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각화(Visualization) 연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호세 실바 박사가 창안한 마인드콘트롤, 실바메소드(Silva Method)의 양대축은 심신이완과 시각화입니다.
심신이완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시각화 훈련에 들어가려 합니다.

아래 글은 옛날 엠파스 블로그(마인드파워)에서 퍼온 글입니다.

대흠.

 

존 키호의 마인드 파워나 호셀 실바 선생의 마인드 콘트롤이나 모두 잠재 의식을 이용하는 결정적인 기술은 ‘시각화’라고 말하고 있다. 88년에 실바 마인드 콘트롤 기초과정을 이수하고 가장 벽을 느낀 부분이 바로 시각화(정신 스크린)였다. 시각화를 위한 구체적인 트레이닝을 해야 할 것이다.

[출처] ‘성공을 부르는 마인드 파워’ 호세 실바 저/이여명 옮김. p149
침대에 편안한 자세로 누워 시선을 약간 위쪽으로 향한 뒤 눈을 감고 5에서 1의 방법으로 거꾸로 세어라. 그리고 1에서 5의 방법으로 명상에서 빠져나오기 전에 몇 분 동안 마음 속으로 영상을 그려보라.
시각화와 상상력은 투시력을 기르는 데 아주 중요한 두가지 요소이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 단순한 영상을 그리는 것을 공상 정도로 여겨 시간 낭비라 생각할 수 있다. 왜 이것 저것 쓸데 없이 공상을 하는가 ?
시각화와 상상력에 대해 이러한 그릇된 개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투시력을 상실한 채 있는 것이다. 매일 아침 몇 분간이라도 마음 속으로 영상을 그리는 버릇을 들이면 게으른 두뇌 세포의 활동이 촉진되어 자연스럽게 그 날의 업무에 임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밤에 깨어 있는 동안이나 낮 시간이라도 틈만 나면 영상을 그려 보라.
낮에 독서할 때도 과거 기억을, 말이 아닌 마음의 영상으로 떠올려 보라. 예를 들어. <집>이란 단어를 읽을 때 잠시 멈춰 과거에 보았던 집을 기억하고 이를 영상으로 그려 보라. 그 집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보라.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을 때도 똑같이 실행해 보라. 과거에 본 적이 있는 장면이 언급되면 이를 정신적 이미지로 바꾸어 보는 것이다. 그런 다음 정신적 이미지를 마음 속에서 상연되는 영화처럼 생생하게 확대시켜 본다.

이렇게 시각화 훈련을 거듭하면 두뇌 우반구가 활성화 되어 창의력과 직관력이 향상된다. 창의력과 직관력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문제해결 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가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 요소이다.

실바 울트라마인드(UtraMind ESP)

지난 주 전화 통화 후 Infinitesp님으로 부터 귀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호세 실바 박사(아래 사진)가 1999년 돌아가시기 전 3년 전에 완성한 Silva Method의 개정판이라 할 수 있는 실바 울트라 마인드 학습서입니다.

한글로 된 요약 교재를 기대했는데 양이 많지는 않지만 영문 원서네요.
영어 공부를 무지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ㅜㅜ

군데 군데 읽어 봤는데 내용이 마음에 듭니다. 이제 내용을 요약하여 수련 교재를 만드는 고된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책을 보내주신 Infinitesp 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흠.

PS.
책꽂이에 다른 책들이 함께 사진에 찍혔네요.
교육정보화 백서, 웹2.0기획론, 월간 사과나무, SAP Sales& Distribution, 부의 미래, 미디어 2.0… 등
다 읽은 책은 아니고 저의 지나간 관심사를 반영하는 것도 있고 일부는 제가 추구하는 미래를 보여주기도 하고… ^^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

호세 실바 박사의 책 ‘마음의 창조학, 마인드콘트롤’ 이란 책이 아래 시가 실려 있습니다.
시공을 초월한 각자(覺資)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시라 생각합니다. 

한 알의 모래알 속에서 세계를 보며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라.
그대 손 안에 무한을 쥐고
한 순간 속에 영원을 보라.

– William Blake  –

호세 실바(Jose Silva)

Jose Silva from Wikipidia

1915년에 미국 텍사스 라레도 시에서 태어난 실바(Jose Silva) 박사는 24년 간의 연구 끝에 누구나 자신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계발해 사용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신훈련법, 실바 마인드 콘트롤법을 완성하였다.

심층 심리학, 정신분석학, 최면학, 초심리학(ESP), 바이오 피드백, 자율훈련 등에 정통한 그는 또한 전기 전자 분야의 전문가로서 뇌파와 의식 상태, 그리고 두뇌 활동과 상관관계를 깊이 연구하여 <정신응용학(Psychorientology)>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여섯살 때부터 구두닦이, 신문팔기 등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던 그는 학교라고는 평생 한번도 다녀보잘 못했다. 그러나 타고난 성실성과 창의성으로 그는 전기.전자 기술자가 괴었으며 인간정신 능력에 관한 무한한 탐구심으로 마침내 세계적인 잠재 능력 개발법으로 인정받은 실바 방법을 창안, 세상에 크게 공헌함으로써 미국내 여러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80세의 고령인 현재(1999년 작고)에도 그는 자신이 태어난 라레도 시에서 전세계 100여개 국에 지부를 가진 실바 마인드 콘트롤 국제 본부를 이끌고 있는 한편 직접 전세계 전문 강사 및 일반인에 대한 교육을 계속하고 있다.

출처 : 성공을 부르는 마인드 파워 마인드 파워, 호세 실바 저

성취를 위한 세가지 조건

1988년 Silva Method라는 마인드콘트롤 기초과정 강의중에선가 호세 실바 박사의 어느 책에선가 아인쉬타인의 가상 실험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꿈꾸는 사람님 블로그에서 이걸 접하게 되니 기쁩니다.

이야기를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하루는 아인쉬타인이 길을 가는데 그의 동료가 물었습니다.
“자네 지금 어디 가나?”
아인슈타인이 답하길 “내 연구소로 가는 중이네.”
동료가 “자네 연구소는 반대쪽 아닌가?”

그는 자신의 상상 속의 연구소를 가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상상력을 소원 성취하기 위한 조건이라 하셨는데 제가 배운 바로는 두 가지가 더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세가지 기술 혹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첫번째는 알파 상태에서 잠들지 않고 깨어 있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마인드 콘트롤에서는 잠재의식에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하는데 깨어 있을 때의 뇌파, 베타 상태에서는 
의식과 잠재의식 사이에 층이 두텁고 딱딱해서 주문이 들어가질 않는다고 합니다.
비몽사몽 같은 알파 상태일 때 그 층이 말랑말랑해지거나 혹은 얇아집니다.
사람이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잠재의식이든 의식이든 심층에서 변화를 줘야 하는데
보통 사람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일 겁니다.

두번째는 시각화(Visualization), 바로 언급하신 상상력입니다.
잠재의식과 소통하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은 말보다도 이미지라고 합니다.
원하는 상황을 생생하게, 창조걱으로 재미있게 마음 속으로 그리면 잠재의식에 프로그램이 된다 합니다.

세번째는 목표에 대한 열망, 기대 그리고 믿음입니다.

이렇게 되면 나머지는 잠재의식이 다 알아서 해준다고 합니다.

저를 비롯해 이걸 사람들이 잘 믿지 않는데 그건 신념 체계가 형성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설사 원하는 바를 이룬다고 해도 사람들은 잘 믿질 읺죠. 저 역시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우연의 일치겠거니 합니다.
그러나 이 우연의 일치가 반복이 되면서 그게 우연이 아니구나란 믿음이 생깁니다.
비로소 신념 체계가 강해집니다.
그 다음은 아마도 눈덩이 불어나듯 신념이 강화될 것입니다.

단, 이 기술의 사용 조건은,

남을 해치는데 사용해서는 안되고 그럴 수도 없다고 합니다.
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용하고 나로 부터 넘치는 행복은
이웃 나아가서는 인류의 평화를 위해 사용하라고 합니다.

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