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듈럼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펜듈럼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1. 놀라운 것은, 인간의 무의식적인 행동동기를 만들어내는 힘이 사람의 마음 안에 있지 않고 외부에 있다는 점이다. 그 힘은 보이지는 않지만 실재하는 에너지-정보적 실체, 즉 살아 있는 존재들의 사념 에너지로부터 태어나는 펜듈럼이다.

 

2. 어떤 집단의 생각이 한 방향으로 초점 맞추어지고, 그 결과로 각자의 사념 에너지의 매개변수가 동일해질 때 하나의 구조체가 생겨난다. 독자적 에너지체인 ‘에너지 펜듈럼’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3. 펜듈럼은 독자적인 생애를 시작하고, 그 창조에 참여한 사람들을 자신의 법칙에 복종시킨다. 펜듈럼은 자신의 진동수에 동조하는 지지자를 계속 끌어 모아서 그들로부터 더 많은 에너지를 뽑아내고, 그 힘으로 더욱 더 강력하게 진동한다. 펜듈럼은 단지 양극성을 에너지장의 불균형으로 감지하고, 거기에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에너지를 빨아먹으려 할 뿐이다.

 

4. 우리는 특정 펜듈럼에 깊이 속박되어 있을수록 더 많은 갈등과 혼란, 반목과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지금 당신이 믿고 있는 모든 가치는 무수한 펜듈럼들로부터 강요된 것이다.

 

5. 펜듈럼은 인간의 잠재의식에만 접근해도 충분히 에너지를 수확할 수 있다. 대체로 모든 사람은 각자의 수준에서 눈 뜬채로 잠들어 있다. 집에 있을 때는 높은 수준의 자기통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은 이완되어 있고 거의 잠들어 있다. 오히려 집밖의, 인간관계라는 좁은 범위 안에서만 의식이 가장 활동적이고 자기통제적인 상태에 있다. 큰 단체에서는 사람의 행동이 다시 제멋대로 되기 쉽고, 그뿐 아니라 대중의 충동적인 힘에 휘말려들기 쉽다.

 

(V.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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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연습]

 

ㅇ여기서 말하는 펜듈럼은 손에 쥐고 질문하면 답을 알려주는 물리적 도구로서의 펜듈럼이 아닌 에너지적 펜듈럼이다. 부정적인 개념이다. 인간의 에너지를 빨아먹는 괴물. 지치고 탈진하게 만드는 원흉이다. 나쁜 에너지만 가져가는게 아니다. 흥분하고 열광하고 환호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펜듈럼 관점에서 보면 사람을 ‘들었다 놨다’하면서 결국 기운을 뺀다. 연극이 끝난 후의 공허감, 붉은악마와 함께 한 월드컵이 지나간 후의 공허감,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리란 기대로 들어간 대학 첫 학기가 지날 무렵의 공허감, 허니문이 지난 후의 따분함…그러고나면 다시 그것에서 벗어나려고 결심하고 각오하고 애쓰는 에너지의 반복된 굴레 속에서 우리는 펜듈럼을 발견할 필요가 있다. 연예계를 들여다보면 더 쉽게 펜듈럼을 찾을 수 있다. 팬이든 안티팬이든 상관없다. 그들이 환호하든 비난하든 그 에너지는 펜듈럼을 지속시킨다. 다시 각자의 삶으로 돌아와서 점검해보자. 지구인이라면 특히 문명이 발달한 도시의 시민이라면 누구든 펜듈럼에서 완전히 자유할 수 없다. 펜듈럼의 존재를 알아차리기만 해도 성공한거다.

 

▶ 당신의 의식이 잠들기 쉬운 환경을 찾아내고 그것을 통제할 방안을 마련해보라.

– 펜듈럼이 깨어있는 의식에 접근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잠재의식에 침투하기만 해도 펜듈럼은 작동한다. 그렇다면 우리 편에서는 가능한 깨어있어야 하며 적어도 잠든 상태는 면해야 한다. 과도한 이완상태는 의식의 수면상태와 유사하다. 다시말해 약간의 긴장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당신의 일상을 점검해보라. 집 안에서와 집 바깥-회사, 종교활동, 취미생활 등-에서의 각성의 차이를 비교해보라. 상대적으로 잠들어 있는 환경을 각성시킬 방안을 생각해보라. 그저 마음먹기 보다는 가급적 외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3인 이상 소그룹 형태의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도 좋다. (혼자 책읽기보다 독서모임이, 집에서 다운받아 보는 영화보다 극장에서 보는 영화가 각성수준이 높아진다.) 

출처: pixbay.com

출처: pixbay.com

(Dustin)

시험을 앞둔 둘째딸 긴장을 해소한 최면

시험을 앞둔 둘째딸 긴장을 해소한 최면

오늘 미대 실기시험을 앞두고 너무 긴장한 둘째딸에게 지난 밤에 <전생여행>으로 유명한 정신신경과 의사이자 전생퇴행 최면 치료사인 김영우 박사가 만든 수험생 최면 파일을 긴급 전송을 했는대 효과가 아주 좋았네요. 마눌님도 애가 너무 긴장해서 시험 잘 볼까 걱정했는데, 그림 잘 그렸다고 합니다. 아이도 도움을 받았지만 저도 귀한 사례를 하나 챙겼습니다. ㅎㅎ
이 CD를 오래 전에 구입해 두었죠. 이런 날에 대비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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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극복하는 법

두려움 극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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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대표가 말하는 방법 역시 일정 기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야 효과를 볼 것입니다.

아래 방법을 훈련하기 위해서는 두려움이 일어나는 것을 알아채는 것에서부터 분석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습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 프로젝트로 계획하고 집중적으로 실행을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읽을 때는 좋은 정보라 생각하고, “한번 해볼까?” 생각만 하고, 시간이 지나면 그저 흘러가는 많은 정보 중 하나가 될 뿐이죠.

저도 많은 시행착오를 한 결과 이런 사족을 달게 되네요. 🙂

 

대흠.

(더 보기…)

오욕(五慾)으로 세상에서 잘 사는 法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본 페이스북 친구 善遊 남경민님의 포스팅에서 가져왔습니다. 좌뇌가 발달한 사람들이 혐오하는, 제가 오랜 시간 해오고 있는 작업을 여러 비지니스 구루 들은 물론 성인들도 지지(?)하고 있습니다. 🙂

[법구경 독신품] 대로 적용하여 오욕을 사용한다면… 하는 일들이 장애가 없을터이고, 지은만큼 100배 돌아오는 힘이 있습니다… 오욕을 이렇듯 지혜롭게 잘 쓰고 살면, 당연히 풍요롭게 잘 살 수 밖에 없고… 오욕의 업을 지어도 과보가 매섭지 않습니다!!!

워렌버핏 빌게이츠 주크버그 스티브잡스 이건희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다~~~ 이 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특별한 노하우가 아닙니다. 오직! 이 法입니다. (고대부터 비밀리에 전수되어 온 비법이었지요. 상층부 내에서만!) …그러나 法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인과법의 세계이기에… 기본!!!을 무시하고 자칫 한순간!에 삐끗 어그러져 탐욕으로 가다보면 삼성처럼 됩니다… 삼성은 앞으로 받을 과보가 너무나도 지중합니다.(아버지 이병철처럼만 부처세계의 인과법을 두려워하고 살았어도 지옥중생은 되지 않았을겁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대흠.


 

< 오욕(五慾)으로 세상에서 잘 사는 法 >

[법구경 독신품]

사람은 태어나면서
7재(財)가 있어
남녀를 불문하고
본래 가난하지 않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만이
이 진실을 안다.

[7財]

1. 믿음
2. 계율
3. 부끄러움
4. 자책
5. 들음(경청)
6. 보시
7. 지혜

설명:

1. 믿음

내가 <본래부처>임을 티끌만큼의 의심도 없이 100%믿어야 한다.

2. 계율

내 양심의 거울에 나를 비추어 부처로써
한 점의 그름없이 절제하며 경건하게 당당하게 살아간다.

3. 부끄러움

부처이면서 부처이지 못하고
탐진치 중생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에 부끄러워해야 한다.

4. 자책

부처답게 살지 못하는 삶을 끊임없이 참회하고
어떠한 상황이나 경계도 모두 내 탓으로 볼 수 있는
큰그릇이 되어야한다.

5. 들음(경청)

내가 부처이기에 내가 만나는 인연들
사람들 사물들 살아있는 것이나 무생물들
또한 모두 부처이므로
모든 것에서 잘 듣고 잘 보아야한다.

6. 보시

모두가 부처이기에 나라고 할 것이 따로 없다.
온 우주에 사무쳐 있는 것이 바로 나다.
남에게 베푸는 것이 바로 나에게 베푸는 것이다.

7. 지혜

탐욕과 진심의 어리석음으로 오욕락에 물듬이 없이
부처답게 法답게 살아가는 이를 지혜인이라 한다.

사는 것이 道요
있는 곳이 수행처입니다.

세상 속에 살면서 재색식명수의 다섯가지 욕망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각자 나름의 꿈과 삶의 목표도 알고보면 이 오욕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세속인들에게 오욕을 버리라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잘못 쓰지말라!!!...오욕의 쾌락에 물들지말고 고 하셨습니다... 재물을 모으는 것이 목표라도 괜찮습니다. 명예와 권력이 목표라도 괜찮습니다. 좋은 사랑을 만나는 것이 목표라도 괜찮습니다... 다만 잘 쓰고 살아야합니다!!!

세상 속에 살면서 재색식명수의 다섯가지 욕망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각자 나름의 꿈과 삶의 목표도 알고보면 이 오욕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수행자가 아닌 이상> 세속인들에게 오욕을 버리라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잘못 쓰지말라!!!…오욕의 쾌락에 물들지말고 <잘 쓰라>고 하셨습니다… 재물을 모으는 것이 목표라도 괜찮습니다. 명예와 권력이 목표라도 괜찮습니다. 좋은 사랑을 만나는 것이 목표라도 괜찮습니다… 다만 잘 쓰고 살아야합니다!!!

지하철 안에서 경험한 몰입(Flow)

지하철 안에서 경험한 몰입(Flow)

어제 출퇴근 중 지하철에서 몰입 상태를 경험했습니다. 이전에도 몰입을 경험하지 못한 바는 아니지만 조금은 특별하게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몰입의 순간이 지금 여기(Here and Now)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과 그것이 행복이고, 해피포켓의 저자 데이비드 기칸디가 만트라처럼 반복하는 기쁨(Joy)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은 돈이나 권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행복은 의식적으로 찾는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철학자 밀은 ‘네 스스로에게 지금 행복하냐고 물어보는 순간, 행복은 달아난다.’라고 말했다. 행복은 직접적으로 찾을 때가 아니라 좋든 싫든 간에 우리 인생의 순간순간에 충분히 몰입하고 있을 때 온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중에서

이런 몰입 상태는 이전에도 자주 경험했습니다만 그 상태를 인지하고 그 경험에 라벨을 붙여 놓았다는 것 역시 이전에 거의 무의식적으로 경험했던 것과는 차이가 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어제 아침 지하철에서 노트북을 켜고 번역 작업에 몰입하던 중에 일어난 느낌입니다.

월요일 아침은 본디 다소 혼란스럽고 부정적인 것 같다. 주말동안 일을 작은 단위로 쪼개 놓은 것도 수시로 찾아오는 혼란 속에 길을 잃거나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나를 둘러싼 불확실한 환경에 휘둘릴 필요없이 그저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주어진 작은 조각에만 ‪#‎몰입‬ 하면 된다. 그러다보면 불안과 혼란은 아침 햇살에 어둠 가시듯 사라져 버린다.

아침 출근길에 이어 퇴근길 지하철에서도 구닥다리가 된 갤노트2의 멀티창에 Adobe Reader와 네이버 사전을 동시에 띄워 놓고 번역 중인 스크립트(Transcript)를 해석하며 잠시 몰입 상태를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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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으로 얘기를 하면, 몰입은 집중 명상에 가까운 것이라 위빠사나와 같은 통찰 명상과는 외견상 분명 다르지만 어제의 경험으로 볼 때 양자가 똑같이 ‘지금 여기’에 기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술취한 원숭이처럼 뛰어 다니는 마음이 아닌…

대흠.

 

PS. 이미 많은 선사나 명상가, 학자들이 수도 없이 겪었고, 경험하고 있는 것에 불과한 얘기로 웬 호들갑이냐 할지 모르지만, 내가 직접, 내 몸과 마음으로 경험했다는 사실에 큰 중요성을 둡니다. 

PS2. 안철수 의원이 어느날 책을 읽는데 자신은 30분 정도 지났는 줄 알았는데 6시간이 흘러갔다고 말한 게 기억이 납니다. 이쯤되면 몰입의 대가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는 그고 나는 납니다. 나는 내 우주(Personal Bubble of Reality)의 주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