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서핑 체험 기초과정 워크샵 후기

4월 3일(토) 8차 워크샵이 있네요.
아래 워크샵 후기는 미내사 사이트에서 퍼 왔습니다.

대흠.

매 순간 영혼이 기뻐하는 선택

별빛샤워

책 <리얼리티 트랜서핑>을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부터 어쩌면 저는, 인생이라는 험난한 파도에도 쓰러지거나 좌절하지
않는 멋진 트랜서퍼가 될 운명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발행된 1권부터 3권까지를 2번을 정독하고 나니, 더 이상의
자기개발서는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에서 말하는 깊은 깨달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이 책에 나온 개념들을 잘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한다면 정말 내 자신이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살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의지는 약해지고 제가 평소 해오던 심상화 방법이 맞는지 안 맞는지 등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서 뭔가 영혼의 불편함을 느끼던 찰나
정말 신기하게도 우편함에 도착한 미내사클럽 잡지를 펴자마자 한번에 이 “트랜서핑 체험 기초과정 워크샵” 공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운명처럼 이끌렸고 이렇게 후기까지 쓰는 영광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워크샵은 미내사클럽 강의실에서 약 8시간 동안 트랜서핑 책의 번역자이며 <한국어 꺼라, 영어가 켜진다> 등의
저자이신 박인수 강사님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트랜서핑의 기본원리에서부터 펜듈럼이 무엇인지, 중요성의 개념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검은 원 명상을 통한 의식수준 높이기, 올바른 심상화의 방법, 내안에 깊이 박혀있는 부정적 감정들의
제거방법, 미운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게 되는 기술 등 주옥같은 마법의 기법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저는 강의시간에 강사님의 도움으로 제 안에 있는 두려움, 꿈이 이뤄지지 않을 것에 대한 그 두려움을 단 3분 만에 없앨 수
있었습니다. 정말 누구나 배우면 할 수 있는 손쉬운 기법으로 제 마음의 상처를 지울 수 있어서 너무나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워크샵
후에도 저는 안 좋은 기분이 들거나 감정적으로 매우 힘든 순간이 오면 이날 배운 마법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나의 형상을 보여주는 테두리,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과 사물, 자연들이 가지고 있는 테두리… 그 모든 테두리들이
없어진다면 결국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저는 내가 바로 우주고, 우주가 곧 나 자신이며, 내가 곧 신이고,
그렇다면 내 이웃도 신이며 내가 남을 사랑하면 남도 나를 사랑하고 내가 미움이라면 남도 곧 미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 순간 내 영혼이 기뻐하는 선택과 그 선택에 대한 집중, 즐거운 심상화 과정 등을 통해 저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것
같은 기분으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저의 심장이 아주 많이 두근거립니다. 또한 제3의 눈으로 항상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스스로 관찰하며 순간순간 모두 깨어있어야 함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제가 살아온 지금까지의 3차원 세상과 이번 8시간의 이
워크샵을 통해서 맛본 또 다른 차원의 세상, 저는 이제 진정 영혼이 기뻐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는 지구별에서 멋진 마법사로 살아가기 위해 조금 더 마음공부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긴 시간 동안
온화한 미소와 함께 좋은 강의를 들려주신 박인수 마법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펜듈럼에 대한 단상

아직 ‘리얼리티 트랜서핑’ 2권을 읽으며 수련하고 있다. 1권에서 설명된 펜듈럼은 2권에서도 반복적으로 언급이 된다. 그동안 끊임없이 여러가지 펜듈럼들로부터 공격을 받으며 답답해 하고 낙담하고 심지어는 분노하며 지냈다. 그런 가운데 펜듈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깨달아 가고 있고 펜듈럼의 공격을 받은 다음에는 그 상황을 리뷰하여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돌이켜보면 나에게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는 플랫폼은 펜듈럼 매트릭스다. 가까이는 가정과 그 구성원들, 회사, 사회, 국가 그리고 사회에 만연된 이념, 고정관념, 상식 등과 같은 관념적인 것 조차도 등 모든 것은 에너지 펜듈럼에 기반하고 있다. 나 역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구한테도 펜듈럼처럼 작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와 연결이나 이해관계가 비교적 약하고 느슨한 인간 펜듈럼들은 간단히 무시함으로써 그의 갈고리에 엮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의 펜듈럼은 그 인연의 끈이 질긴 만큼 무시하기가 간단치 않다. 그렇다고 내가 가족들과 문제가 있다는 건 결코 아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살면서 부대끼는 가족간의 일상의 문제들을 말하는 것이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도 하는 것들, 그런 문제들을 말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가족에 대한 연민이 있으면 문제가 좀 있다 하더라도 쉽게 해결이 되고 잊혀지고, “사는 게 다 그런거야” 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트랜서핑의 관점에서 보면 그런 비교적 사소한 갈등 조차도 성공 트랙에 주파수를 맞추는 섬세한 작업에 영향을 준다. 마음과 영혼의 일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민하게 깨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약간의 트러블이라도 마음-영혼-성공의 물결로 이어지는 링크를 가차없이 부셔 버린다.

지난 주말 와이프 펜듈럼으로 부터 심하게 공격을 받은 뒤 상황을 리뷰하는데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도대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이 책들을 선물한 한 친구가 있는데 지금 3권을 읽고 있다고 하며 주말 와이프 펜듈럼 사이에 생긴 상황에 대해 3권에 나온 대처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와이프의 내부 의도를 파악하여 그것을 만족시켜 주라는 것이다. 다음 날 바로 와이프의 내부의도를 만족시킬 만한 작업을 했더니 비로소 와이프 펜듈럼은 만족하고 조용해지는 것이었다. 알고 보면 누구나 알고 있고 좀 현명한 사람 같으면 이미 그렇게 해 왔던 방법이다.

트랜서핑 원리 중에 가장 간단한 듯 보이면서도 반복적인 수련과 깨어있음을 통해 분명하게 인지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펜듈럼이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성공 트랙에 도달할 수 없다. 다른 수련이나 운동도 그렇지만 기초가 중요하다.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 마인드컨트롤에서도 가장 간단해 보이는 심신이완이 중요하다. 이게 안되면 나머지 기법들은 모래 위에 쌓아 올린 탑에 불과하다.

이렇게 쓰고 보니 우리 집안에 무슨 심각한 문제가 있는가 아닌가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다. 나는 누구못지 않게 가정을 소중히 생각하고 가족들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마인드컨트롤이니 트랜서핑이니 남들보기에 좀 엉뚱한 일을 벌리는 것도 일차적으론 가족을 위한 것이다. ^^

대흠.

PS. 위 글중에서 ‘마음과 영혼의 일치’, ‘내부의도’, ‘성공트랙’ 등 아직 말하지 않은 개념들이 성급하게 등장했네요. 앞으로 좀 더 부지런을 떨어 이런 이야기들을 해보겠습니다. ^^

이런 것들도 펜듈럼인가?

앞으로 펜듈럼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다. 내 자신이 펜듈럼에 대한 감각이 흐려져 간다.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는 단체나 사람을 돕는 자선단체도 펜듈럼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그렇다.

그런 단체들이 무엇이 그렇게 파괴적이란 말인가? 그들은 당신의 에너지를 먹고 살면서 당신의 행복이나 복지에는 조금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당신을 위한 관점에서 본다면 이것이 파괴적인 점이다. 그들은 당신에게 자선을 베풀라고 하면서도, 정작 당신의 행복에는 무관심하다. 그래도 상관없다면 당신은 거기서 진정한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이 당신의 소명으로 여겨질 것이고 당신은 자신의 펜듈럼을 찾은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자신에게 정직해져야 한다.  자신이 단지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당신은 진실로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에너지와 돈을 주는가, 아니면 좋은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자선적인 모습을 연기하고 있는 것인가?…
만일 당신이 트랜서핑으로써 종교집단이나 사회운동 단체 또는 학파를 만든다면, 트랜서핑도 하나의 펜듈럼이 될 수 있다. 물론 펜듈럼도 파괴적인 정도는 저마다 다르다. 트랜서핑은 최악의 경우에도 훨씬 덜 파괴적인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 -리얼리티 트랜서핑 1권-

 
자선, 종교, 정치를 포함하는 모든 단체나 조직은 펜듈럼이다. (이건 결코 펜듈럼이라고 비난하는 건 아니다.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나 자신도 때로는 펜듈럼일 수 있다.)

2000년 전후로 모 단체에서 기수련 했는데 이 단체의 비전은 ‘인류의 구원’이었다. 그런 거창하고도 공익적인 비전을 실천하는 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나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면 때묻지 않은 순진한 사람들이 많다. 이 단체는 개인적인 행동방식이나 취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게 내가 그 단체를 떠난 이유 중 한가지다. 좋은 뜻을 갖고 있지만 전체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어떤 명분에 의해 목표에 변화가 생기면 그럴듯한 대의명분 하에 파괴적인 모습으로 변질이 될 수 있다. 전체주의에 잠재되어 있는 위험이다.

 
대흠.

펜듈럼의 속성

깨어있지 않은 채로 살다 보면 펜듈럼에 휘말려 에너지를 빼앗기고 만다. 어젯밤 그 싸움을 말리지 말아야 했었다. 최소한 마음 속으로 상황을 무시하고 단지 관찰자로 남아 있어야 했었다. 결국엔 고성에 욕설에 술자릴 어지럽히고 싸움까지 벌인 그 펜듈럼에게 에너지를 제공했다. 물론 펜듈럼이었던 그 친구도 또 다른 펜듈럼에 휘말려 있었을 것이다.

펜듈럼은 그 본질상 하나의 에그레고르(egregor) – 심리학이나 은비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로서, 염체(念體) 혹은 집단적인 상념을 의미한다.- 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개념이 펜듈럼의 모든 것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니다. ‘에그레고르’라는 개념은 사람과 에너지 기반의 정보체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복잡한 상호작용을 모두 반영해 주지 못한다. 펜듈럼은 사람들의 삶에 생각보다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리얼리티 트랜서핑 1권-

에너지 펜듈럼을 관념적으로 인식하기 보다 감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펜듈럼이 접근해 올 때 꺠어있을 수 있을 것이다. 펜둘럼의 속성을 살펴 봄으로써 보다 분명하게 펜듈럼에 대해 인식해 보기로 하자. 아울러 펜듈럼에 대한 명상도 필요할 것 같다.  

펜듈럼의 속성

  • 펜듈럼은 그 지지자의 에너지를 먹고 산다. 그로써 펜둘럼은 진폭이 점점 더 커진다.
  • 펜듈럼은 에너지를 최대한 많이 얻기 위해 지지자를 가능한한 많이 끌어들이려 한다.
  • 펜듈럼은 지지자 그룹을 다른 모든 그룹과 비교하고 대항하게 한다. (우리를 좀 봐! 우리가 그들보다 낫지.)
  • 펜듈럼은 지지자가 되려고 하지 않는 모든 이를 공격적으로 비난한다. 그리고 그들을 복속시키거나 중화시키지 못하면 모조리 제거하려 애쓴다.
  • 펜듈럼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가능한 한 많은 지지자들을 복속시키기 위해 멋지고 매력적인 가면을 쓰고 고상한 목표로 위장하며, 사람들의 감정을 조종한다. -리얼리티 트랜서핑 1권-

대흠.

바딤 젤란드와 나

아마도 그 전환점은 내가 삶에서 극도로 심각한 혼란을 일으켰던 때인 것 같아요. 내가 25년 전에 나의 책 “트랜서핑”을 읽었더라면, 내 삶은 훨씬 더 평온하고 바람직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랬더라면, 아마 이 책을 쓸 수 없었겠지요… 그 모든 시련 끝에 어떤 채널이 열렸고, 그 통로를 통해 정보들이 홍수처럼 밀려 들어왔습니다.

평생 나는 반(反) -트랜서핑을 해왔어요. 트랜서핑과는 반대로 해왔다는 거죠. 영리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보고 배우지만, 바보들은 자신의 실수에서 배웁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정말 바보였지요. 그렇지만 자신의 실수와 남의 실수 중, 어느 것에서 더 깊은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영리한 사람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만 알지요. 달리 말하자면, 영리한 사람은 정보만 알고 있을뿐, 그것을 깨닫지는 못합니다. 그와 달리 바보는 부딪혀 머리에 혹이 날 때마다 거기에서 실수의 핵심을 느끼고 깨닫습니다. 그는 살아있는 진정한 지식을 얻는 것이지요. 오직 바보만이 신비지식의 안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리얼리티 트랜서핑 1권에서 발췌-

이것은 의미있는 우연의 일치이거나 아니면 내가 바딤 젤란드와 자신을 동일시 하면서 하나의 잉여 포텐셜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돌이켜 보면 나도 지난 25년 간의 직장 생활 속에서 트랜서핑과는 정반대되는 삶을 살아왔다. 나 역시 원하는 삶을 살지 못했고 많은 펜듈럼들과 전쟁을 벌여왔다. 그 가운데는 스스로 만든 잉여 포텐셜로 인해 균형력의 제어를 받았던 적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바딤 젤란드가 위에서 한 말처럼 바보처럼 스스로 부딪혀 얻은 많은 혹들을 머리에 가지고 있고 그것이 삶의 교훈이 되어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다. 지난 25년간 나를 괴롭혀온 펜듈럼들에게 원망의 마음은 전혀 없다. 거기에는 어떤 합리, 논리 등의 이유를 붙일 수 없다. 그 모두 내 자신이 불러들인 펜듈럼들이고 내가 그것들에 동조를 한 결과이기 때문에 … 지금 아는 것을 그 때 알았다면.. 지금 나의 현실은 많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반면에 지금 알고 있는 트랜서핑 같은 지식은 접할 수 없었을 것이고 또한 나의 이러한 경험이 타인을 위한 것이 될 가능성 같은 것도 없었을 것이다.

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