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좋아하고 이천수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던 사람으로서 그가 다시 필드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그런데 오늘 할 얘기는 축구에 관한 것이 아니고 그가 돌아오게 된 과정에 이런 일이 있었다네요. 상상(시각화)와 열망, 이런 것들이 그를 다시 필드에 서게 하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천수가 잘 되길 기원합니다. “필드에서 다시 뛰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힘든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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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말춤과 김지하 시인, 그리고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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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의 인터뷰를 보니 얼마 전에 싸이 말춤에 대해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린 간단한 글이 생각난다. “‘싸이란 가수는 짝퉁이라면 몰라도 오리지날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나올 수 없다. 싸이도 그렇고 그의 말춤은 한국인의 원형에 뿌릴 두고 있기 때문이다.”직관적인 생각이었는데 김지하 시인의 관점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내 직관도 이만하면 쓸만하지 않는가. 오늘 기분 괜찮네.^^ 말춤이여, 北까지 퍼져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