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것이 다 그러하다 말하지만…
나는 내가 어디 어떤 아파트에 어떤 차를 몰며 어떤 회사에서 어떤 타이틀을 지니고 얼마의 연봉을 받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보다는 나의 정신적 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나의 외부 조건들도 변해가지만 나의 내부 역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고 믿는다.
대흠.
나는 내가 어디 어떤 아파트에 어떤 차를 몰며 어떤 회사에서 어떤 타이틀을 지니고 얼마의 연봉을 받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보다는 나의 정신적 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나의 외부 조건들도 변해가지만 나의 내부 역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고 믿는다.
대흠.
인간이 느끼는 큰 고통 중 하나가 부모와 자식이 생이별하는 것이다.
더구나 어디서 무얼하고 사는지도 모른다면 …
솔직히 이런 일들은 적당히 외면하고 살고 싶으나…
그걸 영원히 피해갈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매번 글을 올릴 때마다 그 아래 두 명의 미아들과 마주쳐야 한다.
당사자들 하고는 비교할 수도 없지만 보는 사람도 적잖이 고통스럽다.
생이별한 부모 자식들의 재회를 기원한다.
대흠.
찰나에 한 느낌이 스쳐갔다.
몸에 붙은 상처 딱지 같은 이력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느낌…
생각을 굴려보는데 아마도 나 아닌 나에게 붙어 있는 나의 과거 전력들 같이 불필요한 것.
그렇다면 “네가 지금 지갑 속에 갖고 다니는 그것을 쓰레기 통에 버릴 수 있나?”
“아니. 아직은 …” ^^
어쨌든 좋은 현상이다.
대흠.
아내가 가게를 운영하고 나는 당분간 시간이 좀 많아 집안 일을 떠맡았다.
장을 보고 밥짓고, 청소, 빨래, 설겆이 하는 것이 주요 일과다.
장보러 수퍼엘 가도, 음식믈 쓰레기 버릴 때도, 막내의 공개수업 참관할 때도 내가 거의 유일한 남자이다.
그런 건 다 괜찮다.
이 생활에 익숙해지다 보니 전업주부도 할 만하다.
집안 일을 할 때마다 TV에서 본 한석규가 전업주부로 나온 영화 ‘주부 퀴즈왕’이 떠오른다.
단지 생각은 늘 내가 해야 할 일에 가 있기 때문에 머리와 몸이 따로 노는 괴리감에 스트레스를 받는 게 문제다.
전업 주부라면 오직 가정 일에만 매달릴 수 있기 떄문에 스트레스는 없을 것이다.
일로 성공하여 부와 명예를 얻고 하는 것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꼭 그럴까? 정말 전혀 욕심이 없나 ? 대충 그렇다는 야그다. ^^)
그러나 분명한 건!! 사는 건 별 게 아니다란 사실.
가족들의 기본적인 욕구를 채워주고,
곤궁함으로 인해 생기는 서러움을 막아줌으로써
물질적인 끄달림으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간절하다.
자유! 자유롭고 싶다.
그것이 일상에 있어 나의 궁극의 목표일 것이다.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흠.
기득권(旣得權)이란 말 그대로 ‘이미 주어진 권한,권력’을 의미한다.
네이버 사전을 보면 이렇게
특정한 자연인, 법인, 국가가 정당한 절차를 밟아 이미 차지한 권리.
20여년 간의 직장 생활, 아니 50년 가까운 인생에서 마이너러티(minority, 쪽수가 아닌 힘의 차원에서)로 변방에 살아왔다. 직장 생활의 시작과 함께 사회적 자아가 싹트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힘없는 소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들이 무능한데도 일부 기인하지만 당시 나의 생각으로는 권력의 중심에 있는 자들의 나눠먹기식 정치가 변방에 있는 자들에게 기회를 쉽사리 내주지 않는다는 생각이었다. 그때부터 ‘기득권 해체’를 주장하였다.
오늘 그 해묵은 주제를 다시 꺼내는 이유는 그들의 기득권 보다는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기득권을 살펴보고 그것의 해체 가능성, 더 나아가서는 해체로 인해 오는 혼돈 그리고 내부로 부터의 일어날 새로운 가능성, 창조 등을 생각해 보기 위함이다.
나의 상황을 잘 아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은 지금 내가 무슨 기득권이랄 것들을 갖고 있을 것이냐며 의아해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 모든 사람들은 나름의 기득권을 가지고 산다.
대체로 볼 때 인간은 다른 동식물과 비교하여 인간으로서 누리는 기득권이 있고 아버지는 그가 사회적으로 무능할 지라도 아버자로서 자식들에 대해 어느 정도 기득권을 갖는다.
대흠.
(고뉴스=박민제 기자) Home truths embarrass Gore the green
27일자 외지는 앨 고어의 환경 파괴적인 행동을 비난하는 환경 운동가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환경 운동가들은 앨 고어가 온난화 경고 다큐멘터리로 아카데미 상을 타는 등 친 환경주의자라는 인상을 주는 것과 달리 엄청난 에너지 낭비벽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전 미국 부통령 고어는 1년에 15000프랑(약 2천 7백만원)을 테네시에 있는 자신의 20개의 방을 가진 맨션을 밝히는 데 소비한다고 알려졌다.
환경 운동가들은 또한 고어가 2006년만 해도 미국의 일반 가정집에 비해 20배나 더 에너지 소모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 일요일 고어는 그의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원제: An Inconvenient Truth)로 수상하여 할리우드 스타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아카데미 시상식의 인기인이 되었다.
이 다큐멘터리로 인해 서구에 거주하는 사람들, 특히 미국 시민들은 탄소가스의 배출을 더 줄여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고 화석 연료의 연소로 인해 생기는 온실가스의 배출에 미국인이 일부 공헌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고어의 전기세 고지서는 테네시의 정책 연구소가 합법적으로 입수한 것이다. 연구소 소장 드류 존슨은 “1년에 전기세로
15000프랑을 지불하는 것을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건 자유지요. 하지만 고어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은 지구를 더 푸르게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하고서는 뒤에서는 딴 짓을 한 것입니다. 그게 문제입니다.”라며 고어의 행각이 그가 공식석상에서
표했던 입장과는 동떨어진 것임을 확실히 했다.
존슨은 또한 고어가 자택에 따뜻하게 온도 조절이 되는 수영장, 자동 문, 차고 앞 진입로에 설치해 둔 가스 랜턴 등을 언급하며 스스로 찔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앨 고어의 대변인 칼리 크라이더는 고어가 태양열 전지판과 에너지 효율적인 전구를 사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시도를 해왔다고 받아 쳤다. 크라이더의 말에 따르면 고어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자가 되었다고 한다.
고어 측은 폭로의 파장 범위를 줄여보려고 시도하지만 고지서를 근거로 제시된 수치 앞에서 고어는 망신살이 뻗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