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영이야기] 집중은 버티는 능력이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집중은 버티는 능력이다.

제가 지난 6개월여 동안 하루에 한시간씩 명상을 해왔습니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명상 등 정신 수련에도 버티는 능력이 기본이죠. 한시간 가부좌 틀고 앉아 있기가 처음에는 쉽지 않은데 엉덩이를 무겁게 하고 버티면 점점 수월해집니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고수들도 같은 과정을 거쳐 왔을 것입니다. 도전해보세요. ^^

대흠.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제1958호 | 2012.06.05

집중은 버티는 능력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브라이스 코트니는 작가 지망생으로부터
“위대한 작가가 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의자에 궁둥이를 딱 붙이는 겁니다.
제대로 써질 때까지 
다른 무엇에도 눈 돌리지 말고 앉아있어야 합니다.” 
-샘혼, ‘집중력 마법을 부리다’에서

촌철활인

적지 않은 위대한 작가들이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꾸준한 노력과 관심으로 얻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세네카)
‘인간은 의식적인 노력으로
삶을 향상시킬 능력을 지녔습니다.’(헨리 데이비드 소로)
우리에게 큰 용기를 주는 사실입니다.

책 ‘홀로그램 우주’ 구매

이 책의 존재를 안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작자 미상의 요약 글(아래 링크)을 보고 구입하게 되었다. 국내 출간된지 10년이 넘은 책인데 아직 인터넷 책방에서 팔리고 있다. 그 만큼 좋은 책이고 제현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본다. 

요즘 이런 저런 일들을 벌여 놓은데다가 쌓아 둔 책도 많아 언제 읽어볼 지는 모르겠다. 지금 갖고 있지 않으면 다시 못볼 것 같아 먼저 사 놓았다.

대흠.

    

홀로그램 우주’ 요약본 (저자 미상으로 다음이나 네이버 지식 검색에 올려 놓은 걸 퍼 담았습니다.) 

카를로스 카스타네다

출처 : ALBABLOG
아마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카를로스 카스타네다라는 인류학자를 기억할지 모르겠습니다. <돈 후안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쓴 인류학자죠. 한국에서 이 책이 번역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책 말고도, <익스뜰란으로 가는 길>도 아마 번역됐을 겁니다. 카스타네다는 브라질 사람이라고도 하고, 페루 사람이라고도 하고, 그리고 어떻게 죽었는지도 불분명한 미스테리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정신의 고양이나 마음을 다스리는 그 모든 생각이나 사유체계에는 카스타네다가 꼭 등장합니다. 
1960년대 UCLA에서 인류학을 공부했었는데 석사학위 Field 조사지로 멕시코 북부 야키족이 살던 곳을 정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돈 후안(Don Juan Matus)라는 야키족 샤만 노인(우리로 치면 무당)을 만납니다. 그는 이 노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기가 태어나고 교육받은 서구의 우월의식, 이성주의에 기반한 삶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깨닫게 됩니다. 이 인디언 노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신이 깨쳐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 바로 유명한 <돈후안의 가르침>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지만 인류학자의 학문대상은 누구일까요? 대부분 후진국,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미개부족 아닙니까? 인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의식적으로는 그렇게 행동하지 말라고 훈련을 받지만 무의식적으로 이런 지역의 사람들을 열등하다거나, 깔보고, 가르치고 계몽할 대상으로 생각합니다. 실제 19세기, 20세기 초 제국주의 시대에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개척에는 군인, 선교사 뿐만 아니라 인류학자들도 많이 기여했습니다. 인류학자들의 이런 의식이나 상황은 지금에는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아직도 여전합니다. 저 포함해 누구도 예외가 아닐지 모르지요.
아무튼, 카를로스 카스타네다도 바로 이런 서구적 교육을 받은 전형적인 사람으로서, 자기가 필드로 정한 북부 멕시코 인디언 마을이나 사람들은 단지 자신의 논문을 위한 인터뷰, 관찰 대상으로만 간주되게 되지요. 그러나 카스타네다는 이 돈후안이라는 노인을 만나 그와 소통하면서 자신의 모든 전존재가 변모하게 됩니다. 처음 시작이야  물론 서구문명과 지식을 앞세운 우쭐한 햇병아리 학자 카스타네다가 미개하고 우둔한 사람들을 가르친다는 교사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시간이 점점 갈수록, 돈후안은 그에게 세계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맑은 눈을 갖게하는 스승의 위치로 바뀌지요. 이들이 만나서 하는 대화(침묵, 마약까지 포함해서)는 참으로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
어찌 보면 저는 젊은 나이때부터 밖에서 많이 산 편인데, 거기서, 기존의 아카데미보다는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대화하고, 느낀 것에서 더 배운 것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옛날 어디선가 “사람은 만나면서 큰다”라는 글귀를 본 적이 있는데, 아마도 인생의 많은 역정 가운데서 그들한테서 체험적으로 배운 것이 있다면 그건 코스모폴리탄적이 아닌 유니버설, 즉 보편적인 삶을 살라는 사실일 겁니다.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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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이 글은, 원저자의 동의하에, 별도로 편집,게재된 글입니다. 불법적인 펌글이나 스크랩이 절대 아님을 밝히는 바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루시드 드림에 관한 책 두권

루시드 드림에 관한 책 두권

루시드 드림(Lucid Dream). 자각몽이라고도 부른다. 생생한 꿈,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걸 의식하는 꿈.

갑작스레 필요가 생겨 동료한테 빌려 보고 있는데… 배울게 없는 건 아니지만 왼쪽은 좀 가볍고 오른쪽 책은 깊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우리가 사는 세상과 전혀 다른 차원, 세계의 존재들과 만나는 경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카를로스 카스타네다라는 미국의 인류학자가 멕시코 마법사 돈 후앙으로 부터 꿈수행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 과정 중에 나누는 대화를 기술한 내용. 이 책은 전세계 800만부가 팔렸다고 한다. 최근 영화 인셉션이나 매트릭스가 이 책으로 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졌을 것 같단 생각이다.

꿈수행 일곱 단계 중 두번째 단계를 읽고 있다. 수행 중 주의사항이 있는데 자칫하여 길을 잃으면 돌아오지 못한다고 한다. 가이드나 스승없이 혼자 연습할 경우 무척 조심하든지… 아님 처자 먹고 살 거 다 만들어 놓고 세상에서 사라질 각오로 하든지…

현대 양자물리학이나 천체물리학에서 말하는 평행우주가 꿈수행을 통해 방문하는 아주 낯선 세계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흠.

Yesterday Once More

윤형주, 이장희, 양희은 등 소위 쎄시봉파가 라디오 음악 프로를 장악하던 시절.

사람들은 엽서를 보내 음악 신청을 했죠. 그러다가 우연히 좋아하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면 그 기쁨은 지금도 잊을 수 없죠. 요즘처럼 손 몇번 놀리면 원하는 음악은 언제든 들을 수 있는, Music on Demand 시대에는 결코 그 감흥을 느낄 수 없을 겁니다.

바로 그런 얘기를 카펜터스가 하고 있습니다. 가을 이 맘때 찾아 듣는 노래입니다. Yesterday Once More….

대흠.
 

지인이 보내온 문자 메세지

어제 10여년 간 친하게 알고 지내온 이웃이 보내온 메세지입니다.
잘 새겨들을 말이네요.

대흠.



미국의 랜디 포시(Randy Pausch) 교수가 임종을 앞두고 했던 마지막 강의에서 감동적인 몇가지 메세지를 공유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벽에 부닥치거든 그것이 절실함의 증거임을 잊지마세요.


-삶을 즐기세요. 즐길수록 삶은 내것이 됩니다.


-자신보다 주변 사람에게 집중하세요. 그만큼 삶이 풍요로와 집니다.


-솔직하세요. 그것이 삶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주세요. 감사할수록 삶은 위대해 집니다.


-준비하세요. 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날 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완전히 악한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려고 노력하세요.


-가장 어려운 일은 듣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피드백을 해줄 때 그것을 소중히 여기세요. 거기에 해답이 있습니다.


랜디 포시 교수의 강의 동영상 하나 퍼담습니다. 그런 분이었군요.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