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서핑 용어] 가능태 흐름

 정보는 가능태 공간 속에서 매트릭스의 형태로 정적으로 보존되어 있다. 정보의 구조는 서로서로 연결된 사슬로 이루어져 있다. 원인-결과의 관계는 가능태 흐름을 생성한다. 불안한 마음은 펜듈럼의 흔들림을 끊임없이 느끼고,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하기 위해 모든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려고 애쓴다. 마음의 인위적인 결정은 대부분의 경우 물살을 거슬러 허우적대는 것과 같이 무의미한 것이다. 대부분의 문제, 특히 작은 문제들은 가능태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만 하면 저절로 해결된다.
 
 흐름에 저항하여 발버둥치지 말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항할 때 헛되이 또는 자신에게 불리하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흐름은 최소 저항의 경로를 따라 흐르므로 문제를 푸는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이 거기에 담겨 있다. 반대로 저항은 새로운 문제만 무수히 만들어 낸다.

 가능태 공간 속에 이미 해결책이 존재하므로 마음의 강력한 지성도 별로 쓸 데가 없다. 휩쓸려 들어가지 않고 흐름을 방해 하지도 않는다면 해결책이 스스로 나타날 것이고, 게다가 그것이야 말로 최적의 해결책인 것이다. 최적화는 이미 정보장의 구조 속에 내재해 있다. 가능태 공간 속에는 모든 것이 다 있지만, 가장 에너지 소모가 적은 가능태가 실현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다. 자연은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출처: 트랜서핑의 비밀

 

긍정적 파동 전송하기

요즘 일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펜듈럼들에 휩싸여 혼란스럽고 편치 않은 마음으로 휴일을 보내다가 책 1권을 꺼내들고 읽으며 구글 노트에 기억하고 싶은, 소개하고 싶은 글들을 적어 가는 작업을 이어간다. 그저 그런 평범한 말들인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는 않다. 음미하면서 마음에 새겨 본다. 펜듈럼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지고 그 실체를 깨닫게는 날 이 글을 보면서 미소를 지을 것이다.

-대흠-

 

모든 것은 에너지입니다. 기적도 에너지입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생각과 긍정적인 감정이란 에너지로 만들어 집니다.

 

파괴적인 펜듈럼과의 게임을 벌이지 말고, 쓸모가 있어 보이는 펜듈럼을 찾아서 게임을 벌이라. 이것은 긍정적이고 좋은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이든 좋은 것, 기쁘고 고무적인 것을 보거나 읽거나 듣거든 당장 그것을 자신의 생각에다 들여놓고 행복을 느끼라.

그 즐겁고 행복한 느낌을 기억하라.
우리는 습관적으로 무미건조한 일상의 삶으로 다시 빠져들면서 멋진 일들을 망각한다. 그러면 삶은 더 이상 기쁨을 주지 않는다. 이것은 나쁜 습관이며, 우리를 망각에 빠뜨리는 것은 펜듈럼이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이 가진 모든 것에 기뻐하라.
관념으로가 아니라 실제로 기뻐하고 행복해야 한다. 때로는 만족하기 힘든 상황도 찾아 오겠지만, 순전히 실질적인 관점에서 봐서도 무엇에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매우 건설적이지 못한 일이다. 만사가 당신을 위해 완벽하게 움직여 주는 트랙에서 살고 싶지 않은가? 당신이 방사하는 에너지가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면 어떻게 거기 도달할 수 있겠는가? 그런 불만의 파동은 불행한 인생트랙과 딱 맞는다. 그래서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과 반대되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이다. 좋은 인생트랙이란 그 위에 있을 때 행복을 느끼고 생각이 즐거움과 만족으로 가득차는, 그런 곳이다.

나쁜 소식에는 문을 닫고 좋은 소식에 마음을 열라.

긍정적인 변화는 무엇이든 인정하고 소중히 돌봐야 한다. 그런 긍정적인 변화들이 성공의 물결에 앞서 오는 전령들이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고무적인 소식을 들을 때마다, 습관처럼 이내 잊어버리지 말고 그와 정반대로 하라. 그 소식을 음미하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것을 추적하라. 가능한 모든 각도에서 그것을 생각해보라. 그 안에서 기쁨을 얻고 그것에 대해 추측해보고 그것이 긍정적으로 발전해가기를 빌라. 이렇게 하면 당신은 성공물결의 주파수로 생각하게 되고 그 매개변수에 동조된다. 그래서 결국 좋은 소식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고 당신의 삶은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 이것은 신비주의가 아니다. 비관적인 사람은 검은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고 낙관적인 사람은 장밋빛 안경을 쓰고 본다는, 즉 정보를 저마다 다른 여과해서 받아들이는 인간심리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다. 이것은 현실이다. 당신은 자신의 생각이 지닌 매개변수와 일치하는 인생트랙으로 옮겨 다니고 있는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것이다.”라는 평범한 속담이 있다. 정말 그렇게 믿기만 한다면 이 말은 마법처럼 효과를 발휘한다. 다만 이런저런 이유로 늘 화내고 좌절하는 오랜 습관을 밀쳐내고 단호하고 끈질기게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불행한 일이 일어날 때마다 그것이 당신을 옭아매려는 펜듈럼임을 기억하는 것. 그것을 배우는 일이 중요하다.

그것을 기억하는 순간, 당신은 의식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밖으로 퍼부음으로써 펜듈럼에게 에너지를 줄 것인지, 아니면 펜듈럼을 빈손으로 돌아가게 하여 승리를 얻어낼 것인지를. 그것을 기억해내기만 한다면, 펜듈럼을 그냥 지나가게 하거나 꺼버리는 것은 쉬운 일이다.

1권 3장 성공의 물결 – P98~104

 

통찰 그리고 의식 진화의 과정

오늘은 지방선거 하는 날. 귀차니즘으로 투표를 할까말까 망설이며 투표장을 장을 지나치다가 ‘의무감’이란 펜듈럼의 압박에 저항하지 말고 아낌없이 나를 빌려주자는 마음으로 투표를 하고 회사에 나와 일도 하고 공부도 하는 중이다.

‘스토리텔링의 기술’이란 책을 2년 전에 사서 읽었다. 아마도 누구나 이런 과정을 겪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새로운 사물을 접할 때 그 내용을 뜯어보면 알 것 같은데 뭔가 확실치 않고 멍한 느낌은 계속 남아 있다. 마찬가지로 스토리텔링의 구성은 영웅(Hero), 갈등 등의 요소가 필요하고 ..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마음 속에서는 여전히 이 뭐꼬? 뭐하자는거야? 란 아우성이 남아 있다.

마켓3.0무의식 마케팅을 읽으면서 마음 속의 그런 불확실한 부분들이 정리되는 느낌이다. 통찰을 향한 길목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을까?

새로운 걸 접하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멍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흐릿한 의식이 명료해지면서 통찰에 접하게 된다. 비록 사소한 체험이지만 만물의 진화 과정이 이와 유사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글로 써보는 중이다.

이야기가 길어지면 논리구성이나 생각을 마무리하는데에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제목은 거창한데 마무리가 넘 허접하다. 용두사미가 되어버렸지만 오늘은 이 정도로 접어야 겠다.

 
대흠.

생명력

생명력

지난 몇주 간에 걸쳐 펜듈럼에 시달렸는데 이제 좀 조용해졌다. 펜듈럼이 조용해진건지 내 마음이 조용해져 펜듈럼이 시비를 걸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건지… 일상을 살아가면서 좌절과 회생이 끝없이 반복이 된다. 펜듈럼으로 부터 자유로우며 에너지 불균형을 일으키지 않고 생명력을 키우게 되면 트랜서핑 원리 내에서는 비교적 적극적인 행동, 의도가 살아날 것이다. 

생명력을 높이기 위해 길을 걸을 때마다 위,아래로 관통하는 자유 에너지를 상상하는데 그동안 별 진전을 못보다가 며칠새 미세하게나마 느낌이 강해진 것 같다. 

대흠.

 

생명력

 

쿤달리니

쿤달리니

트랜서핑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몸과 충분한 생명력이 필요하다.

잉여 포텐셜의 짐을 벗어던지고 펜듈럼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당신은 이전에 쓸모없이 낭비했던 에너지를 상당히 회수했다. 하지만 에너지는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지 않다…

인체 내의 에너지는 두 가지 형태로 구별할 수 있다. – 생리적 에너지와 자유 에너지(Free energy)가 그것이다. 생리적 에너지는 음식물을 소화시켜서 얻는다. 자유 에너지는 인체를 통해 흐르는 우주의 에너지(Space energy)다. 이 두 가지 에너지가 우리를 감싸는 에너지 보호막을 형성한다. 인간의 에너지는 육체적 기능을 수행하는 데 쓰이기도 하지만 또한 주변 공간으로도 방사되고 있다.

우주의 에너지는 공간 속에 무한히 존재한다. 그러나 인간은 그 에너지의 아주 작은 일부 밖에 받아 들이지 못한다. 우주의 에너지는 두 가지 방향으로 인체를 통해 흐른다. 첫째 흐름은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며, 남성은 척추 앞 1인치, 여성은 척추 앞 2인치 지점을 흐른다. 둘째 흐름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거의 척추를 따라 흐른다. 사람이 지닌 자유 에너지의 양은 이 중앙 에너지 통로의 폭에 비례한다. 통로가 넓을수록 에너지가 많이 흐른다…

인간의 생명력은 신체 근육의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긴장된 근육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 흐름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어렵게 만들고. 인체 에너지 장의 발산을 방해한다. 긴장은 전체 에너지 장에 불균형을 일으킴으로써 균형력(균형을 잡는 힘)을 발생시킨다. 에너지를 평균 수준에 이를 때까지 감소시키는 방법이나, 발생된 포텐셜을 반대 극성의 에너지로 상쇄시키는 방법을 통해 균형을 복구시킬 수 있다. 예컨데 위의 경우, 친구들이 지나치게 경직된 그를 농담으로 놀려 주는 등으로 말이다.

사람의 실질적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이 자유 에너지이다. 당신이 만일 아무 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그것은 바로 자유 에너지가 부족함을 뜻한다. 에너지가 부족할 때는 습관적인 일은 억지로라도 할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을 떠맡는 것은 어렵다. 적극적으로 즐기면서 하는 일의 배후에는 의도가 있다. 자유 에너지가 없으면 의도도 있을 수 없다. 생리적 에너지는 엄밀히 말해서 행위를 하는데 쓰인다. 우리가 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은 의도의 형성에 쓰이는 에너지로서, 의도 에너지다. 바로 이 의도 에너지 덕분에 우리는 가지기로, 그리고 행동하기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출처: 리얼리티 트랜서핑 3권 1장 에너지

 

Free as the wind

우리가 사는 세상은 크고 작은 여러가지 펜듈럼들이 카르마와 같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있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 복잡계 속에서 펜듈럼에 에너지를 빼앗기며 허우적 대고 산다.

지난 1,2 주간 – 바로 오늘 아침 출근길까지도 -나는 거미줄에 걸린 나비처럼 펜듈럼들의 갈고리에 걸려 이리저리 휘둘리며 지냈다. 주변 상황에 대한 분노와 함께 내 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어찌해야 할지를 몰랐다. 펜듈럼의 공격으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트랜서핑의 방법들 조차도 머리 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늘 그랬듯이, 그럴 줄은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씩 벗어나는 중이다.
바람에 걸리지 않는 그물처럼 자유롭고 싶다.

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