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의 체크 방법 (안내자, 수호자의 허락)

무의식의 체크 방법 (안내자, 수호자의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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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만의 안내자나 수호자를 직접 볼 수 있거나, 평소에 그 존재들을 느꼈던 능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직접 물어보시면 바로 해답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그런 존재들을 인식조차 해보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서 여러분의 무의식이 전해주는 신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여러분의 의도적인 의식을 통하지 않고 무의식 속의 신호를 몸을 통해서 바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근육반응테스트중 한 부분입니다. 혹시 운동역학반응이나 오링테스트를 하실 줄 아는 분이라면 그 방법을 쓰셔도 좋고, 펜듈럼이나 엘로드등을 사용하실 줄 아시면 그런 방법으로 체크하셔도 좋습니다. 평소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확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시다면 어느 방법으로 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무의식의 신호를 체크할 자신만의 방법이 없거나 확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손 또는 손가락의 반응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이 방법은 너무나 쉬워서 평소에 몰입이 잘 안되는 분들도 조금만 연습하면 잘 되는 것입니다. 저의 Mind연구소에서는 많은 분들에게 이 방법을 알려드려서 실제 생활에서도 평소 자신의 무의식의 답을 알고자 할 때, 유용하게 쓰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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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반응 테스트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몸을 충분히 이완시킨 후, 양쪽 어깨에 힘을 빼고 양손 어느 쪽이든 무의식의 대답 중‘예’라고 답하고 싶으면 어느 한쪽 손을 움직여달라고 자신의 무의식에 부탁하면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럼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 해보겠습니다. 몇 번의 심호흡을 합니다. 양 어깨와 양손의 힘을 완전히 빼신 후에 ‘예’ 또는 ‘그렇다’의 반응을 양손 중 어느 손 또는 손가락이라도 좋으니까 움직여서 무의식에게 알려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양 손 중 어느 손 또는 손가락이 움직이거나, 또는 손이 저릿저릿하는 증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 방법은 일종의 스위치, 즉 On/Off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라고 답할 때는 어떤 특정한 손이나 손가락이 움직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반대편 어느 손이 움직이거나, 아무 것도 움직이지 않는다 라고 정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식적 의도가 배제된 상태에서, 무의식에게 근육을 통해서 반응을 하도록 무의식의 반응 규칙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조금만 연습하면 되는 것이므로, 어떤 손이든 어떤 반응이든 상관없이 ‘예’ 또는 ‘아니오’의 신호가 구분 되게끔만 확인이 되면 됩니다.

자, 그럼 근육반응이든, 오링 테스트건, 손가락 반응방법이든 어떤 방법이든 사용해서 다음의 질문에 정확한지 답을 해봅니다.

먼저 자신의 이름을 불러서 확인해봅니다. 예들 들어 이름이 홍길동이면, ‘나의 이름은 홍길동입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나이가 30이면 ‘나의 나이가 30입니까?’하고, 주소지가 서울이면 ‘나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까?’ 기타 날씨 등등,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정확한 것들을 위주로 질문해 봅니다. 정확한 ‘예’의 답이 나오면 이젠 반대로도 물어봅니다.

‘나의 이름은 홍길동이 아닙니다’, ‘나의 나이는 40입니다’, ‘나는 부산에 삽니다’, 등등 이런 식으로 크로스체크를 해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답이 정확해질 때까지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연습을 해봅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의도적이지 않고 무의식의 답이라고 인정할 수 있게끔 자동적으로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한쪽 손이나 손가락이 저릿거리하면 그것으로 반응점을 삼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질문을 시작할 때 “나는 나의 손가락 대답에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으로 항상 “예”가 나오는지 확인을 해보셔야합니다. 그리고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십시오.

이 방법은 여러분들의 삶 속의 여러 의문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금액으로 환산한다 해도 몇 백억의 가치가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여러분들의 무의식이 여러분에게 최적의 해답을 제시해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은 그 어떤 방법보다도 강력하며 사용하기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이 방법은 자신에게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만일 다른 분들의 물음에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적절치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답은 여러분에게만 최적화된 답이기 때문이며, 다른 사람의 삶의 패턴에 개입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여러 번의 연습으로 충분히 자신의 대답에 확신이 가지실 때까지 연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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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에 질문

여러분의 무의식과의 대답이 확신이 들면 이제 여러분의 무의식에게 다음의 질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 나의 무의식은 ‘삶의 대본 찾기’ 과정을 이해하고 있는가?

2. 나의 무의식은 나의 ‘안내자’ 또는 ‘수호자’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으며 그들의 대답을 알아낼 수 있는가?

3. 나의’ 안내자’나 ‘수호자’가 나를 ‘삶의 대본 찾기’ 과정에서 ‘생과 생 사이의 시공간’으로 인도해 줄 수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의 답에 모두 ‘예’가 나와야지만 ‘삶의 대본 찾기’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삶의 대본 찾기

홀로그램 우주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qid=3P3eM

홀로그램 우주 – 마이클 텔보트 저/이균형 역 – 정신세계사

홀로그램이란? 빛의 파동의 간섭현상을 이용하여 만든 필름에 의해 나타난 3차원 영상이 필름의 놀라운 점은 보통의 사진 필름과 달리 모든 조각들이 필름 전체에 기록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필름은 그것을 무수히 잘라도 그 속에 각기 전체상이 있어서 자르지 않은 원판과 똑같은 입체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는 또 인간의 두뇌에서 모든 능력(기억, 인식, 연상 등) 역시 부분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각 부분이 전체의 정보를 담고 있음을 밝혀냈다.

양자 물리학자들이 발견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물질을 더 잘게 쪼개면 마침내 그 조각들(전자, 양자 등)은 더 이상 물체의 성질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전자가 때로는 단단한 작은 입자인 것처럼 행동할 때도 있지만 물리학자들은 전자가 말 그대로 크기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건 단순한 물체가 아니다. 중요한 건 전자가 입자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파동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날 물리학자들은 아원자 현상들을 단지 입자나 파동의 어느 한쪽으로 분류해서는 안되며, 그 이유는 모르지만 그 양쪽에 속해 있는 단일범주의 어떤 것으로 분류해야한다고 믿는다.

이와 같은 것을 양자라고 하며 물리학자들은 그것이 온 우주를 형성하고 있는 근본 질료라고 믿고 있다. 이 양자들은 관찰되고 있을 때는 입자로 변신하지만 관찰되지 않을 때는 파동으로 존재한다. 이는 의식을 하면 우주의 모습(정돈된 환상)이나 의식하지 않으면 혼돈의 상태임을 의미한다.

양자물리학에 대한 봄의 해석은 아양자 차원, 즉 양자장이 작용하는 차원에서는 위치라는 것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을 시사했다. 공간 속의 모든 지점들이 다른 모든 지점들과 동등 해졌으며, 어떤 것이 다른 어떤 것과 서로 분리되어 있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했다. 물리학자들은 이러한 성질을 비국소성(초공간성: 공간을 초월한 성질)이라고 부른다. 양자장은 모든 공간 속에 스며들어 있으므로 모든 입자들은 초공간적으로 상호 연결되어 있다.

봄의 가장 놀라운 주장 중의 하나는 우리의 일상 속의 감각적인 현실이 사실은 마치 홀로그램과도 같은 일종의 환영이라는 주장이다. 그 이면에는 존재의 더 깊은 차원, 즉 광대하고 더 본질적인 차원의 현실이 존재하여 마치 홀로그램 필름이 홀로그램 입체상을 탄생시키듯이 그것이 모든 사물과 물리적 세계의 모습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봄은 이 실재의 더 깊은 차원을 감추어진(접힌)질서라고 하고, 우리의 존재차원을 드러난(펼쳐진)질서라고 부른다. 봄은 전자를 한낱 물체라고 믿지 않고 전 공간에 펼쳐진 하나의 총체, 혹은 조화체라고 믿는다. 어떤 장치가 하나의 전자의 존재를 탐지한다면 그것은 단지 전자의 조화체의 한 측면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봄은 우주를 부분들의 조합으로 보는 것은 마치 간헐천에서 솟아나오는 물줄기를 그 샘물과 분리된 것으로 보는 것만큼이나 터무니없다고 믿는다. 전자는 기본 입자가 아니다. 그것은 홀로무브먼트의 한 측면에 붙여진 이름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우주의 삼라만상이 단일 연속체의 부분들이라고 말한다. 궁극적으로는 감추어진 질서와 드러난 질서 그 자체도 서로 하나로 융합되어버린다. 사물은 나뉘지 않는 전체의 일부분이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고유한 속성을 지닐 수 있다. 모든 것들은 홀로무브먼트의 다른 측면이기 때문에 그는 의식과 물질이 상호 작용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느낀다. 어떤 의미에서는 관찰자가 관찰되는 것이다. 관찰자는 또한 측정장치이자, 실험결과이자, 연구소이자, 연구소 밖을 지나가는 산들바람이다. 봄은 의식이 좀더 미묘한 형태의 물질이라고 믿는다. 형체에 활동력을 불어넣는 것은 마음이 지닌 가장 특징적인 성질이다. 그는 우주를 생물과 무생물로 나누는 것 또한 무의미한 일이라고 믿고 있다.

우주는 그 표면위의 한 물결, 상상할 수 없이 광대한 대양 속의 작은 파문이다. 이 파문은 비교적 자생적이어서 안정적으로 비슷하게 되풀이하여 재현되는 다른 것들로부터 구분하여 인식할 수 있는 그림자를 현상계라는 3차원의 드러난 질서 속에 비추어낸다. 다시 말하면 우주는 우리가 보듯이 그 분명한 물질적 성질과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하고 홀로 존재하지 않으며 그보다 훨씬 더 광대무변하고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1982년 물리학자 아스펙트는 아인슈타인이 불가능하다고 선언한 초광속 교신이 일어났거나 두 광자가 초공간적으로 상호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아스펙트의 실험은 일반적으로 2개의 광자 사이의 연결성이 초공간적임을 사실상 증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이 양자계의 초공간성은 자연계의 보편적인 성질로 말해지고 있다.

봄의 이론에 대하여 과학자들 중에는 두 그룹이 있다. 한 그룹은 그의 견해에 대하여 회의적이며, 한 그룹은 그의 견해에 공감하는 경우다. 그러나 그의 이론이 이제까지의 과학을 다루는데 있어서, 지금까지의 이론 중에서 가장 진보적이며 과학이 다루기를 꺼려하는 많은 문제들 예컨대 심령, 의식, 초현상, 염력 등을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데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런 종합적 결론이 프리브램에게는 객관적인 세계란 최소한 우리가 믿게끔 길들여져 있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깨달음을 얻게 했다. 외부에 있는 것들은 파동과 주파수의 광대한 대양이며, 이 파동과 주파수가 우리에게 현실처럼 느껴지는 것은 단지 우리의 두뇌가 이 홀로그램 필름과 같은 간섭무늬를 이 세계를 이루고 있는 막대기와 돌과 기타 친숙한 대상들로 변환시켜놓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존스 홉킨스 의대의 정신과 조교수인 스타니슬라브 그로프는 우리의 정신이 홀로그램적 상호연결성을 통해 여행할 수 있는 탐험로는 광대하기 이를 데 없다고 결론 내렸다. 그는 환각제인 LSD의 임상적 용도를 연구하던 1950년대에 비일상적 의식상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환자들의 공통적인 경험은 자궁속의 경험을 되살린다는 것이다. 어머니의 심장박동음의 특징, 자궁 속에서 감지되는 음향현상의 성질, 태반 속의 혈액순환에 관한 구체적 사실, 심지어는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세포적, 생화학적 작용들까지도 자세히 묘사했던 것이다. 그들은 또 어머니가 임신 중에 가졌던 중요한 생각과 느낌, 그녀가 겪었던 신체적 충격 등의 사건들도 묘사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당혹스러웠던 것은 환자의 의식이 일상적 에고의 경계 너머로 확장되어 다른 생명체나 심지어 다른 무생물로 추측되는 것들을 탐사하게 되는 경험이었다. 예컨대 그로프는 한 여자환자를 치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녀는 자신이 선사시대의 파충류 암컷이 되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환자들은 또 그들의 친척이나 조상들의 의식 속에 들어갈 수도 있었다. 한 여인은 어머니의 세 살 적 느낌을 경험했고 어머니가 그 당시 겪었던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운 사건을 정확히 묘사했다. 나중에 어머니는 이 모든 내용이 사실임을 증언했고, 이전에 누구에게도 그것을 말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다른 환자들도 수십년 심지어 수 백년 전 조상들이 겪었던 사건들을 마찬가지로 정확하게 묘사해냈다.

그밖에 인종적, 집단적 기억에 접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들의 교육정도나 인종, 관련 방면에 대한 이전의 지식 등에 비추어 불 때 너무나 비범한 수준의 지식과 밝혀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로프의 LCD 피험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어 보였다. 그들은 진화 계통상의 모든 동물, 심지어 식물의 느낌까지도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 같았다. 그들은 적혈구, 원자, 태양 내부의 핵 융합반응, 지구의식, 심지어 우주의식까지도 경험할 수 있었다. 더욱 기이한 일은 더 높은 차원으로부터의 영적인 인도, 기타 초인간적 존재들과도 조우했다는 사실이다. 또 경우에 따라서 환자들은 다른 우주, 다른 차원의 현실로 보이는 곳으로 여행했다.

마음속에서 그리는 심상이 어떻게 불치의 암과 같은 무서운 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사이먼튼이 사용하는 심상화 기법의 개발을 도왔던 과학자 중 한 사람인 진 액터버그는 두뇌가 지닌 홀로그램적 상상력이 이것을 이해하는 열쇠라고 믿는다. 모든 행위는 감추어진 질서 속의 어떤 의도에서 비롯된다. 상상은 이미 어떤 형체의 창조다. 그것은 이미 의도를 지니고 있고, 그것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모든 움직임의 씨앗을 품고 있다. 그리고 상상력은 신체 등에 영향을 미쳐서 감추어진 질서의 미묘한 차원으로부터 창조가 일어나 드러난 질서 속으로 펼쳐질 때까지 자신이 그 속을 관통하여 흐르게 한다.

액터버그는 상상을 통해 촉발되는 생리작용은 실제적 힘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매우 구체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신체는 현실에 반응하는 게 아니라 그들이 현실이라고 상상하는 것에 반응한다. 가필드는 심상화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신체의 움직임이 두뇌 속에서 홀로그램 방식으로 기록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자가 그리고 사실상 모든 아원자 입자들이 정보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사실은 의미에 반응하는 능력이 의식만의 속성이 아니라 모든 물질의 속성임을 말해준다. 봄은 염력을 설명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모든 보편적 본질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의식은 입자와 같은 성질을 가질 때는 우리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파동과 같은 성질에서는 의식도 다른 모든 파동현상과 마찬가지로 원격적인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이처럼 원격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작용의 하나가 염력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염력을 사용하여 물리적 세계에서 최소한 이보다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 같다. 생물학자 라이얼 왓슨은 필리핀에서 심령치료사를 만났는데 그는 환자의 몸에 손도 대지 않고 단지 환자의 몸 위 10인치 높이에 손을 들고 있는 채로 환자의 피부 한 지점에 초점을 맞추면 즉석에서 절개자국이 나타난 것을 보았다. 왓슨도 실제로 그것을 경험했으며 아직도 그 상처가 남아 있다고 한다.

윌리엄 터프츠 브릭햄은 하와이 원주민 주술사 즉 카후나가 부러진 뼈를 즉석에서 회복시킨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그 사건은 브릭햄의 친구인 콤즈가 목격했다. 사건인즉, 손님 중 한 사람이 해변 모래사장에서 넘어지면서 다리뼈를 심하게 다쳐 뼈가 살가죽을 뚫고 삐져나왔다. 카후나로 인정받고 있는 그의 양할머니가 상처부위를 손으로 누르면서 몇 분동안 기도와 명상을 하고 나서 일어서며 치료가 끝났다고 말했다. 놀랍게도 그 사나이는 제 발로 일어서 걷더니 언제 다쳤냐는 듯 멀쩡해져 있었다. 염력이 마음으로부터 물질대상에 전달된 의미의 공명인 것처럼 텔레파시는 마음으로부터 마음으로 전달된 의미의 공명으로 볼 수 있다고 봄은 말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원격투시는 의미가 물질대상으로부터 마음으로 전달되어 공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만물이 우주로부터 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사물이 아니라 만물의 상호연결성의 일부가 되어 그것과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 연결되고, 그 존재와 인연의 옷깃을 스친 모든 동물과 사물 속에 편재해 있는 의식과 연결되며, 감추어진 질서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연결되며 그것을 손에 들고 있는 정신측정능력자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

헌트는 어떤 사람의 의식의 주된 관심사가 물질적 세계에 맞추어져 있으면 그들의 에너지 장의 주파수는 낮은 범위에 머무는 경향이 있고 신체의 생리적 주파수인 초당 250사이클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심령가나 치유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에너지 장 속에 400-800 사이클의 주파수를 갖고 있다. 채널링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800-900사이클의 영역 안에서 활동한다. 900사이클 이상의 주파수를 지닌 사람들은 신비적인 인격들이며 심령가나 영매들은 흔히 정보의 단순한 매개체에 지나지 않지만 신비가들은 그 정보로 무엇을 할지 아는 지혜를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만물의 우주적 상호 연결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인간 경험의 모든 차원과 교감하고 있다. 그들의 주파수는 동시에 이러한 능력과 관련된 대역을 훨씬 너머 확대되어 있다. 그는 에너지 장 속에 2만 사이클의 주파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만났다. 이것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왜냐면 신비전통에서는 고도로 영적인 사람들은 일반인들보다 높은 진동수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심령가 중 한 사람인 리치는 내담자의 머리 주위에 마치 작은 영화같은 투명한 동영상을 본다고 한다. 이 동영상은 그 사람의 생각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다. 인체의 에너지 장 속에서 이미지를 투시하는 능력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거의 300년 전 엠마누엘 스웨덴보그는 자신이 사람들 주위에서 파형질을 볼 수 있으며 그 파형질 속에 그 사람의 생각이 그림으로 나타나 보인다고 보고했다. 그는 자신의 에너지 장에 있는 그림도 볼 수 있었다.

드라이어는 신체의 모든 기관-내분비선, 뼈, 내장기관, 세포 등이 자신의 고유한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한다. 틸러는 광범위한 추론을 통해서 우주 자체도 하나의 미묘한 에너지 장으로부터 출발하여 점차 밀도가 높아지고 유사한 과정을 통해 물질화되었으리라는 견해를 제시한다. 그의 견해로는 신은 우주를 신의 마음속에서 하나의 패턴 혹은 생각으로 창조했을지도 모른다.

심령가들의 눈에 보이는 인체 에너지 장 속의 이미지처럼 이 신성한 패턴은 하나의 틀로서 작용하여 갈수록 밀도가 큰 우주에너지 장을 형성시킴으로써 여러 차원의 홀로그램을 따라 내려와 결국은 물질우주의 홀로그램으로 나타났으리라는 것이다. 또 그것은 동시성이나 무의식의 가장 내밀한 곳으로부터의 작용이나 이미지가 외부 현실 속의 형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메커니즘까지도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의 생각은 홀로그램 우주의 미세에너지 차원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홀로그램 이론은 과거도 망각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홀로그램 속에 기록되어 있어서 언제나 꺼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심령가들은 자신이 특정한 고고학적 현장에 있든지 거기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든지 상관없이 그 장소의 과거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달리 말하자면 과거의 기록은 어떤 특정한 장소에 저장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마치 홀로그램 속의 정보처럼 초공간적이어서 시공간 틀 속의 어떤 위치로부터도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는 우주의 공중파 속에 기록된 홀로그램이며 인간의 마음이 그것을 뽑아내 홀로그램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최소한 일부의 유령출몰 현상도 설명해 줄 수 있다. 끔찍한 폭력이나 기타 매우 격한 감정에 휘말린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에 유령의 출몰이 자주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은 어떤 사건이 다른 사건들보다 홀로그램 기록 속에 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생각을 뒷받침해준다. 그런 강한 감정이 그 사건들을 홀로그램기록 속에 더욱 선명하게 각인되게 하며 그 때문에 보통사람들 조차도 아무런 노력 없이 그것을 목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리프너는 마음이 감추어진 질서에 접근할 수 있다는 봄의 주장이 그 한 가지 설명 방법이라고 믿는다. 타그는 원격투시 체험 시 사람의 마음은 모종의 ’홀로그램 수프’ 즉 모든 위치가 공간 속에서만 아니라 시간 속에서도 무한히 상호 연결되어 있는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소위 문명화된 문화권보다는 원시적인 문화권이 ESP(초감각적 지각능력) 시험에서 거의 언제나 더 좋은 성적을 보이는 사실에서도 현실에 대한 우리의 세련되고 수준 높은 이해가 우리와 시간 사이의 관계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가로막고 있음이 입증된다.

타이타닉 호가 가라앉는 광경을 미리 보았던 사람들의 사례에 대한 19가지의 기록이 있다. 그 중 어떤 것은 자신의 에감에 충실하여 목숨을 건졌던 사례이고, 일부는 자신의 예감을 무시하고 죽은 사람들의 예이며, 나머지는 이 두가지 범주에 들지 않는 예다. 이러한 사례들은 미래란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임을 강력히 시사한다. 그러나 이와 반대되는 경우도 많다. 로이는 한 가지 가능한 대답을 제시한다. 그는 현실은 하나의 거대한 홀로그램이며, 그 속에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실제로 고정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홀로그램은 아니라는 것이며 감추어진 질서의 무시간적 무공간적 대양 속에는 그러한 홀로그램들이 마치 아메바처럼 무수히 헤엄치고 떠밀리며 떠돌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주어진 특정한 홀로그램은 실제로 고정되어 있으나 사람들의 의식에 의하여 이 홀로그램은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그 예감에 반응하여 미래를 바꿔놓은 것처럼 보일 때 실제로 일어난 일은 우리가 한 홀로그램으로부터 다른 홀로그램으로 바꾼 경우라는 것이다. 로이는 이것을 홀로그램 내부의 도약이라고 부르고 그것이 우리에게 예지적 통찰력과 자유의지라는 양쪽의 진정한 능력을 부여해준다고 느낀다.

심령가 이고 스완은 미래를 결정화되고 있는 가능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예지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하와이 카후나들도 미래는 유동적이지만 결정화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 사람의 삶에서 결혼 사고 죽음 같은 가장 중요한 사건들이 가장 일찌감치 결정화되듯이 세계적인 큰 사건일수록 가장 일지감치 결정화된다고 믿는다. 홀로그램은 인간의 의식에 의하여 선택되어지며, 어떤 홀로그램을 선택할 것인가는 본질적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것과 같다.

토론토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인 조엘 휘턴은 최면상태에서 실험자들이 전생과 삶 사이의 과도기에 대한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는 것들을 보고했다. 그의 가장 놀라운 발견은 삶 사이의 과도기가 존재하는 목적의 일부는 그들로 하여금 다음 생을 준비하고 그들이 다음 생에서 경험할 중요한 사건과 상황을 설계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때의 피실험자들의 마음의 상태는 양심이 고도로 예민해진 초의식상태가 된다. 그들은 다음 생을 계획할 때 도덕적인 의무감을 가지고 그 일에 임했다. 그들은 전생에서 잘못을 저질렀던 사람들에게 그것을 보상할 기회를 주기 위해 그들과 함께 태어나기를 택했다. 그들은 여러 생에 걸쳐서 서로 돕고 사랑하는 관계를 쌓아왔던 ‘영혼의 짝’과의 만남을 계획했고 그 밖의 다른 깨우침과 목적을 이루어줄 우발적인 사건들도 계획했다. 어떤 사람은 다음 생을 계획할 때 일정한 순서를 밟게 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을 끼워넣을 수 있는 일종의 시계처럼 작동하는 장치를 심상화했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의 무의식이 자신의 운명의 윤곽을 대략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실현되도록 사실상 우리를 몰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휘턴과 마찬가지로 스티븐슨은 윤회론을 뒷받침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그 발견 내용을 지금까지 여섯권의 책으로 출판했다. 그는 우리가 흔히 전생에 알고 지냈던 사람들과 함께 환생하며, 그러한 우리의 선택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힘은 대개 애정이나 죄책감,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이라는 휘턴의 발견을 확인했다. 그는 어떤 사람이 처하게 되는 물질적인 환경은 생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지만 그의 도덕성, 관심사, 소질, 태도 등은 동일하게 남아 있음을 발견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는 징벌적 카르마의 어떤 확실한 증거도 즉 우리가 우리의 죄에 대해 우주적으로 단죄를 받는다는 어떤 단서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인도네시아의 바탁족에 의하면 사람이 경험하는 모든 일은 그 자신의 영혼에 의해 결정되며 그것은 한 생으로부터 다음 생으로 윤회하며 그 사람의 전생의 행동뿐만 아니라 신체적 특징까지도 재생해내는 매개체라고 한다. 오지브웨이 인디언들도 사람의 삶은 보이지 않는 영, 혹은 영혼에 의해 시나리오가 정해지고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고 믿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이 배워야 할 교훈을 다 배우지 못하고 죽으면 그들의 영적인 몸은 또 다른 육신 속에 다시 태어난다. 카후나들은 생각은 물체이며 그들이 곧 배후의 신체질료라고 부르는 미세 에너지로 된 질료로 구성되어 있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의 희망, 두려움, 계획, 근심, 죄책감, 꿈 그리고 상상은 우리의 마음을 떠난 후에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염체로 변하며 이것은 또 높은 자아가 우리의 미래라는 직물을 짤 때 사용하는 재료의 일부가 된다.

심리학자 헬렌 웜바크는 사람들을 미래의 삶으로도 순행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2500명을 피험자로 하여 내생을 연구했는데 종합했을 때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우선 응답자의 거의 모두가 지구상의 인구가 극적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정해진 몇몇 미래 시대에 자신이 육신으로 태어난 것을 보지 못했다. 인류학자 에리카 보귀뇽은 전 세계 488개의 사회들 -알려진 모든 사회의 57%-을 살펴보고 그 중 437개 즉 89%의 사회가 최소한 유체이탈 경험과 관련된 전통을 지니고 있음을 발견했다. 심장박동이 멈춘 동안 유체이탈체험을 하는 것은 비교적 흔한 일이다. 로버트 먼로는 자신의 유체이탈 체험 내용을 일지에 적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체이탈 상태에 대해 스스로 깨달은 바를 빠짐없이 용의주도하게 기록했다. 그는 자신이 단단한 물체를 통과할 수 있으며, 자신이 그곳에 있다고 생가하기만 하면 눈 깜짝할사이에 아주 먼 거리를 여행해서 갈 수 있음을 깨달았다. 다수의 능력있는 유체이탈자들은 2차 신체 속에서 좀더 익숙해지면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모든 방향을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임사체험자들이 이 순간적인 파노라마 같은 기억 속에서 자신의 생애 모든 사건들에 수반된 기쁨과 슬픔과 모든 감정들을 재 경험한다. 그뿐 아니라 그들은 자신이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느낀 감정도 함께 느낀다. 임사체험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신들이 빛의 존재들에 의해 결코 심판받지 않았으며 그 존재들과 함께 있을 때는 오직 사랑과 관용만을 느꼈다고 보고한다. 유일한 심판은 오직 임사체험자 자신의 죄책감과 후회로부터 일어나는 자기 심판이다. 가끔씩 이 존재들도 자신의 주장을 나타내는데, 그것은 권위적인 태도로써가 아니라 오직 깨우쳐주기 위한 목적을 가진 안내자나 상담자로서 그렇게 한다. 빛의 존재들은 두 가지 점을 특히 강조한다.

첫째는 사랑의 중요성이다. 둘째는 지식이다. 인생복습 중에 지식과 관련된 일이나 어떤 깨우침이 지나가면 언제나 기뻐하는 듯 했다고 말한다. 그것은 자기 성장이나 타인을 도울 수 있는 능력과 관련된 지식 을 추구하는 일에 나서도록 터놓고 충고했다. 심장마비로 임사체험을 한 한 사업가는 이렇게 말한다.

“ 한 가지 내가 배운 것은 우리는 모두가 하나의 거대한 살아있는 우주의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자신은 다치지 않고 다른 사람이나 다른 생명체를 해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슬픈 착각이다. 나는 이제 숲과 꽃과 새들을 보면서 이렇게 말한다. ‘이것은 나다. 나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만물과 서로 연결되어 있고, 따라서 그 연결을 통해 사랑을 보낸다면 우리는 행복해 질 것이다.”

인도의 요기인 스리 오로빈도는 모든 진리의 궁극적 상대성과 이음새 없는 홀로무브먼트를 객체들로 분리해 놓으려는 노력의 무의미함을 깨닫게 했다. 그는 진정한 영성은 조직이나 교단으로부터는 나올 수 없으며 오직 내면의 영적 우주로부터만 나올 수 있음을 평생 강조 했다. 심리학자 홀거 칼 바이트는 죽음에 대한 최근의 연구를 통한 혁명적인 발견 사실들에 비추어본다면 우리는 더 이상 민속 종교나 그들의 죽음의 세계에 대한 생각을 좁은 식견이라고 비판할 수 없으며 오히려 주술사들을 최첨단의 지식을 갖춘 심리학자로 대접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자각몽의 의의

출처 : 김현철 번역 ‘자각몽 경험의 다양성‘ – 미내사 제공 

자각몽이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것을 인식하는 꿈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정신적 명료성을 뜻하는 “lucid”란 단어를 사용한 프레데릭 에덴(Frederik van Eeden)의해서 만들어졌다. 의식의 명료성(Lucidity)은 흔히 어떤 꿈이 진행되는 한 중간에 시작하며, 꿈꾸는 사람이 그 경험을 물리적인 실재로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의 꿈으로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각몽은 일반적인 명상수행법과 같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잠재의식 영역으로 진행해 들어가 꿈 또는 시각적인 영상을 인식하는 아스트랄 투사(astral projection)와는 달리, 잠재의식 또는 꿈을 꾸는 상태에서 각성의 단서를 훈련하여 의식의 깨어있는 상태로 꿈을 탐사하는 방법이다. 자각몽은 때때로 꿈꾸는 사람에 의해서 경험되는 불가능한 어떤 사건, 즉 유체 비행 또는 죽은 사람을 만나거나 어떤 장소의 여행 그리고 유체이탈과 유사한 생리적 변화를 동반하기 때문에 유체이탈의 한 과정으로서 간주한다.

 

자각몽과 아스트랄 투사는 자신의 잠재의식 또는 꿈에서 경험되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접촉하고 이를 탐구하게 된다. 신지학적인 용어로는 인간의 개인적인 인격(또는 개성)을 구성하는 요소는 원인체와 멘탈체, 아스트랄체 그리고 육체(에텔체 포함)로 분류한다. 원인체는 개성의 원형이 형성되기 이전의 무의식적 근본 자성(삼스카라 또는 행업), 욕망의 덩어리(또는 홀로그램)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는 존재한다’는 에고 의식(아이덴터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에고 의식은 현상세계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연유하며 욕망의 씨앗으로만 존재한다. 이 씨앗이 적당한 환경과 시기가 오면 자신의 욕망을 최대한 발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개성의 원형, 즉 멘탈체를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멘탈체는 현상세계에서 자신의 특정한 신념체계 또는 특정한 경험을 일으킬 수 있는 청사진이 있는 곳이다. 여기까지 무의식적 영역이라고 부르자. 그 다음 특정한 경험을 위하여 시각적인 영상과 감정들을 끌어 모으게 되는 데 이것이 바로 아스트랄체이다. 즉, 아스트랄체는 현상세계에로 환생하기 위한 중간 단계로, 만약 우리가 집을 짓는다고 가정한다면 먼저 그 집의 설계도(개성 원형 또는 멘탈체)가 있어야 하고 그 다음 그 집을 짓기 위해서 자갈과 모래, 시멘트 등 여러 가지 재료들이 필요할 것이다. 아스트랄체는 바로 이와 같은 활동을 관장한다. 자각몽은 꿈과 아스트랄계를 탐구하고 그것을 조절하는 명상법이다. 쉽게 말하자면, 이 세계에서는 경험의 질료들을 수정하고 변경 시킬 수 있다. 따라서 멘탈체의 청사진도 수정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벽돌집을 짓는 과정에서 나무집으로 경험의 질료들을 약간 수정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깨어있는 의식으로 이러한 것들을 통찰한다면, 의식의 진화를 위하여 많은 시간들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즉, 특정한 경험을 위하여 물질계까지 끌어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잠재의식 영역이라고 부르자.

 

이 글의 1장과 2장은 자각몽이 경험되는 전반적인 이론모델과 그 의미를 살펴보게 될 것이다. 즉, 깨어있는 현재의식-안정된 배경층(무의식 배경층), 일반적으로 꿈을 지각하지 못하는 비자각몽과 꿈을 지각하고 기억할 수 있는 자각몽의 이론 모델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저자는 현재의식의 경향성과 꿈 속에서 경험되는 사건의 인과관계를 무의식 배경층 모델로 설명한다. 독자들은 위에서 설명한 원인체와 멘탈체의 개성 원형과 비교해가면서 살펴본다면 보다 더 쉽게 이를 이해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3장에서는 자각몽이 시작되는 감각적 인격적 다양성과 감정적인 부분에 대한 다양한 경험담들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이 글은 불교의 사념처 수행과 12연기법 같은 마음의 변이들을 명상하는 수행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만약 시간이 허락한다면 역자는 자각몽 기법를 사용하여 불교의 사념처 수행과 12연기법을 관련지어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역자 김현철 씀)

 

무의식의 세계를 의식하다, 루시드 드림(자각몽)

출처: 이화듀 

단 몇 시간 동안이라도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면? 게다가 그것이 상상이 아닌 실제처럼 느껴진다면?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일들이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꾸는 동안 펼쳐진다. 


루시드 드림(자각몽)이란?

루시드 드림(자각몽)이라는 용어를 처음 쓴 사람은 1913년 네덜란드의 내과 의사인 윌리엄 반 에더다. 자각몽은 말 그대로 ‘자신이 꿈꾸고 있다는 것을 알고 꾸는 꿈’ 이다. 때문에 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느 정도 통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꿈에서의 상황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도 있다. 루시드 드림의 세상은 현실과 거의 비슷하지만 현실은 아닌, ‘꿈만 같은 세상’인 것이다. 서울에서 마드리드로 순간이동 하는 것도, 존 레논을 만나는 것도, 꿈속에서라면 가능하다. 이창원(19, 대학생)씨는 “루시드 드림을 꾸는 동안은 신이 된 기분”이라고 말한다.


루시드 드림을 꾸는 사람들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만 루시드 드림을 꾸는 것은 아니다. 누구든지 3~4개월 정도의 훈련을 하면 루시드 드림을 꿀 수 있다. 루시드 드림을 꾸려면 우선 꿈 꾸는 중에 그것이 꿈임을 인식해야 한다. 꿈의 내용을 통제하는 것은 그 다음 단계이다. 다음 카페 ‘루시드 드림'(http://cafe.daum.net/drream)에는 루시드 드림을 꾸기 위한 단계별 방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꿈 일기 쓰기, 리얼리티 체크, 꿈 표식* 찾기 등이 그것이다. 카페의 부운영자 류호재(18, 학생)씨는 2년 전 카페에 가입해서 연습한 결과 루시드 드림을 꿀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저는 카페에 가입해서 연습한지 2주 만에 첫 루시드 드림을 꿨어요.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죠”라고 말한다. 현재 카페 ‘루시드 드림’의 회원은 29951명이고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많은 사람들이 루시드 드림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루시드 드림, 원하는 것은 다 할 수 있어요” 

루시드 드림의 긍정적 효과는 꽤 많다. 우선, 가상 세계에서의 일탈 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들 수 있다. 서재학(20, 대학생)씨는 “하늘을 날아다닌다든지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 볼 수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요.” 라고 말한다. 루시드 드림을 실제 생활의 예행연습으로 이용 할 수도 있다. 실제로 골프 황제라 불리는 잭 니클라우스는 루시드 드리밍을 통해 반복적인 연습을 했다고 한다. 루시드 드림이 성격의 변화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우리의 꿈은 잠재의식의 보고로, 꿈을 이해하고 통제 할 수 있게 되면 자신을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이다. 류호재 씨는 “예전엔 좀 불량한 학생이었는데, 루시드 드림을 알게 되고 꿈에서 여러 상황을 접해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꿈에서 하고 싶은 일은 다 해봤는데 그러면서 어떤게 나한테 좋은 행동이고 아닌지를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한다. 또 루시드 드림을 통해 자신의 꿈을 통제하는 법을 익히게 되면 가위눌림의 공포로부터 벗어 날 수도 있다. 카페 ‘루시드 드림’의 닉네임 ‘종이’를 쓰는 한 회원은 “가위에 눌린 순간 ‘이건 꿈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무섭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좋은 것만은 아냐

반면 루시드 드림의 부정적 요소를 우려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루시드 드림에 유독 관심을 보이는 연령층은 청소년들이다. 호기심 많은 이들은 루시드 드림을 통해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해 볼 수 있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일부 청소년들은 루시드 드림을 성 욕구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이런 청소년들의 경우 지나치게 루시드 드림에 집착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2년 전부터 루시드 드림을 꿔온 신승우 씨는 “어린 학생들이 성적 목적만을 가지고 루시드 드림에 호기심을 가지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며 루시드 드림을 악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서울 송파구의 신경정신과 병원인 LPJ 마음건강의 윤정현 원장은 “가위눌림 치료 등 루시드 드림의 긍정적 측면도 있긴 하지만, 루시드 드림을 현실 도피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루시드 드림에 빠져 현실과 멀어지는 것을 우려했다. 그는 “루시드 드림을 연습해서 꿈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하기 보다는 그 에너지를 현실에 쏟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꿈 표식: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꿈속의 독특한 상황이나 요소.

 

사마타(선정,삼매) 수행의 9단계

<이 자료를 잘 보시고,
수행하시면 삼매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 수정보완일 – 2011. 05. 03

삼매를 이루려고 노력했지만 안되셨던 분들, 이 자료를 이용하시면 삼매를
이루실 수 있습니다.

왜냐면 매우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자세한 방법이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어려운 곳은 첫발입니다. 사선팔선, 구차제정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초선입니다.
하지만, 이 자료에는 그 초선에 이르는 매우 상세한 단계별 방법 및 있습니다. 아마 이전에 보지 못하셨던
자료일 겁니다.
삼매를 이루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단계별로 나아간다면 반드시 삼매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방법을 몰라서,
문제점이 뭐고 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몰라서 못 이뤘지만, 방법/절차/문제점/해결점을 안다면
쉽습니다.


<이 자료를 그냥 지나치지 마십시요. 삼매를 성취할 수 있는 단계적인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삼매 수행을 하시는 분들께 본 자료는
보물단지입니다.>

<이 자료 대단히 중요한
자료입니다.>


– 좀 더 확실히 이해하시려면 왼쪽의 이 블로그의
◀삼매성취▶ 카테고리를 클릭하셔서 여러 글들을 전반적으로 다
읽어보세요.

– 이 자료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삼매성취▶ 카테고리의 여러 글들을 보시면 해결 되실 겁니다.

– 이 자료는 가급적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운영하고 계신 블로그나 카페 등에
올려주세요.

– 출처는 밝히지 않으셔도
됩니다.

– 필요한 부분만
복사
하세요. 맨 밑 블로그
주소는 복사안하셔도 됩니다.

– 스크랩하지 마시고, 그냥 복사해서 올리세요. 그래야 더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 복사가 귀찮으신 분들은 스크랩하시구요.


단, 불자가 아닌 분들이 삿된 용도로 쓰려고 가져가는 것은 절대
금지합니다.


참고사항

요즘 널리 알려진 남방불교에서 정념(正念)은 바른 알아차림이란 뜻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바른
알아차림이란 용어는 정지(正知)입니다.
삼매는 알아차림 하나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어느 단계에서는 또 그걸 버려야 합니다. 계속 알아차리면
선정에 방해될 뿐입니다.
삼매수행에서 알아차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상에의 집중입니다. 즉 억념입니다.
번거로울 수도 있겠으나,
이곳에 쓰여진 용어 그대로 이해하시는게 더 수월합니다. 이곳의 자료는 티벳불교를 바탕으로 합니다.
삼매의 목적은 관 수행…즉
위빠사나를 제대로 하기 위함입니다. 삼매를 못이루면 위빠사나를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 계정혜! 계율을 잘 지켜야 선정에 들고, 선정에 들어야
지혜가 생깁니다. 그 지혜로써 해탈합니다. >

<삼매수행의
중요성>

삼매를 잘 갖춘 위빠사나로써 모든 번뇌를 멸제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네.
그러므로 먼저
삼매(사마타/선정)을 구해야 한다네.
출처 : 입보리행론

사리불아, 알라. 나는 옛날 불도를 이루기 전에 나무 밑에 앉아 이렇게 생각했었다.
‘이
중생들이 어떤 법을 얻지 못해 생·사에 흘러 다니면서 해탈을 얻지 못하는가?’

이 때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공삼매가 없으면 곧 생·사에 떠다니게 되고 끝내 해탈에 이르지
못한다.

이 공삼매가 있더라도 중생들이 그것을 닦지 않으면,

중생들은 집착하는 생각을 내게 되고 세상이란 생각을 일으킨
뒤에는 곧 생·사의 흐름을 받게 된다.

만일 이
공삼매(空三昧)를 얻고 또 원하는 것이 없게 되면 곧
무원삼매(無願三昧)를 얻게 될 것이며,
무원삼매를 얻어 여기서 죽어 저기에 태어나기를 구하지 않고 전혀 아무 생각도 없을 때,

그 행자는 다시
무상삼매(無想三昧)를 얻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중생들은 다 삼매를 얻지 못하였기 때문에 생·사에 흘러 다니는
것이다.


출처 : 증일아함경

< 삼매의 공덕에 관한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들입니다. >

<보살의 삼매/선정의
공덕>

먼저 이 선정의 공덕을 자주 많이 읽고 <거듭 거듭 깊게 사유>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확실한 신심>이 생기고, 그로 인해 꼭 성취하고자 하는 <희구심>이 생기고,
희구심이 생김으로 인해, 더더욱 열심히 삼매를 성취하려는
<강한 정진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 일체 중생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주변 사람들을 진정으로 도와 줄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두렵고 어려운 일이 없게 된다.
– 모든 감각기관(육근)을 지키고 보호하게 된다.
– 나쁜 마음이
없어진다.

– 탐욕을 멀리 여의게 된다.
– 한결같은 마음을 유지하게
된다.
– 마군(魔軍)의 그물을 벗어버리게 된다.
– 편안히 부처님의 경계에 머물게 된다.
– 모든 행을 자비심으로
대하게 된다.
– 번뇌가 없게 된다. 편안하게 된다.
– 직접 낮에도 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다.
– 꿈속에서도 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다.
– 모든 부처님께서 칭찬해주신다.
– 모든 보살님들이 칭찬해주신다.
– 천신,용,귀신,아수라 등의 존재가 다
칭찬한다.
– 모든 존재에게 사랑을 받는다.
– 어둠을 없애고 온 세상을 밝힌다.
– 모든 부처님의 보물 창고며, 진귀한
보배를 지닌 바다의 샘이다.

– 깨달음을 얻는다.
– 해탈을 증득하게 된다.
– 관(위빠사나)을 수행하여 속히 윤회를
끊을 수 있다.
– 신비한 힘, 각종 신통력을 얻는다.
– 천안통, 신족통 같은 공덕을 남김없이 얻을 수 있는다.
– 숙명통으로
세세생생을 알게 된다.
– 그러나 신통력을 얻기 위해 선정을 닦으면 안되고,
– 또한 그러한 능력을 옳지 않은 일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 독, 병기(兵器), 칼이나 불로도 죽일 수 없게 된다.
– 물에 빠지더라도 죽지 않는다.
– 제왕(王)이라도 해치지
못한다.
– 끝끝내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다.
– 삼악도에서 벗어난다.
– 몸에 병이 없게 된다.
– 마음에 근심이 없고,
액난도 없다.
– 고통 없이 목숨을 마칠 수 있게 된다.
– 먹지 않아도 기쁨과 즐거움이 생긴다.
– 보살은 삼승(三乘)의
도과(道果)등의 공덕을 한량없이 얻는다.
– 무량공덕의 성(城)이며, 명철한 이익을
얻는다.

< 아래 내용은 삼매수행을 하기 전에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입니다. >

<선정/삼매를 방해하는
6가지 장애>

No

내 용

치 료 법

1

게으름

▶ 치료법 : 희구력(간절히 삼매를 성취하고자 하는 마음의
커짐)

– 게으름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해결책 : 삼매의 공덕을 깊게 거듭거듭 사유한다.

– 삼매의 공덕을 거듭 사유하면 신심→희구심→강한 정진력이
생긴다.

2

집중 대상을 잃어버림

▶ 치료법 : 억념(憶念) – 선정의 대상을 기억하는

선정을 닦을 때 가장 큰 허물이 바로 집중 대상을 놓치는 것이다.
– “내 이 마음을 선정의 대상
이외에 그 어떤 외경에도 흩어지지 않게 하리라” 굳게 다짐한다.
해결책 : 선정의 대상을 강하게
억념(憶念)한다.

억념(憶念) : 마음이 선정의 대상을 항상 기억하여 잊지 않는 것.
선정 대상에 고정시키는 것.

– 정지(正知) :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는
것.

※ 정지(正知)로써 다시 집중 대상에 안주하고 나서, 집중 대상에 안주했다는 생각을 일으켜야 한다.

다음엔 다시 알아차리지 말고 계속 억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요점이다.
삼매를 성취하는
핵심은 억념(憶念)이다.

– 정지(正知)는 더더욱 힘찬 억념(憶念)을 일으키게 한다.
– 그러므로 수행자는
정지(正知)의 힘을 구족한 억념(憶念)을 수행해야 한다.

3

혼침

▶ 치료법 : 정지(正知) – 바른 알아차림

어느 정도 대상에 안주하면 혼침의 장애가 생기기 시작한다.

– 대상에
머문 채로 혼침에 빠졌는가를 중간중간 수시로 관찰한다.

해결책 : 즐거운 대상을 관상함으로써 침체된 마음을 북돋아준다.

– 혼침이란 어리석음의 한 부분이다.
– 혼침이 오면 그 즉시 정지(正知)로써 알아차려야
한다.

– 부처님의 몸이나 빛을 관상함으로써 마음을 격려해서 혼침이 제거
되면, 그 즉시 다시 수행한다.
– 부처님의 몸과 같이 좋아하는 대상을 떠올려야 한다. 싫어하는 대상을 떠올리면 안된다.
– 삼보,
보리심, 인신난득의 큰 공덕을 사유한다.
– 밝은 빛을 관상하는 버릇을 들이면 혼침이 생겼다해도 바로 물러가게 된다.
(태양/촛불/기타)
– 혼침이 심하거나, 자주 온다면 수행을 잠시 멈추고, 이에 준하는 대치법 사용해서 없앤 후 다시
수행

4

도거

▶ 치료법 : 정지(正知) – 바른
알아차림

– 대상에 머문 채로 도거에 빠졌는가를 중간중간
수시로 관찰한다.

해결책 : 대상에 잘
안주한다.

– 도거는 허물/과실이므로 나쁜 것이므로 버려야
한다.
– 도거란 탐욕의 한 부분이므로, 싫어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 산란/망상은 고통의 근원이다. 번뇌다.
– 선정을
방해한다.

– 제행무상, 일체개고를 사유함.

– 도거가 너무 힘이 세거나 길어지면, 잠시 수행을 쉬고 염리심을 닦는 것이
중요하다.

5

혼침/도거
발생시
치료제의 미사용

▶ 치료법 : 혼침/도거의 치료제 사용
– 혼침과
선정을 착각하는 가장 큰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해결책 : 혼침/도거 발생시 각각의 치료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1. 거친 혼침
– 마음을 조여도 흐트러지거나 대상이 선명하지 않으면서
가라앉아 보이지 않을 때를 말함

– 선정의 공덕, 부처님, 빛 등을
관상하여 마음의 상태를 북돋아줘야 한다.
– 마음이 가라앉은 상태가 사라지면 다시 대상에 집중한다.
– 이렇게 해도 혼침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혼침을 강제로 없애는 방법을 쓴다.
자신의 심장에서 매우 밝은 하얀 빛이 팻! 소리와 함께 정수리로 통해 몸밖으로 뽑아져
나와서
하늘 높이 올라간 후 그것이 하늘과 같게 됨을 마음속에 그린다.
– 이래도 안될 경우, 경행을 하거나 찬물로 세수,
청소등을 한후 혼침이 사라지면 다시 수행한다.
2. 미세한 혼침
– 대상을 놓치지 않은 상태로 마음을 더욱 조인다.

– 너무 조이면 도거가 발생한다. 악기 비파줄처럼 적당해야 한다.
3. 미세한 도거
– 대상을 놓치지는 않았으나
산란한 마음이 일어나는 상태가 바로 도거이다.
– 마음을 너무 조여서 생기는 허물이므로 너무 조인 마음을 약간 풀어줘야 한다.

이러한 방법이 도움이 안되면 거친 도거가 발생한다.
4. 거친 도거

– 제행무상, 일체개고, 죽음, 윤회세계의 허물, 삼악도의 고통 등을 떠올린다.

개인적으로 매우 슬펐던 일, 아픈 기억을 떠올리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된다.
– 도거의 부정적인 결과를 사유함으로 가라앉힌다.

도거는 허물/과실이므로 나쁜 것이다. 싫어하면 쉬게 된다.
– 도거를 제거하지 못했을 경우, 집중을 잠시 멈춘 후 짧은 시간 집중한 후에
쉰다.
– 싫증이 난 상태에서 계속 무리해서 수행하게 되면, 방석만 봐도 피곤하게 되니 역효과가 발생한다.
– 시간이 짧더라도 혼침과
도거가 없는 상태로 명확한 집중을 하는게 좋다. 짧게 자주 한다.
※ 핵심
요령

– <대상에 머무는 방법>과 <선명하게 떠올리는 방법> 이 두가지의 특징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 대상에 안주하면 혼침과 가까워지므로 선명해지도록 조금씩 조여야 한다.
– 이렇게 해서 너무 선명해지면 도거가 발생하므로
다시 대상에 안주한다.
– 대상과 대상에 집중하는 마음 이 두가지를 하나로…
– 선정은 대상에의 <안정>과 집중하는
마음의<명료함>이라는 두가지 속성을 갖고 있다.(공성+명료성)
– 공성과 명료성은 일체로써 나타난다.

6

혼침/도거
치료제의
지속적인 사용

▶ 치료법 : 혼침/도거의 치료제 사용을 멈춤

혼침과 도거가 완전히 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치료제인 정지(正知)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해결책 :
치료제, 즉 정지(正知)의 사용을 중지한다.

– 구주심에서 제
8단계 성주심에서는 정지(正知)를 버린다.
– 더 이상 혼침/도거가 없는데도, 계속 혼침/도거가 있나 없나를 살필 필요가 없으므로
버린다.
– 혼침과 도거가 제거 되었기 때문에 오로지 대상에만 집중하여야 한다.

적절한
수행시간


수행은 짧게, 자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 짧게 수행하고 바르게 멈출 수 있다면, 다음번에도 수행하기를 즐기게 된다.

수행시간이 길면 싫증을 내게 된다.
– 수행시간이 길면 혼침과 도거가 일어나 삼매를 일으키기가 어렵다.
– 수행을 끝낼 때는 반드시 명료한 상태로 끝을 내야한다. 도거/혼침의 상태로 끝내면
안된다.
– 이전의 상태가 유지 되기 때문에 맑게 끝내야 그 다음번에도 맑은 상태로 시작 할 수
있다.

< 혼침과 도거의 상태와 벗어나는 방법등을 아주 상세히
아는 상태로 삼매 수행을 해야 합니다. >
< 삼매를 닦는다는 것은 마음을 악기처럼 다루는, 그야말로 예술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달라이라마께서 설법하신
내용>

● 혼침과 도거는 서로 원인과 결과로
작용한다.

혼침 : 대상에 집중하고 있는
마음은 활기차지만, <긴장>이 없는 상태이다.
1. 거친 혼침
마음의 <명료함>이라는 요소와 그
명료함에 결합된 <긴장>이라는 요소가 둘 다 없을 경우가 가장 알기 쉬운 단계의 혼침이다.
2. 중간 단계의
혼침

마음의 명료함은 있지만, <긴장>이 더해지지 않은 경우는 중간 단계의 혼침이다.
3. 미세한
혼침

가장 어려운 단계의 혼침으로써 마음의 <명료함>이라는 요소에 <긴장>이 더해지기는 했지만 약간 부족한
경우이다.
이것이 가장 나쁜 상황이다. 그것을 알아채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것을 완벽한 선정 상태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미세한
혼침의 상태로 오랫동안 머문다면 마음이 점점 집중되고 호흡이 미세해진다고 하더라도 사고력은 점점 더 둔해져 멍청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한 혼침에 지배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미세한 혼침에 빠질 경우, 바른 삼매(正定)가 아닌 삿된 삼매에 빠질 수 있다. 이럴
경우 축생으로 태어날 수도 있다.
4. 혼침의 극복 방법
우선 억념력을 이용해서 마음을 대상에 고정시켜야
한다.
강한 억념력을 발전시켜서 그 힘이 약화되지 않으면 그 강한 억념력은 정지력을 일으킨다.
따라서 정지력을 일으키는 원인들 중
하나는 강한 억념력이다.
억념력이 강해지면 정지력도 역시 강해진다.
정지력은 마음에 잘못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마음을
감시하는 마음 작용이다.
– 마음의 주된 힘(억념력)은 대상에 계속 머물러 있지만, 마음의 일부(정지력)는
혼침이 일어나는지 알아차린다.
– 어느 시점에 혼침이 발생하는지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알아내고, 알아낸 즉시 마음을 조여줘야
한다.

도거 : 마음이 대상을 붙잡고 있는 강도가
너무 높아지면 탐욕적인 흥분, 즉 도거가 발생한다.
1. 거친
도거

집중하고 있던 대상을 완전히 놓치는 것을 말한다.

수행의 대상을 완전히 놓치고 외부의 대상에 마음이 향해 있는 상태를 거친 도거라고
한다.

2. 미세한 도거

집중하고 있는 대상을 부분적으로
놓치는 것을 말한다.

부분적으로 집착하는 대상에 마음이 가
있는 것을 미세한 도거라고 한다.

3. 도거의
극복방법

윤회의 고통을 생각하거나, 지금 마음이 산란해지면 실패할꺼야…조심해야 돼라고 생각한다. 제법무아, 일체개고를
떠올린다.
평상시 사유수행을 많이 했다면, 이런 생각을 떠올릴 때 바로 그 즉시 마음이 안정될 것이다.

– 마음의 주된 힘(억념력)은 대상에 계속 머물러 있지만, 마음의
일부(정지력)는 도거가 일어나는지 알아차린다.
– 어느 시점에 도거가 발생하는지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알아내고, 알아낸 즉시 마음을
풀어줘야 한다.

▶ 수행할 때 반개를 하고 하는데, 혼침이 올 때는 눈을 더 크게
뜨고 앞을 보고 하고, 도거가 오면 눈을 더 내리뜹니다. 매우
효과있음.

< 아래 표는 실제 선정, 즉 초선까지 진행되는 각각의
단계입니다. 아래 내용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단계를 적용/진행시키세요. >
< 아래 표가 가장 중요합니다.
>

<구주심(九住心) :
사마타(삼매/선정) 수행의 9단계>

단계

용 어

특징 & 문제점 &
치료법

앞단계와의 차이점

내주심(內住心)

<마음을 안으로 하여 집중 대상에 고정시킴>
– 밖을 향하던 마음을 자꾸 대상 쪽으로
되돌림

※ 성취 :
문력(問力)으로 성취함.
– 잠시 잠깐 대상에 머물고, 오랫동안 머물지 못한다.
– 선정에 관한
설법/자료/정보 등을 많이 보고 듣는다.

집중보다 산란/도거가 아주 아주 길다.
혼침/도거가 아주
심함

속주심(續住心)

<좀 더 오래 지속해서 집중 대상에 고정시킴>
– 밖으로 향하던 마음을 대상에 향하도록 좀 더
노력함

※ 성취 :
사력(思力)으로 성취함. 거듭 사유하여 지속시킴.
– 이전 단계보다 좀 더 대상에 오래 머무는 단계이다.

그 흐름의 相이 흩어지지 않게 한다.

– 애써서 대상에 집중함을 이어나가야
한다.

– 자주 깊게 선정의 공덕을
사유한다.

혼침/도거가 심함
집중 시간보다
산란/도거가 길다.

해주심(住心)

<산란의 틈을 때워서 고정시킴>
– 대상을 간혹 놓치는 것 주의

※ 성취 : 억념력(憶念力)으로 성취함.
억념력을 키워야 함.

– 이전 단계보다 대상에 집중하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
– 집중시간이 더 길어지고, 도거시간이
짧아진 상태이다.
– 산란/도거는 피곤한 것임을 사유한다.

집중 시간보다 도거가 짧다.
그러나 때때로 집중 대상을 놓침.

근주심(近住心)

<대상에 밀접하게 고정시킴>
– 거친 혼침 주의

※ 성취 : 힘찬 억념력(憶念力)으로
성취함.

– 어느 정도 대상에 안주하면 혼침의 장애가 생기기
시작한다.
▶ 거친 혼침 : 대상이 떠올려 졌으나 선명하지 않은 상태

– 거친 혼침 제거 방법은 위의 6가지 장애를 참조할 것

집중대상을 놓치지 않음
거친 혼침 있음

복주심(住心)

<마음이 길들여짐>
– 미세한 혼침 주의

※ 성취 : 힘찬 정지력(正知力)으로 성취함.

– 마음이 대상 안으로 너무 들어가서 미세한 혼침이
온다.
▶ 미세한 혼침 : 대상의 선명함이 강하지 않은 상태


마음이 더 가라앉지 않게 조여준다.

거친 혼침 없음
미세한 혼침 우려 있음

식주심(住心)

<마음이 평화로워짐>
※ 성취 : 힘찬 정지력(正知力)으로
성취함.

– 미세한
도거 주의

– 가라앉은 마음을 너무 조일 때 미세한 도거가 발생한다.
▶ 미세한 도거 : 대상을 놓치지는 않았으나
산란함이 있을 때
– 도거는 허물이다. 나쁜 것이다.

미세한 혼침 우려 없음
미세한 도거 있음
미세한 혼침/도거에 빠질 위험성
있음

멸주심(住心)

<마음이 완전히 평화로워짐>
※ 성취 : 정진력(正進力)으로
성취함.

– 정진력으로 미세한
혼침/도거를 최대한 제거

– 정진력으로 미세한 혼침/도거를
완전히 극복 가능
– 즐거운 노력

미세한 혼침/도거에 빠질 위험성 거의 없음
미세한 혼침/도거가 조금은
있음

성주심(惺心)

<끊어짐이 없이 성성적적(惺惺寂寂)히 대상에 머뭄>
※ 성취 : 정진력(正進力)으로
성취함.

– 정지(正知)를
버린다. 정진력으로 오로지 대상에만 집중

–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혼침/도거 없이
원하는 시간만큼 대상에
머문다.
– 몰입, 흔들림 없는 강한 집중의 상태

미세한 혼침/도거가 조금도 없음
약간의 노력이 필요함

지주심(持心)

<평등하게 지속적으로 대상에 고정됨>
※ 성취 : 관습력(慣習力)으로
성취함.

노력없이도 원하는 시간만큼 대상에 머문다. 습관의
힘.

약간의 노력도 필요없음

실제 삼매의 성취

지주심(持住心)에서 오랫동안 삼매의 상태에 머물 수 있더라도 이것이
실제의 선정(초선:제1선)이 아니다.
– 더욱 익숙해져서 몸과 마음이 경안이 생기고 그 상태에서 희열이 일어나야 한다.
– 먼저 마음의 경안이 일어나지만, 희열은 몸의 경안에서 먼저
일어난다.
– 이후의 자세한
단계는 책 [깨달음의 길 람림]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지영사/쫑카파 지음/청전 옮김

< 위의 도표와 아래의 탕카 설명을 보시면 구주심을 더더욱
확실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

<티벳 탕카로 설명하는
구주심(九住心)>

선정(禪定)을 닦는 순서 : 각각의 번호
설명

1. 사람은 선정을 닦는 수행자를 의미하며,
마음을 안으로
향하게 하여 머무르기 시작하는 구주심(九住心)의 첫번째 내주심(內住心)의 단계이다.
2. 수행자가
손을 들고 있는 올가미는 선정을 닦는 과정에서 목표를 놓지지 않는 억념(憶念=기억하는 것)을 상징한다.
3. 도끼 모양의 날카로운
은 혼침인지 도거인지를 구분하게 해주는 지혜, 즉 정지(正知=바른 알아차림)
상징한다.
4. 굽은 길 여섯 갈래육력(六力)
상징하며, 첫번째 굽은 길은 ‘들음의 힘(問力)‘을
나타낸다.
이에 의지해서 구주심 중 첫번째인 내주심을 성취한다.
5.
코끼리는 수행자의 마음을 뜻하며, 색깔이 있는 경우는 몸집이 크고 무겁고 가라앉은 느낌의 ‘혼침’을 뜻한다.
6. 원숭이산란함을 뜻하며 원숭이가 색깔이
있는 것은 ‘도거’
를 상징한다.
7. 구주심 중 일곱번째 멸주심(滅住心)까지 불꽃
있고 없고 크고 작고의 차이를 표시한 것은
억념과 정지에 나아가는 힘이 크고 작음
표시한다.
8. 여섯 갈래의 길중 두번째 구부러진 길은 ‘생각의 힘(思力)‘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구주심 중 두번째 속주심(續住心)을 성취한다.
9. 안주심을
지속시키는 속주심의 단계이다.
10. 과일은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도거의 다섯 가지 대상
색,성,향,미,촉 즉 오경 중 맛(味)을 상징한다.
11. 옷감 또는 은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도거의 다섯 가지 대상 중
접촉(觸)을 상징한다.
12. 머리에서부터 조금씩 희게 변하는
은 순서대로 <선명함>과 <안주함>이 점점 발전해 감
의미한다.
13. 세번째로 구부러진 길은 육력 중 ‘억념의
힘(憶念力)
‘을 나타내며,
여기서는 구주심중 해주심과 근주심을 성취한다.
14. 해주심(解住心)은 마음이 산란해지는 것을 바로 알아차려 다시 목표로 삼았던 감수경(선정의 대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15. 토끼미세한 혼침을 상징하며,
여기서는 거칠고 미세한 혼침을 따로 알아차리게 된다.
<관리자 주 : 15번 코끼리 등에 탄 얼굴은 원숭이 얼굴이 아니고 토끼 얼굴이라야 합니다. 위의 이미지가
잘못됐습니다.>

16. 뒤로 돌아보는 것은 산란한 마음을 알아차려서 다시 대상에 집중함을
의미한다.
<관리자 주 : 16번 원숭이 얼굴의 방향이 잘못됐습니다. 앞이 아니라 뒤를
보는 방향이라야 맞습니다>

17. 바라 모양의 악기는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도거의 다섯 가지 대상 중 소리(聲)를 상징한다.
18. 소라
껍데기 속에는 향
이 있으며, 향은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도거의 다섯가지 대상 중 냄새(香)을 상징한다.
19. 염(念)을 강하게 하여, 목표로 삼았던 감수경(집중 대상)을 놓치지 않는
상태로 근주심(近住心)을 성취한다.
20. 네번째로
구부러진 길
은 육력 중의 ‘正知의 힘(正知力)’을 나타내며, 여기에서 구주심의
복주심과 식주심을 성취한다.
21. 그 동안 혼침보다 먼저 생겼던 도거가 뒤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도거의 힘이 약해진다.
<관리자 주 : 이전까지는 원숭이가 앞에 갔는데, 이
단계에서는 원숭이가 뒤에 가고 코끼리가 앞에 감>

22. 正知가 마음을 산란치 않게 만들어 삼매로
이끈다.
<관리자 주 : 수행자가 뒤에 갔었는데, 이 단계에서는 수행자가 앞에
감>

23. 삼매의 공덕이 쌓여 거친 혼침과 도거가 사라지는 상태인 복주심(伏住心)을
성취
한다.
24. 거울은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도거의 다섯가지 대상 중 색(色)을 상징한다.
25. 미세한 혼침이 생길 위험이 사라진 상태인 식주심(息住心)을 성취한다.
26. 다섯번째로 구부러진 길은 육력 중 ‘정진의 힘(正進力)’을 나타내며,
멸주심과 성주심을 성취한다.
27. 혼침과 도거가
장애물이 될 수 없는 멸주심의 단계이다.
이때는 미세한 혼침과 도거조차도 생기기 어렵고
미세한 것이 생기더라도 작은 노력만으로 바로 없어진다.
28. 이 단계에서 코끼리의 색이 사라지고 원숭이가
없어진 것
처음에 정념과 정지에 조금만 의지하더라도

혼침, 도거가 장애가 되지 않아 끊이지 않는 삼매에 들어감을 나타낸다.
29.
처음에 치료제를 살짝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미세한 혼침과 도거가 저절로 소멸되는 성주심(惺住心)을
성취
한다.
30. 여섯번째로 구부러진 길은 육력중의 ‘관습의 힘(慣習力)’
나타내며, 여기에서 구주심 중 아홉번째 지주심을 성취한다.
31. 애씀없이 삼매에 들수
있는 상태인 지주심(持住心)의 단계이다.
32. 선정을
성취하였음
을 나타낸다.
33. 마음의 경안을 나타낸다.
34. 몸의 경안을 나타낸다.
35. 수행자가 손에 불타오르는 칼을 들고
있는 것은 공성을 닦아 선정과 지혜를 함께 갖추었음을 상징한다.
36. 억념과 정지로써 바른 견해(正見)를 찾은 상태이다.

<도거/혼침에 대한
요약>

– 삼매 수행은 혼침/도거와의 전쟁입니다. 마음을 미세하게 잘 조절하는 연습인 셈 입니다.
– 제
4단계, 즉 근주심까지는 선정의 대상에 집중하는 억념력에 큰 비중을 둬야 합니다.
– 삼매 수행은 이 마음을 악기 줄과 같이 고도로
섬세하게 조절하는…즉 풀어주고 조여주는 그 과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 하나의 대상을 정해서 거기에 오래 집중을 제대로 하게 되면,
당연히 혼침이 오게 됩니다.
– 혼침이 오면 마음의 줄을 조여주고, 너무
조여주면 또 오히려 도거가 발생하게 되니, 적당히 조여줘야 합니다.

아래의 네 종류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아둬야 하고, 또 그 치료법도 역시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 도거란 탐진치에서 탐욕에 해당합니다.
– 탐욕을 없애는 대치법은 부정관입니다. 싫어하면 버리게 됩니다.
– 마음은 움직이는 것, 즉 생각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걸 자꾸 싫어하게 되면 안움직이게 됩니다.
싫어하게 되면 버리게 되니까요.
– 나중엔 움직이지 않는 것을 좋아하게 됩니다. 이것은 또 탐욕이지요. 이것처럼 탐심과 진심을 삼매 수행에
이용합니다.
– 혼침은 마음이 너무 긴장이 풀려서 널부러져서 멍한 상태입니다.
– 이 때는 오히려 탐욕을 내게 해서 그 널부러진 마음을 북돋아줘야 합니다. 이때는 탐욕을 이용해서
정신이 맑아지게 합니다.
– 부처님은 우리가 좋아하는 대상입니다. 그러니 마음이 좋아하게 되면 흥미가 생겨서 정신이
말짱해집니다.
– 도거와 혼침을 조절할 때 좋은 것중 하나가 바로
눈입니다. 물론 수행은 기본적으로 반개를 하고 합니다.
– 혼침이 오면 눈을 더 크게 뜨고, 도거가 오면 눈을 작게 뜹니다. 미세한
혼침과 미세한 도거 조절시 매우 유용합니다.
– 하다보면 눈이 뚱그렇게
크게 들 때도 있습니다. 뚱그렇게 뜨고 앞 허공을 바라보게 됩니다. 정신 바싹 차릴려고 할때….

도거

거친 도거

증상

딴 생각 하느라, 집중대상을 완전히 잃어 버린 상태.

치료

1. 집중을 멈춘다.
2. 제행무상, 일체개고를 사유한다.
(예:이런 망상은 무상하다.
이것은 괜한 헛고생일 뿐이다. 선정을 방해하는 나쁜 것이다. 버리자)
3. 다시 집중대상에 마음을
집중한다.

미세한 도거

증상

대상에 집중한 상태인데도 미세하게 망상을 하고 있는 상태.

치료

1. 대상에 집중한 채로 눈을 더 내리깐다.
2. 마음의 긴장을 살짝 적당하게 풀어준다.(주의
: 너무 풀어주면 미세한 혼침이 옴)
3. 가라앉았다 싶으면 다시 대상에 완전히 몰입한다.

혼침

거친 혼침

증상

너무 멍해진 상태.

치료

1. 집중을 멈춘다.
2. 부처님의 모습을 떠올린다. 또는 찬란한 빛을 떠올린다. 또는 부처님의
이마에서 찬란한 흰 빛이 나와서 내 이마로 들어와서 그 빛이 온몸에 가득차는 것을 상상한다.(기타 선정의 공덕을 떠올림)
3. 정신이
맑아지면 다시 대상에 집중한다.

미세한 혼침

증상

대상에 집중한 상태이지만, 아주 맑지 않고 매우 조금 멍한 상태. 가장 위험한 상태.

치료

1. 대상에 집중한 채로 눈을 더 크게 뜬다.
2. 마음의 끈을 적당히 조인다.. (주의 :
너무 조이면 미세한 도거가 옴)

3. 혼침이 사라지면 다시 대상에 완전히
집중한다.

<구주심(九住心)과
육력(六力) 뜻 풀이>

1. 구주심(九住心)
– 구주심의 모든 한자 단어는 마음이 달아나는 방향쪽에 맞춰져서
지어진 단어입니다.
– 마음이 주로 달아나니까, 그 방향에서 각 단계별로 명칭이 붙여졌습니다.
– 밖으로 달아나던 마음이 차츰차츰
안에 머뭄의 각 단계별 명칭입니다. 각각의 단계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 안이란 집중의 대상을 말 합니다.
– 염불자에겐 염불이
대상이고, 호흡관 하는 자에겐 호흡이 대상이고, 공성을 관하는 자는 공성이 대상입니다.
– 잘 안된다고 집중의 대상을 함부로 이것저것 막
바꾸면 안됩니다. 딱 하나로 정해서 계속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합니다.
– 어떤 대상을 선택해서 집중할 것인가는 본인 스스로 찾으십시요.
처음 삼매수행을 하시는 분들은 이것이 어려우실 겁니다.
– 어떤 대상을 정할지 모르시겠으면 부처님께 기도하세요. 저에게 가장 맞는 삼매
대상을 알려주세요….라고!!!
– 대상이 선택되고 나서는 이곳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행하시면 됩니다.

1. 내주심(內住心) : 항상 밖을 향하던 마음을 안쪽으로 향하게 함.
2.
속주심(續住心) : 안으로 향하게 하는 마음을 지속시킴.
3. 해주심(解住心) : 안으로 향하지만 틈틈이 밖을 향하던 마음조차 안으로
향하게 함.
4. 근주심(近住心) : 밖으로 향하던 마음이 이젠 항상 안쪽으로 향하려고 함.
5. 복주심(伏住心) : 마음이
조복되어서 항상 안쪽으로 향하려고 함.
6. 식주심(息住心) : 밖으로 향하던 마음이 쉼.
7. 멸주심(滅住心) : 밖으로 향하려던
마음이 거의 다 멸함.
8. 성주심(惺住心) : 성성적적히 깨어 있어 조금만 노력해도 선정의 대상에 머뭄.
9. 지주심(持住心) :
노력없이도 마음이 지속적으로 대상에 머뭄.

2.
육력(六力)

구주심의
각 단계를 지나갈 때 각 단계의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말 합니다.

1. 문력(問力) : 듣는 힘, 그러니까 스승이나 자료/책 등을
통해서 배우는 것을 말 합니다. 처음 배우는 것
2. 사력(思力) : 사유해서 더 기억하는 힘을 말합니다. 깊게 사유해야먄 선정의 대상을
놓치지 않습니다.
3. 억념력(憶念力) : 선정의 대상을 제대로 기억하는 힘을 말합니다. 제대로 기억해야만 대상을 놓치지
않습니다.
4. 정지력(正知力) : 도거와 혼침이 왔을 때 똑바로 알아차리는 힘을 말합니다. 도거/혼침이 왔을 때 바로 알아차려야 치료할
수 있습니다.
5. 정진력(正進力) : 미세한 도거/혼침을 더더욱 정진하는 힘으로써 제거합니다.
6. 관습력(慣習力) : 기존에
닦아왔던 습관의 힘을 말합니다. 익숙해졌다는 뜻 입니다.

<공성(空性=佛性)을 삼매의 대상으로 삼는 요령 :
공삼매>

– 空性(佛性)을 이해한 사람은 공성을 명상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공성에 대해 분석하지 않고 마음을 <오로지 공성에 집중하는
것>
입니다.

– 공성에 집중할 때는 분석이나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 왜냐하면 마음이 편한
상태로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맑게 깨어 있는 상태>에서 들여다보기를 계속하면 다시 에고가 사라집니다.
– 그러면
‘나’라는 의식이 사라진 그 <공의
상태>
에 집중
합니다.
– 공성이라는 대상에 대해 명상하는 것
입니다.


– 마음을 과거의 기억이나 미래에 빼앗기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십시오.
– 이렇게
함으로서 서서히 마음의 본래 색깔이 드러나기 시작할 겁니다.
– 마음이 모든 종류의 생각이나 개념에서 자유로워지면 갑자기 <텅 빈 상태>가 나타날 것 입니다.

<텅 빈 상태>와 점점
익숙해지면 명료한 의식은 저절로 더 분명해질 것
입니다.

<선명(鮮明)한 삼매(三昧)>를 이루는데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 <투명>한 마음의 공(空)은 태양과 달의 광명 같아
한계도 없고 속성도 없네.

<비어-있음><마음의 진정한
본성>
이다.


오직
<비어-있음>을 체험하는 <상태>에 머물러라.

– 어떤 대상에 대해 명상하지 말고, 마음이 흩어지지 않는 <깨어 있음>에만
머물러라.
–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산만한 것도 아닌 상태로 있는 그대로를 보도록 하라.

– 마음이 마음자체(근원)를 보라.
(회광반조).
– 근원에 귀의하라. (석가부처님/파드마삼바바/스승의 현존<근원>에 귀의하라)
– 근원에 편안히
머물라.
– 如實知見 : 있는 그대로를 보라.
– 그저 바라보기만 하라.
공성(空性)/불성(佛性) = 부동(不動)/무념(無念)의 상태

대상을 바라보지만
말고, 대상과 하나가 되라.(몰입) 일치시켜라.

– 좌측의 삼매성취 카테고리에 올려놓은 게시물 중에서 마하무드라 관련
자료를 살펴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구주심(九住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 도표에 각각의 단계가 있습니다. 또 위의 탕카 이미지도 각각의 단계를 미리 확인 및 숙지 하는게
좋습니다.
– 그걸 보고 자신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스스로 체크하고 그 단계에서 뭘해야 할지 반드시 숙지합니다.
– 도표를 보면,
내가 어느 단계인지 아주 쉽게 스스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각 단계마다의 문제점을 기재해 놓았고, 또 그 문제의 해결방법도
기재해놓았으니 그 단계에서 그 문제의 그 치료법을 쓰면 됩니다.
– 하나하나의 단계별로 차근차근 앞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서 몇 단계에 있는지 분석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서 삼매를 성취하시어, 모든 중생을 제도하기를 두손 모읍니다.
_()_


내용출처 : 아함경, 반주삼매경, 보리도등론, 람림,
사자의 서, 달라이라마/까르마빠/린포체 설법 등

위의 자료에서 틀린 내용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용서를 바랍니다.

<위의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께서는 이 블로그 왼쪽의 <삼매성취> 카테고리의 여러 자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삼매 성취에 관한 핵심자료들을 모아놓았습니다.>
<각각의 책마다 구주심의 명칭이 다르니, 미리
숙지하시고 보세요>

http://blog.daum.net/mahatop7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s)

출처를 모르겠네요. 아마 선화 연구소 같은데…혹시 원 저자분 보시면 댓글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게재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미내사에 실린 선화연구소의 아카식 레코드 자료.
대흠.

선화 그리는 친구들 안녕 하세요.아카식 레코드 라는 말은 독일의 사상가이자 신지학협회(神智學協會) 회장이었던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의 저서 아카샤 연대기(Akasha chronicle)에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s)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이후 정신세계 관련학자들 사이에서 이 용어가 자주 쓰이게 되었다. 그가 사용하게되는 언저리를 깊이 쳐다보면 동양에서 흔히 말하는 도술이 높은 경지에 이르러 우주의 실상을 밝혀낸 획기적인 개념과 동일한 것이다. 그는 이것을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그 용어의 일면은 이러하다. 우주의 도서관, 혹은 우주의 집단의식이라고도 불리는 일종의 파장형태의 기록을 말한다. 과거부터 미래까지 우주상에 존재했던 혹은 존재할 모든 형태의 생명체들이 보관,유지 하고 있던 정보들 즉, 기억, 지식, 경험, 인격 등과 우주의 법칙들이 아카샤(akasha)라고 불리는 영역 주변에 일종의 파장 형태로 통합되어 기록되는데 이 기록들을 우주의 도서관, 즉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s)라고 부른다. 스위스 출신의 심리학자인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박사가 말하는 집단무의식이라고 불리는 모든 인류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장 깊은 심층의식과도 비슷하면서도 훨씬 더 근원적이고 원형에 가까운 개념이다. 본 선화연구소가 이 용어를 중요하게 바라보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인류의 모든종교는 핵심적인 화두를 지니고있다. 이를 종교적으로 분류해보면,

볼교에서는 空과 色이다.
기독교에선 靈과 肉이다.
성리학에선 理와 氣이다.
동양철학에선 陰과 陽이다.
현대과학에서는 입자와 파동인것이다.

다시 말하면 空이 靈이며, 理이며. 陰이고 입자인것이고, 색은 肉이며, 氣고, 陽이며 파동인것이다. 仙畵의 입장에서보면 空은 보이지 않는 實存이며, 宇宙법칙이며, 色은 보이는 세계이며 우주법칙의 化顯이다. 이 空과色을 구체화시켜 풀어놓은 것이 금강경 4구게 즉, 1. 무릇 모든 상은(凡所有相) 2. 모두 무상하고 허망한 것이다(皆是虛忘) 3.만약 모든 상이 실체가 아님을 볼 수 있으면(若見諸相非相) 4.이는 곧 여래를 본 것이며 여래가 된 것이다(卽見如來). 이 4구게를 통하여 우주적 본질을 통찰하여 인류에게 크나큰 가르침을 주었던 것이다.

보다 구체적 표현을 하자면 ,
空의 기본적 圖形이 太極이며, 弓乙이며,海印이며, 金尺인 것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예를 들면 바다의 물결과 조수간만의 결과물인 밀물과 썰물 그리고 파도,화살이 날라가면서 춤추는 모형 등이다. 이것이 보이는 생명으로 탄생되는 순간, 즉 우리인간을 포함하여 삼라만상 모든 생김을 가진 것을 色이라하는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보이지 않는 실존인 靈과 空, 理, 陰을 그리며 우리 스스로 진화의 새 장을 열어가야하는것이다.

아카샤란 용어를 보다 쉽게 풀어놓은 스와미 비베카난다의 고전적인 저서인 라자요가(Raja Yoga)에서 밝혀 놓은 것을 실어봅니다.

“이것은 모든것에 침투하며 모든것에 편만해있는 존재다. 형태를 가진 모든것은 이 아카샤로부터 진화해 온것이다. 공기,액체,고체가 되는것도 아카샤다. 태양, 달,지구, 별,혜성이 되는것도 모두 아카샤이다. 그러나 아카샤를 지각 할 수가 없다. 아카샤는 너무나 미묘하고 오묘해서 통상적 지각 넘어에 존재한다. 아카샤가 눈에 보일때는 그것이 총체적인 모습이 될 때 형상을 갖추는것이다.
창조가 시작 될때는 이 아카샤만이 존재한다. 그리고 순환이 끝나면 고체,액체,기체가 모두 녹아서 다시 아카샤속으로 들어가고, 다음번 창조때도 마찬가지로 이 아카샤로부터 유래한다.”
空과 靈,理,陰의 과학적, 현대적 용어로 널리 서구학자들간에 사용된것이 아카샤 이기 때문이다. 空과色을 ,陰과陽을, 理와氣를, 그리고 靈과肉을 분리해서 봐서는 안되며 아카식레코드라는 용어도 없었던 개념이 아니고 현대화된 용어임을 이해 하시기 바랄 뿐이다.
본 연구소는 이를 “황금빛육각형 알갱이”라 명명하였다. 만일 본연구소가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다면 또 그용어가 황금빛육각형 알갱이로 회자되어 퍼져나갈것이다. 그리고 ,이 시대는 海印,弓乙 ,太極, 金尺이 같은 맥락에서 파동임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아카샤와 입자가 근원적인 象이라면 파동은 운동의 象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자연의 소리그리기인 선화가 여기에 왜 끼어들어 한소리 해야하는가.

仙畵-자연의 소리그리기가 아카식레코드를, 海印을, 弓乙을, 太極을 , 金尺을 그리는 그림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깊이 깨달아 불을 붙히고져하는 것이 선화-자연의소리그리기이다.

이 시대에 알맞은 그리고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선화를 그리므로써 오랜 세월 벌여온 언어적 해의와 논쟁을 잠재울 때가 온것이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어느 한 현자에게 매달려 사는 시대를 마감하고, 대자연 앞에 늠늠하게 나서 그들과 진정한 친구가되는 도구가 선화이다. 모두가 현자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것이다. 그리하여 묻혀버리고 일깨워주지못한 본성과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살아가자는것이 자연의 소리그리기 선화인것이다. 아카식레코드가 자연의 내재된 파장을 기록한 것이고 이렇게 수록된 기록은 어떤 조건만 만나면 色 즉 물상으로 언제나 변화될 준비가 되어 있음이기 때문이다. 물상만 나타나는것이 아니다. 우주가득한 지혜의 문을 열어주는 역할도 하는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우리들의 혼불을 당겨주는것이 선화이다.

매번 하는 강좌의 핵심이 수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하는 궁극의 목표는 의식속에 우주의 크기를 심어주기 위한것이다. 수의 세계로 의식을 확장 시켜두어야 무한 공간에 가득한 정보를 받을 준비가 갖추어 지는것이다. 만약 우리의 의식이 지금으로 부터 100 여년전 처럼 태양계의 크기도 은하의 크기도 모를때 아카식기록이 아무리 우주에 시공을 초월하여 풍부하게 있다해도 무엇으로부터 그 세계의 크기에 알맞은 기록을 상상하고 공상해 볼 생각을 하겠는가. 우리의 의식 속에 아직도 지구는 평평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주의 크기는 무엇이 그에게 도움을 줄것이며,또한 아카식 레코드의개념 전개가 어디까지 가능 할 것인가를 짐작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연구소는 이 우주에 편만해 있는 무진장한 흘러간 지혜의 기운이 우리를 에워싸고 돌고 돌기때문에 의식을 확장시키고 난후 명상이라는 침잠하는 시간을 가지게하고 난후 인력과 중력장을 만나게 하여 자신도 모르게 파동과 파장을 그리는 자연의 소리그리기를 연습 시키는것이다.

이 말을 골천번 하여도 우주에 대한 기본적인 구도가 잡히지 않으면 상상의 틀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수의 세계를 그토록 강조하는것이다. 여러분이 지금 그리고 있는 자연의 소리그리기 -선화는 이별,저별, 이은하, 저은하에서 생멸하고 간 뭇 정보를 자신도 모르게 그리고 있음을 오늘 이 순간 부터 명심 또 명심하실것을 당부합니다.

흘러넘치는 이 우주가득한 정보를 여러분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가운데 흘러 들어옴을 오늘의 과학이 입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옛말에 “왕후장상을 생각하면 왕후장상의 기운이 흘러들어오고 좀도둑 생각을 하면 좀도둑 기운이 흘러들어온다” 는 말을 잘 음미하여 보면 이해가 빨리 될것입니다.

이제 눈치를 채시기 바랍니다.

선화 열심히 그리십시요.
선화는 목적이며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넘치는 타고난 재능과 지금의 꿈을 , 소망을 우주에 가득차 넘실거리는 정보와의 결합을 도와주는 좋은 친구가 될것이 확실합니다.

이렇게도 절규를 해도 못알아 들으시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본연구소는 계속 이렇게 외치도록 운명지어진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