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를 걷다가…

찰나에 한 느낌이 스쳐갔다.
몸에 붙은 상처 딱지 같은 이력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느낌…
생각을 굴려보는데 아마도 나 아닌 나에게 붙어 있는 나의 과거 전력들 같이 불필요한 것.

그렇다면 “네가 지금 지갑 속에 갖고 다니는 그것을 쓰레기 통에 버릴 수 있나?”
“아니. 아직은 …” ^^

어쨌든 좋은 현상이다.

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