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을 바꾸는 13가지 마술
투자전문가의 기고문인데 아침에 하는 13가지 사소한 일 중에 ‘명상’과 ‘시각화(Visualization)’가 포함되어 있군요. 이제 명상이 투자가들의 일상으로도 번져갈 것 같습니다. 상상을 하면 가끔 그대로 실현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마인드콘트롤이나 트랜서핑등 대부분의 의식계발 프로그램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죠. 그밖에 스트레칭을 하거나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TV를 보지 않는다든가,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준다거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거나 하는 일들 역시 영성 기반의 성공 프로그램들이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 대흠
2014년 새해가 시작된지 10여일이 지났다. 새해란 설레임도 잠시, 다시 지난해와 다름 없는 옛 습관과 생활로 돌아간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혹시 “역시 나는 안돼”란 자괴감에 빠져 있다면 다시 정신을 ‘리셋’하고 새 출발할 수 있는 사소한 행동 13가지를 소개한다. 조금만 일찍 일어나 이 13가지 행동을 반복한다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생활이 바뀔 것이다.
1. 아침은 밤에 시작한다
2. 일찍 일어난다
3. 아침의 일과를 정해진 순서에 따라 반복하라
4. 스트레칭을 한다
5. 명상한다
6. 기록한다
7. 집을 정리한다
8.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준다
9. 샤워한다
10. 그날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3가지 장면을 그려본다 (시각화)
11. 일을 시작하기 전까진 뉴스를 보지 않는다
12. 누군에게든 감사하다고 말한다
13. 걷는다
자세한 내용은…
출처: 머니투데이 줄리아 투자노트

갑오년 새해,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
작년에 축구를 몹시 하고 싶어하던 막내를 숭실중학교 축구부에 보내 6개월간 선수 생활을 경험 하도록 했습니다. 한여름 땡볕에서 지루하고 고된 훈련을 묵묵하게 견뎌내는 어린 선수 아이들이 무척 기특하게 생각되어 사진 위에 제 삶의 캐치프레이즈를 글로 적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연습하면 또 떠오르는 분은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선생 입니다. 연주의 대가인 선생은 매일 밤 11시에 연주가 아닌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친구인 김범진님이 운영하는 페이지에서 새해 명상을 시작해 보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격려의 글을 퍼 왔습니다.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 새해 하시는 일에 행운이 함께 하시고,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하는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대흠 배상.

명상하는 사람에 대한 10년 전 미국인의 시각

출처: http://cbsnews.com
10년 전, 2003년 CBS 뉴스에 명상에 대한 이런 기사가 실렸군요.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명상한다고 하면 뭔가 특별하거나 조금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건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아이들과 개를 위한 요가 수업도 생겼군요. 요즘 우리나라에 개를 위한 요가 뉴스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이제는 한국이나 미국에서 모두 명상이란 것을 자연스러운 일상 생활의 하나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명상이 돌아오고 있다. 나는 그것이 정말 우리를 떠난 적이 있는지도 몰랐었다. 그러나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미국인들이 명상을 하고 있다. 요즘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명상을 한다. 그들이 반드시 괴상한 뉴에이지 분야의 사람들(New Agers)이나 겉멋이 든 영화배우일 필요는 없다. 학생, 변호사,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 생도, 운동선수, 재소자, 정부의 관료 등 모든 사람들이 명상을 한다. 심지어는 아이들이나 개를 위한 요가 수업도 있다. 나라고 예외일 수 있는가?
내가 명상을 해보려고 하는 주된 이유는 명상이 건강에 좋다는 많은 주장들이 있기 때문이다. 점점 더 많은 의사들이 명상을 권한다. 우울증, 통증 조절, 수명 연장, 암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면역 시스템에 활력을 주고, 혈압을 크게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임지는 최근에 “어떤 경우에는 명상이 비아그라를 대체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당신은 약국에서 비아그라를 살 때처럼 당황할 필요도 없다.
출처: http://www.cbsnews.com/news/relaxation-makes-me-nervous/

Business Meditation: 명상 메모 2013
2년 전에, 건강이 나빠져서 기공(외기공, 명상만 함.) 수련을 한 이후 2 년간 매일 점심 시간에 식사 대신에 명상을 해왔습니다. 1시간 가까이 하다가 요즘은 강도를 낮춰 30분 정도 합니다. 의자에 가부좌를 틀고 오래 앉아 있다보니 무릎에 무리가 오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가부좌하지 않고 의자에 앉아 등은 세우고 발바닥은 바닥에 붙이는 자세로 명상을 합니다. 삼매에 드는 깊은 명상은 아니고 뇌파로 말하면 알파에서 쎄타 정도의 깊이로 들어가 주로 하는 일은 시각화(Visualization)입니다. (뇌파에 대해서는 뇌파특성도표를 참고 바랍니다.)
명상 중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도 하고 페이스북에 공유도 합니다. 특별한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올해 페이스북에 기록한 메모를 찾아 올립니다. 올해 기록한 메모가 몇 개 더 있는 것 같은데 해쉬태그(#) 검색이 안되네요. 앞으론 명상 중에 떠오른 생각들을 그때그때 블로그에 담아야 할 것 같네요. 명상 메모를 비지니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명상법(Business Mediattion)으로 발전시켜 볼까 하는데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품었던 생각이기도 합니다.
명상(공부)하기 싫은 이유와 대처 방안
어제 정신세계사를 창업하고 대표를 지내셨던 송순현 선생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이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마인드콘트롤 기법 중 하나인 시각화(Visualization)를 하면 꿈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실행으로 옮기는 건 잘 안됩니다. 왜 그럴까요? 귀신이 방해하는 걸까요? 아니면 업장이 가로 막고 있는걸까요?
그런 추측들을 해봤으나 그리 설득력은 없었습니다. 크게 말하면 업장 때문에 그렇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건 아무데나 가져다 붙여도 말이 되는 막연한 얘기죠. :-) 그런데 오늘 아침 블로그 정리 중에 우연히 잊고 있던 아래 블로그 글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그 의문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래 블로그 글의 제목을 바꾸고 말을 덧붙여 재 포스팅합니다.
대흠.
PS. 이것도 작은 우연의 일치입니다.
페이스북 친구이며 <우리가 섬세해졌을 때 알게 되는 것들>의 작가 김범진님의 글입니다. 명상이 생활화된 분들 조차도 때론 명상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학교 공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행위로서의 명상은 인위적인 것이기 때문일 겁니다. 첨부한 페이스북 글은 그런 마음이 일어나는 이유와 그걸 달래는 방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명상과 일상 사이에 완충 지대가 필요하단 말에 공감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때때로 이런 방법을 쓰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