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대흠 | 8월 8, 2013 | 꿈일기/자각몽
두 가지의 꿈을 꾸었는데 첫번째 꿈을 꾸고 1:15분에 깨어서 둘째딸 독서실에서 돌아올 때까지 깨어 있다가 다시 잠이 들었다. 두번째 꿈은 첫번째 꿈 내용을 이어서 진행되었다.
#1 블로그를 홍보한다고 하는데 쓰다만 개인글로 저장해 둔 2개의 포스팅이 생각난다. 이걸 완성하고 공개하면 좋을텐데 하는 미련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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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매가진 형태라 첫페이지에 8개의 글들이 발췌( Excerption) 되어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더 그런 것 같음.
#2 앞의 꿈 내용에 이어서 꾼 내용인데, #1에서 마무리하고 싶은 포스팅 중 하나를 손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일이 많으 것이 마무리가 잘 되지 않음. 영어로 된 아티클을 번역한 것임.
몇 달전 Tistory에서 독립 도메인(BizMeditation.net)으로 이사한 블로그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는데 특히 카테고리를 확정하기가 어려워 어정쩡한 상태로 운영하고 있음. 그 문제를 해결할 한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내용인즉슨 Tistory 블로그는 그대로 두고 새 블로그에는 티스토리 포스팅들과의 링크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포스팅들로만 시작하자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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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꿈의 끝에 나온 아이디어가 처음에 꿈에서 깨어 한 생각인 것으로 알았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꿈 속이었다. 꿈에서 꾼 사실적인 생각이 현실 세계로 이어진다. 5:30 am
에 의해서 대흠 | 8월 6, 2013 | 꿈일기/자각몽
작년 지하철에서 같이 자는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새벽 꿈일기 쓰기에 딱 좋은 랜턴 겸용 스탠드를 사놓았는데 최근 며칠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런 소품도 나름의 역할과 세상에 나온 목적이 있는데, 이것의 지원이 없었다면 나의 작업은 지연되거나 때를 놓쳤을지도 모른다. 잠시 곁에 있다가 의미없이 사라지는 사소한 물건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것이 시절인연으로 맺어진 중요한 만남이란 생각이 든다.
에 의해서 대흠 | 8월 6, 2013 | 꿈일기/자각몽
Prezi 사용법을 거의 익힘. 학습의 마무리 단계로 만든 작품의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 생각하다가 꿈 깨어남. (페이스북 친구 밤별님과 작업.)
4:20 -4: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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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잠들기 전에 자각몽을 꾸어 보겠는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될 것 같은 자신감이 강하게 들었음. 꿈 내용은 짧고 단순한데 의식으로 이어지면서 꼬리를 물고 나오는 영감이나 생각은 굉장한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Mind Valley Script 작업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준다. 이런 말이 떠올랐다.
여러 해 전에 언젠가는 프레지를 사용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 프레지로 작업과 학습을 하면서 S/W 프레임이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어 간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느낌이 오늘 새벽 꿈으로 되살아 났습니다.
내가 생각한 것들은 늘 현실로 나타난다는 것(Manifestation)에 다시한번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에 의해서 대흠 | 8월 6, 2013 | Meditation
작년 포스팅인데 지금 다시 보니 제 관점이 사뭇 달라졌네요. 제목을 바꿔 다시 올립니다.
세상에 몸을 갖고 태어난 이상 누구나 정신적, 물질적 풍요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현대의 자기계발 방법론들은 한결같이 개인의 영적인 성장이 풍요를 이끄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영적인 성장과 풍요를 가로 막는 가장 큰 요인(이것이 전부일 수도…)은 소위 말하는 업장(業障)이란 것입니다. 업(業, 카르마)은 이전의 생에 지은 일이기도 하고 이 생의 지난 시간에 지은 일이기도 한데 업은 반드시 결과를 수반합니다. 그렇게 따라 오는 결과로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부정적인 마음에 자주 사로잡히거나 하게 되면 운도 붙잡을 수 없고 풍요도 다가올 수 없습니다.
2년 전 기공 수련할 때 수련원 원장이 “삼매에 들면 업장을 소멸시킬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숭산 스님 역시 끊임없는 수행 정진을 통해 업장을 소멸시킬 수 있고 그렇게 되면 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악업이 소멸됨은 참나를 관찰함으로써 알게 된다고 합니다.
수행자에게도 일상 속에서 성공적인 삶을 꿈꾸는 생활인에게도 업장 소멸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대흠.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삼라만상이 마음으로 만들어진다 하셨으니
마음으로 인해 만물은 생성됩니다.
마음이 굳건하면
새 천년에는 고(苦)가 없을 것이며
마음이 약해지면 시공<時空>에 이끌리어
삼계의 화택 속에 머무르게 됩니다.
세상은 끝이 없습니다.
1999년이 가고 새 천년이 온다고들 하나
그것은 인간의 생각으로 인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생각이 없으면 새 천년이란
존재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생각을 놓아 버리고 마음을 단전으로 모아서
매일 호흡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기를 반복하면
이 세상의 고(苦)는 호흡과 함께 사라집니다.
모든 것은 호흡 안에 있습니다.
호흡 안에서 모든 업장은 소멸되어
이세상 삼라만상 모두가 환희로 바뀌어집니다.
아마 이러한 수행이
일반 범부에겐 힘들겠으나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이것이 업장소멸의 한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정진으로서만
업장이 소멸될 수 있습니다.
악업이 소멸되면
새 천년이 오더라도 고(苦)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악업이 소멸됨을 어찌알까?
끊임없이 어떤 것이 참 ‘나’인지를 관찰하십시오.
숨을 들이 쉬면서 들이 쉬면서
그리고 내 쉬면서 내 쉬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하십시오.
참 ‘나’는 무엇인가? 이… 뭣… 고…?.
아주 큰 의심 덩어리로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러나 대답에 얽매이지는 마십시오.
오로지 행하면
비로소 업장은 소멸됩니다.
업장이 소멸되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이 세상은 호흡 속에서
환희심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 숭산스님 >
에 의해서 대흠 | 8월 5, 2013 | 꿈일기/자각몽
첫번째 꿈을 꾸고 3시경에 잠이 깨었다가 바로 잠에 들어 두번째 꿈을 꾸었는데 첫번째 꿈을 review 한다는 생각으로 꿈을 꿈.
#1. 페북 친구인 기명상원 원장 J가 나의 자각몽 실험을 도와주기 위해 꿈 작업에 참가.
-그는 먼저 꿈이 착륙할 지점에 표식을 만들었음. (마치 헬기장 바닥에 그려진 H자와 같은)
-영혼(무의식)이 그 지점에 착륙할 때 걸려 들어 의식이 깨어날 수 있도록 아주 얇은 실로 짠 그물망을 설치. 나도 J도 영혼이 그물망 같은 물질에 걸릴 것이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영혼이 그물망을 통과할 때 심리적(?) 작용으로 깨어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2. 첫번째 꿈을 바탕으로 생각을 이어나간 것 같은데 #1 기록하면서 기억이 다 날아 가버림. J와 자각몽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을 주고 받지 않았는가 추측함.
Comment:
내일부터는 2개 이상의 꿈을 기억하도록 잠들기 전에 주문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