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점심 식사 대신 그 시간을 이용해서 명상을 하는데 무념으로 삼매에 드는 것이 이상적이겠으나 가끔 괜찮은 생각이 떠오르는 얕은 상태의 명상도 좋아합니다. 명상 중에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즉시 메모를 하고 페이스북에 올리는데 오늘은 삶의 목적에 대해 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현대의 성공 기법(아직 우리 말로 적절한 용어를 찾지 못했는데, 뉴에이지 자기계발법?, 에너지 기반의 자기 계발법?)에서는 성공의 방안으로 삶의 목적을 알고 그에 따라 살아가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라’와 같은 의미라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런 흐름은 정신 세계가 아닌 일반적인 세상의 변화하는 트렌드와도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봅니다.
며칠 전 만난 한바다 선생의 http://HappyTao.com 사이트 들렀다가 발견한 글입니다. 온난화의 주원인이 지구 오염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참으로 다행한 일이겠지요. 단지 차원 상승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적응 혹은 겪어야 할 일(어떤 것이라 말하기 어렵지만)에 대비해야 하는 숙제는 각자에게 남겨져 있을 겁니다. 기공 수련 같이 하던 옛 직장 동료한테 재작년에 들은 얘기인데, 과학적인 성공법이라 알려진 ‘리얼리티 트랜서핑‘을 번역했고 미내사의 번역 위원이기도 한 박인수씨는 2016년 까지 지구가 5차원으로 이동을 하는데 차원 상승에 대비하여 명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굳이 믿지 않는 이유를 댄다면 이런 류의 얘기들은 늘 어디선가 쏟아져 나오는데,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구의 차원이 이동한다거나 후천개벽에서 말하는 우주가 가을에 접어들고 있다든가 하는 큰 흐름의 징후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깨어서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을 해야 할 것입니다.
<3천년의 약속>이란 책을 보고 2009년 말부터 예언대로 진행이 되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봤는데 보이는 세상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책에서 한바다 선생은 이건 예언이 아니라 비전 리딩(Vision Reading)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얘기한 걸로 기억합니다. 이 책은 품절되었는데 실현이 되지 않은 예언서로서 중고책 가격이 2만원이 넘는 건 좀 이례적이군요. 매니아들의 관심이 그 만큼 크다고 봐야겠죠.
10여년 만에 해피타오(Happy Tao) 웹사이트를 방문을 했는데 아직도 회원들 활동이 활발하군요. 예전에 해피타오 게시판을 둘러 봤는데 제자 분들이 올린 글들이 매우 이성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적인 세계를 전적으로 이성에 의존해서 판단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제 경우에 추종자들의 이성적 사고는 그 스승(구루)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한 순간에 증발해 버리는 꿈을 붙들어 노트에 옮긴 다음, 노트를 사진 찍어 텀블러에 올립니다. 오늘 저녁에 텀블러의 꿈일기 포스팅을 워드프레스로 가져 왔습니다. 프로그램(플러그인)을 사용했는데 깔끔하네요. 당분간 이런 식으로 꿈일기를 유지합니다.
2년 전에 자각몽에 대한 책을 두권을 읽었는데 아래 동영상의 방법이 그때 읽은 책의 내용과 흡사한 것 같습니다. 동영상 자막을 번역을 해 놓았으니 자각몽에 관심 있는 분들은 따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는 저도 이 방법에 따라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부디 멋진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를 자각몽이라 합니다. 악몽은 이제 그만, 지금부터 꿈속에서 판타지를 경험해 보세요. 혹은 실생활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시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자각몽 연습을 위해서는 꿈일기장(드림 저널)과 자명종이 필요합니다. 아래와 같이 연습을 해보기 바랍니다.
꿈일기장과 펜을 머리맡에 두고 꿈을 꾼 내용을 즉석에서 모두 기록해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은 어떤 패턴을 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것은 꿈을 꾸는 도중에 당신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의도적으로 거울, 책 제목 그리고 시계 숫자판을 하루 중 여러번 바라봅니다. 꿈속에서 이러한 이미지들은 항상 흐릿하게 보입니다. 깨어 있으면서 그것들을 바라보는 것은 꿈속에서 그것들의 모습을 더 분명하게 보이도록 할 것입니다. 깨어있을 때 스스로를 꼬집어 보는 것은 당신의 뇌로 하여금 당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도록 훈련 시키는 또다른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은 꿈속에서 자신을 꼬집을 때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죠.
잠이 들 때 자각몽을 꾸겠다고 자신에게 말하세요. 연구에 따르면 뇌에게 당신이 꾸는 꿈을 알아채라고 단순히 지시하는 것 – 특히, 당신이 꿈꾸기 전의 암시 단계에 있을 때 당신의 지시대로 할 가능성을 높아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명종을 보통 일어나는 시간보다 30분 앞서 울리도록 맞춰 놓습니다. 자명종이 울리면 30분에서 60분간 깬 상태로 있다가 다시 잠에 듭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꿈이 강렬해지는 REM(Rapid Eye Movement) 수면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 당신이 자각몽을 꿀 가능성은 20%에서 50% 정도 높아졌습니다. 조지 클루니가 당신에게 막 키스를 하려 하는데 당신은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나요? 이럴 때는 원을 그리며 빙빙 도는 척 하십시오. 이렇게 하면 꿈은 96%의 시간을 유지 시켜줍니다.
일단 당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행동을 바꾸어 보세요. 산 위를 날아 다닌다거나 당신의 장모(혹은 시어머니)에게 호통을 쳐보십시오. 꿈꾸는 날짜를 정하세요(?). 문제 해결을 위한 시나리오를 시험해 보고 민감한 대립 상태를 연습해보십시오. 그리고 고인이 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 보세요. 루이스 캐롤이 자각몽을 꾼 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는 것에 대해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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