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대흠 | 6월 28, 2011 | Others
리얼리티 트랜서핑에서 말하는 다중우주(Multiple Universe), 가능태 공간을 알고 난 이후 같은 개념인 ‘평행우주’에 관심을 가져 왔는데, 내 관심사를 알고 있는 동료가 ‘과학, 우주에 마법을 걸다‘란 책을 권해서 읽고 있다. 그러던 중 전에 조금 알고 있었던 아카샤장(아카식 레코드)을 만났다.
지금 내 생각에는… 가능태 공간과 아카샤장은 같은 곳을 말하는 것 아닐까… 단지 서로 다른 각도로 접근하여 설명을 하는 것 같다. 좀 더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알게 될 것이다.
물리학 용어와 개념들이 도배가 된 앞 부분이 좀 어렵고 지루해서 포기할까 했는데 이제 감이 잡히기 시작한다. 아카샤장을 말하기 위해 어려운 물리학적 설명이 이어졌는데 아래 대목에서 대략 모습이 들어나는 것 같다.(나에게…^^)
대흠.
과학이 제시하는 새로운 세계관
실험과학들의 최첨단 분야에서 지금 새로운 세계관이 등장하고 있다. 그 세계관은 우주에 다시 마법을 거는 세계관이다. 왜냐하면 그 세계관은 우주가 유기적이고 고도로 긴밀하게 강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세계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시공을 초월한 상관관계를 강조한다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은 사물을 ‘분리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오히려 사물들을 ‘연결한다’. 정보가 사실상 모든 등급의 규모와 모든 영역에서 보존되고 전달되기 때문이다.
우주의 전일장인 아카샤장을 재발견하고 있는 최신 과학에서는, 정성적인 인간의 경험을 과학의 실험에 입각한 방법들에 의해 생성된 정량적 자료들로 보강한다. 이렇게 개인의 독특한 통찰과 여러 사람이 관찰할 수 있고 다시 겪을 수 있는 경험들을 결합해본 결과, 우리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 다시 말해서, 아카샤장은 생물권에 존재하는 유기체와 마음, 그리고 우주 전역에 존재하는 입자와 별과 은하를 연결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것은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며 진화의 한 단계 한 단계를 나아가는 기계같은 우주를, 자체적으로 생산한 정보를 토대로 구축된 전일적 시스템의 우주로 변모시킨다.
세계는 기계보다는 살아있는 유기체에 더 가깝다. 세계는 과거에서 현재로 진화해온 경험을 토대로 현재에서 미래로 진화한다. 세계의 이치는 생명 자체의 이치다. 즉, 상호 연결과 상관관계를 통해 긴밀성과 전일성을 향해 진화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세계의 이치인 것이다.
63쪽 ‘과학, 우주에 마법을 걸다’
에 의해서 대흠 | 6월 25, 2010 | Others
오프라 윈프리 쇼 에서 씨크릿
(Secret)이 소개되면서 Manifstation(매니페스테이션이)란 단어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Manifestation를 사전에서는 ‘현시(顯示, Revelation), Materialization(체현)’ 이라 정의하는데, 풀어보자면 보이지 않는 어떤 것(생각 등)이 물질, 현상세계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씨크릿의 The Law of Attraction(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르면 생각하는대로 그 생각이 현실로 드러난다고 한다. 씨크릿 외에 마인드컨트롤, 리얼리티 트랜서핑 및 기타 성공을 위한 많은 방법들이 이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 ‘시각화, 심상화(Visualization)’ – 트랜서핑에서는 슬라이드(Slide)-를 통해 인간의 생각이나 바램 등을 투사하면 물질세계에 실현(Manifestation) 된다고 주장한다. 물론 성공적인 Manifestation을 위해서는 시각화(심상화) 외에 부수적인 다른 조건들이 충족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대흠.
에 의해서 대흠 | 5월 4, 2010 | Others
사람마다 시간과 공간의 인연이 달라 느끼는 것이 서로 다르겠지만 저는 아래 글이 호세 실바 박사의 마인드컨트롤과 고대 신비지식에 뿌리를 둔 리얼리티 트랜서핑의 핵심을 관통하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장미십자회 원리는 영지주의(靈知主意) 혹은 그노시스주의(Gnosticism)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것 같네요.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 흘깃 보았던 그노시스 학파를 이렇게 만나게 되는군요. 🙂
대흠.
출처: 미내사, 성공을 위한 영적인 연금술
이 글은 <Rosicrucian Principles for Home and Business> (가정과 사업에 있어서 장미십자회원의 원리)라는 책에서 발취한 것입니다. 저자 스펜서 루이스 박사는 <예수의 신비한 생애>, (대 피라밋의 상징적 예언> <생명 사이클과 자신을 마스터 하기> 등 수 많은 책을 썼습니다.1939년 이 세상을 떠날 때 까지 그는 장미십자회(AMORC)의 대표였으며, 여러 해 동안 신비주의와 철학도들을 매료시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여러 기업과 조직들의 말없는 ‘말 없는 파트너’였고 조언자였으며, 세속적인 커다란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꿈에 집중하는 것’과 ‘꿈을 성취시키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너무도 커다란 차이가 있다고 … (편집자 주)
심리학의 원리를 일상 생활에 적용하고자 할 때 서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소위 ‘집중기술’이라 불리는 것이다. 현대 심리학의 단순성에 깊이를 더해 주는 대중 강연자들의 강연을 들어 본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특정한 필요’에 따라 그들이 집중하면 어떤 마술적 과정이 작동하기 시작하여 바라던 것이 물질화 되는 것이라 믿는다. 무엇을 원하는지, 혹은 언제 어떻게 그것에 집중하는가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기술’을 가르치는 강연자나 교사는 모두 각기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꿈이나 희망에 집중하는 것은 그 꿈이나 희망을 성취시키는데 집중하는 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우리의 집중이 유익한 것이 되기 전에 반드시 이해하고 사용되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원리 중 하나는 정신 연금술이다, 과거에 장미십자회원들은 아주 탁월한 연금술가들로 잘 알려져 있다. 그들은 쓸모없는 것들로부터 순수한 금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면서 또한 자신이 원하는 꿈을 실현시키는 사람들로 정평이 나 있었다. 또한 장미십자회원들의 기술은 보편적인 가르침과 지식으로 학생들과 숙련가들로 하여금 정신 연금술을 사용하여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가르친다고 알려져 왔다. 그들은 실제로 도가니를 사용하여 물리적 연금술에 뛰어난 것처럼 정신 연금술에서도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모든 생물체 중에서 인간만이 신의 의식의 일부인 창조력을 내면에 지니고 있다. 인간은 독특한 능력을 부여받은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정신을 집중을 함으로써 결국에는 물질적 형태로 창조할 수 있는 진귀한 특권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정신으로 생각하고 정신으로 창조하는 과정에 있어 인간은 어는 정도까지 신과 동등하다.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하는 창조력을 인간이 사용하는 것은 신이 부여한 특권을 통해서이다.
그러나 서양 세계에서는 정신으로 창조하는 기술이 거의 이해되지 못했었다. 예외적으로 이 땅의 하얀 마술사(White magician)로 불리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이것을 실행하고있다. 그들이 ‘하얀 마술사들’이라고 일컬어 지는 이유는 그들이 행하는 마술이 하얀 마술이며, 어떤 파괴적인 면도 없는 순수한 마술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들이 사용하는 능력은 신의 의식이 갖는 창조력의 일부이며, 이 창조력은 어떤 악이나 파괴적인 것을 창조할 수 없는 것이다.
미개하거나 진화하지 못한 인간의 마음은 아마 파괴적인 일들을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나 그것들을 정신적으로 창조하거나 물질로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 이 신비한 능력을 사용할 수는 없다. 우주의 힘에 의해, 선하고 건설적인 일들이 마음 속에서 창조되었을 때만 물질의 형태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신비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좋지 않을 것을 생각하여 그것이 물질의 형태로 나타나기를 마음으로부터 바라면, 매우 거친 물질적인 요소들을 비합리적이고 비논리적이고 부자연스런 관계로 만들어 악한 물질 형태로 나타나게 해야 하므로 애써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이 선하고 건설적인 일을 생각하면 마음에서 일어나는 연금술 과정에 의해서 정신으로 그것을 자연스레 창조하게 된다. 이 과정은 우주의 연금술 과정과 일치하므로 결국 그가 정신으로 창조한 것은 조만간 자신의 의식과 존재 안에 있는 창조적 과정에 의해 외형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그러므로 환경이 나아지고 필요한 것을 갖기를 원하거나, 어떤 유익한 소유물을 얻고 싶어하는 원하는 것을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집중해서 창조해야 한다. 매일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생각을 통해 창조 과정에 들어가, 자신의 의식 속에서 그것이 살아 있는 생명이 되고, 진동을 일으킬 때까지 계속 집중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제 그 소망이 너무 실제적인 것이 되어서 그것이 없는 곳이 없고, 너무나 그 존재가 유력해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과 삶이 바뀌고 통제되며 명령을 받고 영향을 받을 만큼 되어야 한다.
그렇게 정신으로 창조된 것은 더 이상 마음 속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눈을 감고도 분명히 볼 수 있고, 마음이 이완되었을 때는 자신의 전 존재를 사로 잡기도 한다. 그것이 무엇이냐에 상관없이 형태, 색채, 크기, 무게, 힘, 이 모든 형태로 현존하게 된다. 마치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이 세계로 태어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은 아이와 같다.
신에 의해 창조된 것은 모두 이러한 방법으로 먼저 상상된 것이었다. 이 땅에 물질로 존재하면서 인간에게 축복이 되고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은 모두 그 존재를 드러내기 전에 우주적 차원에서 연금술에 의해 창조된 것이다. 인간은 이 우주의 과정과 신의 설계를 본받고 그대로 따라야 한다. 인간도 성숙해지는 발전의 과정 없이는 자신이 상상한 것을 물질화해 낼 수 없다.
나의 경험에 의하면 사업상 만난 사람들, 회사, 이사회, 사단법인들 가운데 열심히 일하고 있으나 그들의 훌륭한 계획과 중요한 문제들이 성공을 거두지 못한 예들을 보면 그들이 이루고 싶어 하는 것을 처음부터 올바로 생각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관된 관계를 갖지 못했거나, 본질상 중요하지 않은 씨앗, 또는 진동이 조화롭지 못하거나, 선하지 못한 생각의 씨앗은 온전한 개념을 만들어 내지도 못하고 그 생각에 생명력을 불어 넣지도 못한다. 그리고 온전하고 다소 모든 조건들이 완벽하더라도 그 생각이 살아서 진동하는 형태를 갖추어 마지막으로 표현되기 위해서 필요한 올바른 수태 기간과 논리적이고 자연스런 발달 과정이 없으면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인간에게 있어서 다행스러운 일은 스쳐 지나가는 생각과 마음의 이미지들 모두가, 형태를 갖추고 주위를 활보하여 자신을 노예로 만들지 않고, 상반된 두 개념으로 이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다행스럽게도 주의를 기울여서 신성한 의식에 있는 정신 실험실 내에서 통합하고 발전된 것들만 존재할 수 있게 되고, 구체적으로 물질화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라는 요소가 필요하고 적절한 발전과 성숙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인내력 없는 인간은 성급하게 되고 자신의 꿈과 욕망을 성취시키기 위한 더 빠르고 쉬운 길을 찾는다. 이 점에 있어서 인간은 틀림없이 실패하게 되고 그러한 실패를 통해서 자신의 믿음과 신뢰심을 잃어 버리며 내부에 존재하는 창조력을 거짓말쟁이로 몰아 내쫓아 버린다.
인간이 마음으로 바라는 것을 무엇이든지 상세하게 시각화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객관적인 기능들을 집중하고 의지력을 외적 자아로 부터 내면으로 방향 전환함으로써 가능해 진다. 마치 인간 의식 내부에는 바라는 모든 것을 준비하고 창조하는데 필요한 밀실이 있는 것 같다.
조금씩, 한 부분씩, 요소 별로 결합되어 시각적 형태로 나타나야 하며 각각의 발달 단계를 거친 후에는 검토하고 시험하고 마무리해서 간과한 요소가 있는지, 빠진 부분이 있는지, 아니면 수정을 해야 할지, 부분과 요소를 잘못 결합하였는지 알아 보아야 한다.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 가며 벽을 세워서 집을 짓듯이 우리가 바라는 것의 모든 부분들도 정신으로 창조하면 시각화 되어 결국에는 완벽한 상태로 태어날 준비를 마치게 된다. 그렇게 창조자의 의식 속에 실제로 존재하면서 그의 소유물이 되어야 한다.
그 욕망과 관련된 어떠한 세세한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바라는 것이 참으로 유용하다는 것을 마음에 간직하여야 한다.. 실제로 쓸모 없는 것과 누구에게도 이익이나 은혜가 되지 않는 것을 창조하려 애쓰지 말아야 한다. 마음의 연금술을 잘못 사용함으로써 당하는 위험을 고려해서 창조하는 동안 대비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이익을 포함시켜야 하며 그런 식으로 창조된다면 틀림없이 다른 사람에게 이로울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것이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훌륭하게 창조되거나 훌륭한 본질을 갖게 되면 드디어 객관적인 형태를 갖추어 나타나게 되고 행복과 평화, 건강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만족에 전혀 부담되지 않을 것이며,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지도, 슬프게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 일이 필요한 만큼 이기심 없이 바래야 한다. 바라는 것을 소유하려는 동기가 복수나 분노, 증오심이나 질투심, 자만이나 교만 같은 것들과 관련되어서도 안 된다. 욕망이 창조자의 의식 속에서 발전하여 실체가 되는 과정은 때때로 겸손함과 소박함을 가르쳐 준다. 왜냐하면 인간의 창조력이 형태를 갖추고 나타날 때는 그 창조자로 하여금 신에 대한 자신의 책임과 신의 왕국과 조율해야 함을 깨닫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러한 모든 점을 고려하고 그 과정의 일부가 되면 성공과 만족할 만한 현실이 바로 내 안에 있고 확실한 것이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에 의해서 대흠 | 3월 10, 2010 | 리얼리티 트랜서핑
아직 ‘리얼리티 트랜서핑’ 2권을 읽으며 수련하고 있다. 1권에서 설명된 펜듈럼은 2권에서도 반복적으로 언급이 된다. 그동안 끊임없이 여러가지 펜듈럼들로부터 공격을 받으며 답답해 하고 낙담하고 심지어는 분노하며 지냈다. 그런 가운데 펜듈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깨달아 가고 있고 펜듈럼의 공격을 받은 다음에는 그 상황을 리뷰하여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돌이켜보면 나에게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는 플랫폼은 펜듈럼 매트릭스다. 가까이는 가정과 그 구성원들, 회사, 사회, 국가 그리고 사회에 만연된 이념, 고정관념, 상식 등과 같은 관념적인 것 조차도 등 모든 것은 에너지 펜듈럼에 기반하고 있다. 나 역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구한테도 펜듈럼처럼 작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와 연결이나 이해관계가 비교적 약하고 느슨한 인간 펜듈럼들은 간단히 무시함으로써 그의 갈고리에 엮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의 펜듈럼은 그 인연의 끈이 질긴 만큼 무시하기가 간단치 않다. 그렇다고 내가 가족들과 문제가 있다는 건 결코 아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살면서 부대끼는 가족간의 일상의 문제들을 말하는 것이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도 하는 것들, 그런 문제들을 말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가족에 대한 연민이 있으면 문제가 좀 있다 하더라도 쉽게 해결이 되고 잊혀지고, “사는 게 다 그런거야” 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트랜서핑의 관점에서 보면 그런 비교적 사소한 갈등 조차도 성공 트랙에 주파수를 맞추는 섬세한 작업에 영향을 준다. 마음과 영혼의 일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민하게 깨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약간의 트러블이라도 마음-영혼-성공의 물결로 이어지는 링크를 가차없이 부셔 버린다.
지난 주말 와이프 펜듈럼으로 부터 심하게 공격을 받은 뒤 상황을 리뷰하는데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도대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이 책들을 선물한 한 친구가 있는데 지금 3권을 읽고 있다고 하며 주말 와이프 펜듈럼 사이에 생긴 상황에 대해 3권에 나온 대처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와이프의 내부 의도를 파악하여 그것을 만족시켜 주라는 것이다. 다음 날 바로 와이프의 내부의도를 만족시킬 만한 작업을 했더니 비로소 와이프 펜듈럼은 만족하고 조용해지는 것이었다. 알고 보면 누구나 알고 있고 좀 현명한 사람 같으면 이미 그렇게 해 왔던 방법이다.
트랜서핑 원리 중에 가장 간단한 듯 보이면서도 반복적인 수련과 깨어있음을 통해 분명하게 인지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펜듈럼이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성공 트랙에 도달할 수 없다. 다른 수련이나 운동도 그렇지만 기초가 중요하다.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 마인드컨트롤에서도 가장 간단해 보이는 심신이완이 중요하다. 이게 안되면 나머지 기법들은 모래 위에 쌓아 올린 탑에 불과하다.
이렇게 쓰고 보니 우리 집안에 무슨 심각한 문제가 있는가 아닌가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다. 나는 누구못지 않게 가정을 소중히 생각하고 가족들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마인드컨트롤이니 트랜서핑이니 남들보기에 좀 엉뚱한 일을 벌리는 것도 일차적으론 가족을 위한 것이다. ^^
대흠.
PS. 위 글중에서 ‘마음과 영혼의 일치’, ‘내부의도’, ‘성공트랙’ 등 아직 말하지 않은 개념들이 성급하게 등장했네요. 앞으로 좀 더 부지런을 떨어 이런 이야기들을 해보겠습니다. ^^
에 의해서 대흠 | 2월 13, 2010 | 리얼리티 트랜서핑
현실은 두 가지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는 물리적인 형태로, 우리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형이상학적인
형태로서, 우리의 지각범위를 넘어서 있으면서도 물리적인 형태와 마찬가지로 객관적인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세상은 무한한
크기의 이중거울과 같습니다. 한쪽 면에는 물질세계가 있고, 다른 면에는 형이상학적인 가능태 공간이 있지요. 그 가능태 공간은 모든 가능한 사건들의 시나리오를 간직하고 있는 정보체(정보구조,
Information Structure)입니다. 가능태 들의 수는 좌표평면 위에 존재할 수 있는 점의 위치와 마찬가지로
무한합니다. 그것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가능한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지요. 거기에서 우리의 꿈과 투시능력, 본능적인 지식,
그리고 깨달음이 나옵니다. 사람의 상념에너지는 특정한 조건 하에서 가능태 공간(The space of variation)의 어떤
구역(섹터)을 물질로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트랜서핑에서 우리가“영혼과 이성의 합일”이라고 부르는 상태에서, 신비한 힘 – 외적
의도(external intention)가 탄생합니다. 당신이 만일 일정한 규칙을 따른다면, 이 힘은 당신이“주문하는”것을
실현시킬 것입니다. 당신이 얻고자 의도하는 것을 물질로 실현시킨다는 것이지요. -리얼리티 트랜서핑 1권 –

트랜서핑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데 있어 걸림이 되는 부분이 몇군데 있다. 아니 이 이론 전체가 걸림이 될 수 있다. 과학의 지지를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믿는 자에 복이 있나니…” 혹은 “믿거나 말거나…” ^^
정신계나 신과학의 책들을 보면 가능태 공간과 유사한 개념적 공간- 난 실체적 에너지 공간이라 믿는다 – 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차크 벤토프는 ‘우주심과 정신 물리학‘에서 우주의 모든 정보가 모여 있는 우주심(宇宙心)이란 정보공간(데이터베이스)에 대해 홀로그램 이론을 끌어들여 설명을 한다. 또한 인도 산스크리트어의 아카샤를 어원으로 하는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s) 역시 우주의 역사와 그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생한 모든 과거 기록을 포함해 현재,미래까지의 모든 정보가 담겨진 우주도서관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 밖에 불교나 다른 종교의 경전들도 이와 유사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을 것이다.
트랜서핑의 가능태 공간(Variaton Space)이 우주심이나 아카식 레코드와 다른 점은 – 알려진 바 혹은 나의 짧은 지식에 따르면 – 가능태 공간은 정보를 취하는 공간이기도 하겠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과 동조하며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물질적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리얼리티 트랜서핑의 역자인 박인수님의 워크샵 과정에는 ‘가능태 공간 느끼기’란 일종의 수련이 포함되어 있다. 마인드컨트롤 등 다양한 정신수련을 섭렵한 분 다운 응용이라 하겠다. 과학으로 얘기할 수 없는 것은 느낌을 통해 확신을 가짐으로써 따라갈 수 있다. 느낌은 주관적이나 지식이나 과학보다 우선 하는 것으로 결코 무시될 수 없는 것이다. 모든 직관은 머리가 돌아가기 이전, 찰나의 느낌에 의존한다.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가능태 공간에 대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언급을 하려 한다. 물론 내 자신의 통찰을 바탕으로 개인의 경험을 말 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
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