쏟아져 나오는데,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구의 차원이 이동한다거나 후천개벽에서 말하는 우주가 가을에 접어들고 있다든가 하는 큰 흐름의 징후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깨어서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을 해야 할 것입니다.

5dim1

 

5dim2

 

출처: 해피타오 자유게시판의 돌담님 글 

 

대흠.

[강의 소개] 카메라로 명상하기

[강의 소개] 카메라로 명상하기

사진을 찍으면서 명상을 한다니 독특하고 멋진 발상입니다.  사진을 찍는 행위와 명상은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강의에 참가해 봐야겠습니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프레시안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대흠.

 

출처: 프레시안

교장선생님은 <카메라명상학교를 열며> 이렇게 말합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손에 드는 순간, 세상이 갑자기 새롭게 보이거나 이전에는 관심을 갖지 않던 것이 눈에 들어온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것입니다. 카메라명상학교는 사진 찍기에 내재된 이 힘을 명상을 위한 방편으로 활용합니다. 사진 찍기의 과정 속에 항상 있었지만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거들떠보지 않았던 것들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카메라명상학교에서의 사진 찍기는 카메라를 들고 평소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들과 우발적인 만남을 통해 명상이 시작되도록 합니다.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것들과 맞닥뜨리도록 하며, 사물들이 내뿜는 감각들에 내 몸이 보다 예민해지고 쉽게 상처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합니다. 카메라를 들고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 명상이 가능한 이유는 사진 찍기가 문 밖으로, 습관 밖으로, 이성 밖으로 나가는 통로를 우리에게 열어주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음을 먹기에 따라서 세상이 달라져 보인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마음을 버림으로써 그 바깥에 이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카메라를 잘 다룰 수 있을까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주 “나는 사진을 잘 찍지 못 한다” “나는 사진 찍기의 초보자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사진 찍기의 초보자가 아니라, 특정한 방향으로 훈련된 사진 찍기의 고수들입니다. 사진 찍기에 대한 훈련이 거듭될수록 특정한 방식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고, 세계와 만나게 될 가능성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카메라를 잘 다루고 좋은 사진을 찍으려는 생각만큼, 좋은 ‘사진 찍기’에 대해서 잘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사진 찍기를 좋게 하는 것입니다. 사진 찍기를 좋게 하면 그 결과물인 사진이 좋아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카메라를 손에 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셔터를 누르기까지 벌어지는 여러 과정을 좋게 하는 것입니다. 사진은 카메라를 든 사람이 어떤 태도를 가졌는지, 어떻게 세계를 바라보았는지, 어떻게 귀를 기울이고 자신을 세웠는지를 자신의 몸에 흔적으로 남기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로 명상하기 9월 강의 내용

 

구체적인 강의 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메라명상학교는 매월 둘째 일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9월에만 첫째 일요일에 열립니다. 강의실은 서울 경복궁 옆에 있는 막걸리학교입니다(서울시 종로구 삼청로4(사간동 126-6) 광성빌딩 3층. 광화문 동십자각 바로 옆이며 아래 약도 참조).

제1강은 9월 1일(일요일) 오전 10시에 강의실에서 시작합니다. 9시 50분까지 강의실에 꼭 도착해주십시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카메라로 명상하는 방법> 강의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사진을 찍고 있는가.
-카메라 들기에서 셔터 누르기까지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가.
-어떻게 사진 찍기를 통해 명상을 할 것인가.

 

 

깨달은 엔지니어들 : 실리콘 밸리의 마음챙김 명상 (1/2)

깨달은 엔지니어들 : 실리콘 밸리의 마음챙김 명상 (1/2)

아래 번역 기사는 지난 6월에 와이어드 인터넷판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와이어드(Wired)는 기술이 문화, 경제, 정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사들을 다루는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발행되는 월간 잡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기사가 자주 소개되는 걸로 압니다.)

구글, 링크드인, 트위터  등 실리콘 밸리의 세계적인 IT 기업들과 CEO들의 명상에 대한 관심과 기업들이 명상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상이 비지니스 세계의 중심으로 진입하고 있는 흐름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는 의미있는 기사네요. 시간을 내고 쪼개서 번역 작업을 했습니다. 

실리콘 밸리의 똑똑한 기업들과 CEO들이 관심을 가지니 세계적인 유력 매체도 관심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실리콘 밸리의 하이테크 기업들의 문화나 활동을 모방하고 벤치마킹하는 후발 기업들과 그 기업의 리더들에게로 점차 퍼져 나가겠죠.

대흠.

PS. 번역을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손을 털다가 다음 페이지가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나중에 번역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기사를 통째로 번역하는 가운데 문맥 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문장이 몇 군데 있어 적당히 직역하고 넘어 갔는데 전체 내용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마음챙김 명상은 실리콘 밸리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유행이다. 그것은 내적인 평화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전을 위한 것이다. 
초자연 현상, 불가사의,신비주의,  유사 과학 현상, 감정에 기반한 믿음 등으로 쉽게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모든 것들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다. 명상은 뇌를 훈련 시키는 것이다.  -KENNETH FOLK

 

enlightenment-main

초자연 현상, 불가사의,신비주의, 유사 과학 현상, 감정에 기반한 믿음 등으로 쉽게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모든 것들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다. 명상은 뇌를 훈련 시키는 것이다. -KENNETH FOLK

몇 분뒤 정적은 깨지고 멍은 수련이 끝났음을 선언한다. 우리들은 눈을 깜빡이며 서로에게 미소를 보낸다 그리고 임시로 만든 수련장 -실리콘 밸리의 구글 캠퍼스 내에 기다란 형광 조명이 있는 프리젠테이션 룸- 주변을 둘러 본다. 멍과 대부분의 수련생들은 구글 직원들이고 이 명상 수업은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라고 부르는 내부 코스의 일부이다. 이 수업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고, 이상적으로는 이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직원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멍은 다음 수업(실패와 성공에 관한 명상)을 준비하며 “마음을 고요히 하십시오.”라고 말한다.

천 명 이상의 구글러가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라고 부르는 트레이닝을 받았다. 또 다른 400명 이상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으며 한편으론  ‘신경 자가 해킹(Neural Self-Hacking)’과 ‘에너지 관리하기’와 같은 수업을 받고 있다. 그리고 나서 회사에는 격월제로 기도자의 종이 울리는 동안을 제외하고 침묵 속에서 행해지는 “깨어있는 점심(Mindful Lunches)” 시리즈 수업이 진행된다. 그 수업은 2011년에 선승, 틱낫한 님이 구글을 방문한 이후로 시작되었다. 검색의 거인 조차도 최근에는 걷기 명상을 하기 위한 미로를 만들었다.

동양의 전통을 끌어 안는 것은 단지 구글 만이 아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실리콘 밸리 전반에 걸쳐 고요한 명상은 생산성과 창조성을 촉발하는 연료, 새로운 카페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명상(Meditation)과 마음챙김(Mindfulness) 수업 – 판단을 배제한 상태에서 면밀한 주의(注意)를 기울이는 – 은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다수의 회사가 애용하는 훈련이 되었다. 이제는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구글의 명상법을 가르치는 내면 검색 리더쉽 협회(Search Inside Yourself Leadership Institute)가 생겼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들은 사무실 내에서 정기적인 명상 세션을 열고 깨어있음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일상의 업무를 위한 준비를 하면서, 명상을 그들의 새로운 회사의 주요한 특색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이번 겨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Wisdom 2.0 conference에는 링크드인, 시스코 그리고 포드 등 주요 스타 기업의 최고 경영진들을 포함하여 1,700명의 사람들이 참가 했다.

이러한 회사들은 단순히 붓다의 수련을 움켜쥐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하고 있다. 기업가들과 엔지니어들은 천년이 넘은 전통들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실리콘 밸리의 목표지향적이며 데이타 중심적이고 대체로 무신론적인 문화에 맞게 변형을 시키고 있는 중이다. 과거의 삶은 잊어 버리고 니르바나(열반)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마라. 캘리포니아 북부의 기술 사회는 명상에 대해 투자에 따른 회수(ROI, Return On Investment)를 원하고 있다.  “초자연 현상, 불가사이, 오컬트 등 모든 신비한 것들은 정말 시대를 역행하는 것들이다.“라고 샌프란시스코의 영향력 있는 명상 강사, Kenneth Folk는 말한다.  “이것은 뇌를 훈련시키고  그 안에 들어 있는 화학적 수프를 자극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뉴에이지의 흐름에 따라 순환하는 이 나라의 한쪽에서 부터 나온 또 다른 새로운 영적( Neo-Spritual) 유행으로서 이러한 고대의 수행에 대한 관심을 묵살하는 것에 귀가 솔깃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우리 삶의 상당한 부분을 지지해주는 기술 기업들에 이러한 새로운 복음의 예언자들이 나타난다는 것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회사들은 틈새의 아이디어를 수십 만이 갈망하는 일로 바꾸는데 몹시 능하다는 것이다.

컴퓨터와 인터넷 산업을 일궈온 사람들 중 다수가 한때 히피의 반문화(hippie counterculture)에 빠졌었기 때문에 이러한 동방의 신앙들에 대한 관심은 현대 기술 세계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인도에서 스승을 찾아 몇 달을 보냈고 선승의 주선으로 결혼을 했다. 그가 미국의 선도적인 불교 신자가 되기 이전에 잭 콘필드는 하바드 비지니스 스쿨에서 최초의  메인프레임 중 하나를 운영했었다.

그러나 오늘날 실리콘 밸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히피들의 헛소리”로 묵살하는 것에 대한 인내심은 거의 없다. 이곳에서 명상은 존재의 덧없음을 돌아보는 기회가 아니라 더 나은 자신을 만들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위한 도구이다. 그것은 팔뚝에 비키니를 입은 여인의 문신을 새기고 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한때 엔지니어였던 빌 듀안이 구글을 위해 설계한 신경계를 자율 해킹하는 명상 입문 수업의 프레임을 만들고 있는 방법이다. “세상 바깥에 이런 많은 것들이 요가 바지를 입은 사람들에게 던져 지고 있다. “그러나 나는 우리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었다. 나는 나에게 말하고 싶었다. 나는 무신론자이거나 합리주의자일지 모르는 짜증난 엔지니어에게 말하고 싶었다.” 라고 그는 말했다.

enlightenment-2

구글의 시니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구글에서 마음챙김 명상을 보급하고 가르치는 차드 멍 탄

듀안의 피치(?)는 신경 과학과 진화 생물학과 함께 시작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신경이 과민한 원숭이의 후손, 대의 일터에서 일촉즉발의 폭력 혹은 폭력 반응을 성질을 가진 종이다.” 라고 그는 말한다. 이러한 비정상적으로 과민한 반사신경은 이제 손상을 초래하고 사소한 말다툼을 죽기 살기의 결전과 같은 감정 상태로 돌려 놓는다. 그러한 상황에서 아미그달라(편도체) – 공포를 처리하는 뇌의 영역 – 는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가진 나머지 능력보다 우선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원숭이 마음의 노예가 된다.

“MY OLD COPING STRATEGY—THE BOURBON AND CHEESEBURGER METHOD—WASN’T WORKING,” SAYS GOOGLE’S BILL DUANE

나의 오래된 대응 전략은 – 버번과 치즈버거 방법 – 작동되지 않았다.” 구글의 빌 듀안이 말한다.

반복되는 연구들은 명상이 뇌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법에 대해 rewire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보스턴 대학의 연구자들은 3시간 반의 짧은 시간 동안 명상 후에 주제들이 감정적으로 흥분을 주는 이미지에 덜 반응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른 연구자들은 명상이 활동 기억과 경영 기능을 개선시킨다는 것을 암시했다. 그리고 오랜 동안 명상을 한 수행자들에 대한 몇몇 연구는 빠르게 변하는 자극에 집중하는 능력이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구글 직원이 인용한 어떤 논문은 명상가는 독감에 저항력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 주기도 했다.

그러나 구글러들은 단지 감기나 멀리하고 그들의 감정이나 다스리기 위해 명상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또한 명상을 동료들의 동기 부여를 이해하고, 엔지니어들에게 부족한 경향이 있는 “감성 지능(EI, Emotional Intelligence)”을 키우기 위해 이용한다. “누구나  감성 지능이란 것이 그들의 경력에 도움이 된다는 건 안다. 그리고 모든 회사들은 그들의 직원들이 감성 지능을 갖고 있다면 많은 돈을 벌어 올 것이란 것을 안다. “ 라고 내면 검색 연구소 설립자 멍은 말한다.

멍은 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2000년에 구글의 107번째 직원으로 입사하여 모바일 검색 부문에서 일을 했다. 몇년 동안 명상을 사무실에 도입하려는 시도는 제한된 성공에 머물렀다. 그가 명상 수련을 감성 지능으로 포장하여 패케이지를 만들었을 때,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본 것이 2007년 이었다. 지금은 구글에 명상이나 마음챙김의 어떤 요소를 통합한 수십 가지의 직원 개발 프로그램이 있다.  그리고 싱가폴에서 태어나 미국 여승에 의해 불교 신자가 된 멍은 회사 내에서 서서히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내면 검색 연구소의 한 명 이상의 학생이 멍에게 싸인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사실 명상이 구글의 핵심 철학에 좋을 것이라는 걸 말해주는 자료는 거의 없다. 단지 정서적으로 연결된 직원들이 그들의 현재 일터에 남는 경향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조사 연구 기관 같은 그룹으로 부터의 몇몇 연구가 있을 뿐이다. 아직도 회사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운동 시설이나 마사지 보조금, 자유로운 유기농 식사 등 직원들의 물리적 필요에 대해서 이미 지원을 하고 있다. 왜 회사는 직원들로 하여금 의미와 정서적인 연결을 추구하는 것도 도우려 하지 않을까?

듀안 그 자신은 구글의 명상 프로그램이 그의 사업과 개인 생활 모두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믿는다. 그가 스트레스 케이스였던 것은 오래 전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유가 있어서:  그는 30명의 사이트 신뢰성 팀을 이끌고 있었으며 한편으론 자신의 아버지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병을 돌보고 있었다. “나의 대표적인 대응 전략 – 버번 위스키와 치즈버거 방법 – 은 먹히지 않았다.”라고 그는 말한다. 그리고 나서 듀언은 멍이 마련한 마음챙김 명상의 신경 과학에 관한 강의에 참석했고 재빠르게 그 자신만의 스스로 명상 수련을 채택했다.

듀안은 그가 명상으로 부터 얻은 감정 조절이 그로 하여금 궁극적으로 그의 아버지의 죽음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믿는다. 그는 향상된 집중 능력이 거의 150명에 가까운 구글러들을 감독하는 관리자로 승진하는 주요 요인이었다고 말한다.  1월에 그는 회사의 엔지니어 핵심 그룹을 떠나서 조직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명상을 보급하는데 풀타임으로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마음챙김 명상을 회사 내부 트레이닝의

듀안은 아직도 히피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다. 그는 아직도 자랑스러운 경험주의자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내가 내면 검색 수업에 돌아가 멍이 지구의 모든 사람들의 선량함을 상상하고 그 선량함을 빛나는 밝은 흰빛으로 시각화하라 말할 때 그와 그의 구글 동료 누구도  당황하는 것 같지 않았다.

전처럼 멍의 목소리는 낮게 서서히 기어 들어가고 있다. 물론 우리는 눈을 감고 있다. “여러분이 숨을 들이 마실 때 그 모든 선량함이 당신의 가슴 속으로 들어 옵니다. 당신의 가슴을 사용하여 그 선량함에 10을 곱하십시오.”라고 티벳  불교 명상 수련 중에 그는 말한다. “당신이 숨을 내쉴 때 모든 선한 마음을 온 세상으로 내 보내십시오. 그리고 그것이 당신에게 유용하다면 이러한 풍요로운 선량함을 나타내는 밝은 흰빛을 내쉬고 있는 자신을 시각화 하십시오.” 우리는 숨을 내쉰다. 내가 순수한 사랑을 상상하려 할 때 실제로 나의 두개골 아래쪽에서 윙윙거리는 느낌을 받는다. 일분 동안 나는 우리가 회사의 프리젠테이션을 위해서 사용하는 방안에 있다는 것을 잊고 있다.

만일 당신이 소렌 고드해머라 불리는 마음챙김 교사가 이혼을 하고 빈털터리가 되어 뉴멕시코의 인구 1500명인 딕슨 타운에 갇혀 있었다면,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는 밸리에서 다소 고립된 하나의 현상으로 남아 있었을지 모른다. 뉴욕의 청소년 억류소에서 명상과 요가를 가르치면서 몇 년을 보낸 고드해머는 겉보기에는 통제할 수 없는 그의 트위터 습관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사면초가에 빠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책을 쓰기로 결정했다. ‘위즈덤 2.0: 창조적인 끊임없는 연결의 비밀’이란 책에서 마음 챙김 방식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관한 팁을 제공했었습니다.

정확히 말해 이 책은 베스트셀러는 아니었다. 그러나 고드해머는 우리가 인터넷에 항시 접속된  문화에서 집중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설명할 때 아픈 데를 건드렸다. 스마트폰은  끊임없이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접근을 하도록 함으로써 슬롯머쉰과 같이 예측할 수 있는 투입과 무작위적인 당첨으로 심리적 취약성을 이용하면서 우리를 지속적으로 산만하게 한다. 그것은 레버를 당기거나 페이스북의 리프레쉬 버튼을 누를 때 정보의 잭팟을 터뜨릴 수 있는 느낌을 제공한다.

그리하여 그는 이러한 도구들을 우리의 삶 속에 포함시키고 그것들이 더 커지지 않도록 할 최선의 방법을 기술과 명상 커뮤니티가 계속적으로 논의 할 수 있는 학회를 개최할 생각을 했다. 2010년 4월에 열린 Wisdom 2.0이란 이벤트에 200명의 사람들이 참여를 했다.  

그게 3년 전이었다.  그 이후 지금 연례 모임은 500%로 급속히 커졌다. 2013년에는 HuffingtonPost라는 뉴스 종합 블로그로 유명한 아리아나 허핑톤(Arianna Huffington), LinkedIn CEO Jeff Weiner,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 Evan Williams를 포함하는 저명 인사들의 강연을 듣기 위해 거의 1천 7백명이 가입을 했으며 그리고 물론 멍은 거기서 그들이 어떻게 그들의 기업들을 깨어있는 상태로 운영하고 있는 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고드해머는 일반 기업가이 몹시 부러워할 인맥을 가진 실리콘 밸리의 초연결자(super connector)가 되었다. 그는 지금 기술자들을 위한 개인 휴양지를 이끌고 있으며 그 사업에 더 많은 컨퍼런스들이 진행 중이다. 여성들을 위한 것과  뉴욕에서 개최되는 또 다른 것. PayPal의 공동 창업자인 Luke Nosek은 말한다. “당신이 지혜에 눈을 돌리는 곳 어디에서나 그것은 마치, ‘이런 세상에, 당신도 여기 있었나?’ 라고 하는 것 같다.”

출처: Enlightenment Engineers

참고 사이트 :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 비지니스 리더들을 위한 Wisdom 사이트입니다.

Wisdom 2.0 Business is a small, intimate, invite-only gathering with business leaders and consultants to explore the next generation of wise and innovative companies.

Wisdom 2.0 Business

Facebook Page Wisdom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