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서 자기 암시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뉴스레터 중 Sergio Zyman의 “THE END OF MARKETING AS WE KNOW IT”

‘자기 암시적 예언’이라고 모호하게 표현 했는데 배경에는 Manifestation(매니페스테이션, 현실로 드러남.) 메카니즘이 깔려 있을 것이다.

대흠.

트랜서핑 심상화 Tips

요즘 블로깅은 거의 못하지만 매일 명상 1시간, 트랜서핑, 영문 자기 계발서 읽기, 꿈일기 등 나름대로 수련은 열심히 한다. 심상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데, 더디긴 하지만 확실히 좋아지고 있는 느낌은 있다.

이즈음에서 트랜서핑의 심상화 Tip을 정리해 보자.

트랜서핑 심상화 Tips

  • 환영은 상상의 산물이 아니다. 그것은 또 다른 현실을 보는 것이다. 
  • 물질 세계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다른 현실을 볼 수 있다. 
  • 자신과 싸우지 말고 주의를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돌려라.
  • 마음과 영혼이 다 즐거워 할 긍정적인 슬라이드를 스스로 만들어 내라.
  • 그 슬라이드를 자주 살펴 보고 세부 내용을 더해 가라.
  • 어떤 경우라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슬라이드 내용을 베끼지 마라.
  • 가지겠다는 결정없이는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다.
  • 자신에게 ‘최고의 것을 모두 가질 수 있는 자격’이라는 사치를 허용하라.
  • 가지겠다는 결정이란, 당신에게 가질 자격이 있으며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 있음을 분명히 아는 것이다.
  • 긍정적인 슬라이드는 믿기지 않는 일이 당신의 안락지대(Comfort Zone) 안에 포함되도록 도와준다.
  • 슬라이드를 그림처럼 바라보고 있지 말라. 최소한 가상으로나마 그 속에서 살라.
  • 당신의 꿈의 세계로부터 오는 정보를 모두 받아 들이라.
  • 단지 결과만 상상하는 것은 목표로 데려다 주지 않는다. 목표로 움직여 가는 과정을 상상하라.
  • 트랜서핑의 심상화란 전이사슬의 현재 고리가 거치고 있는 실현의 과정을 마음에 그리는 것이다.
  • 아직 목표에 이를 방법을 알지 못하더라도 슬라이드를 계속 심상화 하라. 슬라이드 자체가 당신을 올바른 방향으로 데려다 줄 것이다.

 

김종춘 목사의 지속가능한 성공

지난 몇 개월간 읽은 책들과 최근에 생각한 바와 궤를 같이 하는 부분들이 있어 김종춘 목사님의 뉴스레터를 옮겨 담습니다.

대흠.

그룹 : 1인기업 서포터즈
제목 : 지속가능한 성공

지속가능한 성공

우리는 과거를 잘 분석함으로써 두 번 다시 잘못을 반복하지 말아야 하고, 현재를 잘 분별함으로써 남들이 다 추수하고 지나간 빈들에서 뒷북치지 말아야 하며, 미래를 앞당겨 걸음으로써 변화를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과거를 해석하고 현재를 분별하고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공을 만들어가야 한다.

핵심가치와 미니멀리즘

기업의 핵심가치는 대체로 ‘고객의 성공’이라고 한다. 나는 어떤가. 하늘의 고객, 땅의 고객을 성공시키고 있는가.

핵심가치에 집중하려고 하지만 다급한 일들의 횡포와 이것저것 벌이는 일들의 역습과 탐욕의 유혹으로 늘 흐트러지려는 원심력에 맞서야 한다. 최소한에 최대한을 담아내는 압축의 미니멀리즘으로 살아야 한다.

목사로서의 나의 핵심가치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전파와 영혼구원과 인재양성, 그리고 곤경 중에 있는 사람을 돌보는 것이다. “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를 도와주소서. 핵심가치에 집중하며 핵심가치를 실현하게 하소서.”

잘 살아라

깊은 진리를 말하지 못하는 것은 그걸 몰라서가 아니라 상대방이 그걸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의 연결고리들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속의 깊은 것이 아니라 바깥의 얕은 것부터 말하게 되는 것이다. 

바르게 살아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은 상대방이 사는 것조차 어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르게 살아라가 아니라 잘 살아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필수 신앙체험

2가지 신앙체험이 필수적이다. 첫째는 예수님 체험이다. 부활하신 예수님, 하늘 보좌의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 하나님으로서의 예수님을 체험해야 한다. 둘째는 기적 체험이다. 질병, 가난, 각종 난제에서 벗어나는 기적을 체험해야 한다.

광야에서 수천만 마리의 메추라기 떼가 쏟아질 때, 이스라엘 백성은 그냥 나가서 줍기만 하면 됐다. 그물이 찢어지도록 물고기가 잡힐 때, 베드로는 그냥 끌어올리기만 하면 됐다. 

물이 포도주로 변할 때, 하인들은 그냥 갖다주기만 하면 됐다. 오병이어의 기적 때, 제자들은 그냥 나누어주기만 하면 됐다. 하나님의 기적은 우리가 더 보탤 것이 없고 힘껏 그 결과를 취하면 된다.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월마트의 샘 월튼이 한 일의 대부분은 남이 한 일을 모방한 것이었다. 피터 드러커에 따르면 IBM은 가장 창조적인 모방기업이다. 월마트, IBM뿐만 아니라 애플, P&G 등 흔히 혁신적이라는 기업들도 사실은 모방을 잘 하는 기업들이었다. 이미 있는 것을 살짝 바꾸고 비틀어 재창조하는 것이 답이다.

(매일경제신문사, 2011) http://bit.ly/hTh1I4

1. 일만CEO연합의 크리스천 CEO 멘토링(CCM)

.총86차 6기 4회 모임: 2012년 2월 25일 토요오전 11시, 교대역 부동산인사이드(교대역 1번출구-40미터 직진-하나은행 건물을 끼고 우회전-직진 40미터-좌측 놀부부대찌개 3층)

“사회와 교회의 교차지점서 지혜의 우물을 파게 하는 ”토요오전 정기모임에는 크리스천CEO 또는 관심 있는 분이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1만 1인CEO, 1만 비즈교회, 10만 일자리, 일만CEO연합, 경제 7단체”(연락처: 김정율 일만CEO연합 조직위원장 010-5497-6603)

2. 2030 크리스천 CEO 멘토링

.총21회 모임: 2012년 2월 23일 목요오전 11시, 교대역 부동산인사이드(교대역 1번출구-40미터 직진-하나은행 건물을 끼고 우회전-직진 40미터-좌측 놀부부대찌개 3층)

“이제 더 이상 지지 않겠는다는 CEO 불패 전략과 CEO 자신감 연습의 <2030 크리스천 CEO 멘토링>” 목요오전 정기모임에는 2030 크리스천 CEO 또는 관심 있는 분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연락처: 박동민 블로그코디 대표 010-2695-6891)

3. 예수CEO교회 주일예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주일정기 예배, 교대역 부동산인사이드(교대역 1번출구-40미터 직진-하나은행 건물을 끼고 우회전-직진 40미터-좌측 놀부부대찌개 3층)

“예수님과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그 영혼을 주님의 제자로 양육하며 특히 비즈니스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일구는 예수CEO교회”…일요오후 4시 주일정기예배에는 크리스천 청년CEO, 장년CEO, 관심 있는 분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연락처: 박동민 블로그코디 대표 010-2695-6891)

4.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기도했다, 정직하게 했다, 지식대로 했다. 그런데 왜 나는 안 될까. 기존의 것, 남의 것을 관찰하고 활용하고 모방하고 재창조하지 않고 100% 독자창조에 매달렸기 때문이 아닐까. 하수는 홀로 다 창조하려고 하고 고수는 살짝 베끼고 초고수는 엣센스만 남몰래 훔친다고 한다.

(2011, 김종춘, 매일경제신문사) http://bit.ly/hTh1I4

일만CEO: http://corewel.com
예수CEO: http://yescore.net
경영편지: http://dreamel.com

기몸살 그리고 명현 현상

아침부터 몸이 찌뿌등하다. 소화도 안되고 몸살기도 있다.  간밤에 꿈수련 하느라 잠을 설쳐서 그런가? 아님 기몸살일까?  기몸살이면 좋겠다. 🙂 

대흠.


출처: 자연 선도

명현인지 진짜로 아픈건지 …? 


수련중에 많은 분들이 명현에 시달린다. 
 

처음부터 명현이라는 것이 분명하다면 어떻게든 참고 수련으로 이겨낼 터인데 그렇지 않은게 문제이다. 아픈게 명현 때문인지 아니면 진짜로 아픈건지 혼동되기 때문이다. 그 혼동이 아파서 오는 통증보다도 더욱 수련인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몸이 안 좋은 분들의 경우 수련중에 명현현상을 자주 겪게 된다. 그것을 실제 아픈걸로 착각하여 별 생각없이 이전의 습관대로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약을 먹어도 별 차도가 없어 이상하다 싶으면 그때서야 실무진에게 상담을 요청하게 되는데… 

명현에 대한 사전지식을 가지고 수련에 임한다면 명현현상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훨씬 더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명현과 진짜로 아픈 병증을 구분하는 방법을 살펴봄으로써 명현현상으로 고생하시는 수련자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 

명현은 병증과 다른 몇가지 특징이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명현현상인지 혹은 진짜 병증인지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첫째로 증상의 원인이다. 병증은 증상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음식을 잘못 먹어서 배가 아프다든지, 심한 운동끝에 관절이 아프다든지… 그런데 명현은 부지불식간에 찾아온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든지 혹은 관절이 아프다든지… 
명현은 불현듯 왔듯이 불현듯 사라진다. 

둘째로 명현은 수련이 잘될수록 심해진다. 수련 한 타임을 찐~하게 하고나서 몸이 가뿐해지거나 별 차이가 없으면 병증이요, 오히려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명현의 가능성이 높다. 
거꾸로 생각하면 수련을 잠시 쉬게 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체외로 빠져 나오던 병뿌리가 다시 자리를 잡으면서 잠복을 하게 되는 현상이다. (통증이 아주 심할때는 할 수 없이 이 방법이라도 …^^) 

셋째로 증상의 발현을 잘 살펴보면 조금 다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복통으로 인한 설사는 뒷끝이 개운치 않은데 명현으로 인한 설사는 오히려 시원하고 개운한 감을 느끼게 된다. 명현을 몇번 겪다보면 이런 느낌의 차이를 어느정도 알게 된다. 

넷째로 주지하다시피 명현은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다. 머리가 아파 평소처럼 두통약을 사먹었는데 예전같지 않게 계속 아픈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바로 상담을 해야 한다. 

다섯째, 명현은 대체로 예전에 안 좋았던 부위에서 나타난다. 혹은 예전에 앓았던 증상들이 다시 나타난다. 이 경우 다시 몸이 나빠진게 아닌가 하고 덜컥 겁을 먹기도 하지만 오히려 확실한 명현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명현은 병뿌리를 제거하는 과정이지 몸이 다시 나빠지는 과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 예전과는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니 다른 구별법과 병행해서 판단해야 한다. 

여섯째, 체내에서 뭔가가 밖으로 빠져나오는건 대부분 좋은 경우이다. 
손발에서 진물이 나온다든지, 피부가 가렵거나 버듬이 벗겨진다든지, 눈물이 나온다든지 하는 경우이다. 몸안의 사기가 빠져 나오는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일곱째, 수련단계가 한단계 올라갈 때 많이 겪는다. 이 경우 기몸살과 명현이 섞여서 나타난다. 기몸살이란 수련단계가 올라가면서 기운이 바뀌게 되고 바뀐 기운을 몸에서 받아내기 힘들어 몸살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기몸살은 실제 몸살처럼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명현증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덟째, 운기의 진행위치와 관계있는지를 살펴본다. 예를 들어 대맥이 명문에 닿을 때쯤 허리부위가 아프다던지 소주천이 독맥을 타고 올라갈 때 머리통증이나 잇몸통증이 오는 경우이다. 이 경우 다른 구별법과 병행하여 명현인지 아닌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아홉째, 명현은 몸의 명현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감정의 명현과 생각의 명현도 있다. 이유없이 슬픈감정이 올라온다던지, 외부의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내면에서부터 분노심이 일어나는 경우 등은 수련에 의해 중단전이 닦이는 감정의 명현반응이다. 그런 감정들은 이유없이 생겨났듯이 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불현듯 사라지고 오히려 명현 이전보다 감정이 더욱 평온해지게 된다.(중단전의 치료과정) 

상주의 명현반응도 있는데 특별한 이유없이 어떠한 종류의 잡념이 계속 일어나는 경우나 반대로 건망증이 심해지는 경우 등이다. 이 때에도 수련을 계속하다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명현 이전보다 의식이 더욱 맑아지게 된다. (상단전의 치료과정) 

마지막으로 명현은 한번 나타나고 완전히 없어지는게 아니다. 병의 뿌리가 깊은 경우 수련이 진전되면서 양파 껍질이 벗겨지듯이 같은 명현증상이 재차 삼차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에는 명현증상을 통해 내 병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를 이해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이상 명현과 진짜 병증을 구분하는 방법을 두서없이 적어봤는데, 사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수련자의 마음가짐이다. 아픈 분들에게는 배부른 소리일지 모르지만 수련중에 겪는 숱한 증상과 명현들을 벗삼아 수련을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단기적으로는 좋기도 하고 안 좋아지기도 하지만 결국은 좋아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여유있는 자세로 꾸준히 수련할 필요가 있다. 


명상이 학생에게 참 좋은 3가지 이유

출처: 지혜경영 연구소

서양의 교실에서 명상을 하는 모습입니다. 명상 종주국인 한국에서도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김포외고, 부영여고, 진접고 등 전교생 특강, 선린인터넷고 등 간부 특강, 교장선생님 총 1200명 특강에서 95점 최고 점수, 풍덕천고 등 선생님 특강…)

상기병

요즘 머리가 어지러운게 명상이 바르지 않아 上氣가 된건지, 뇌 혈액의 흐름이 원활치 않아서 그런 건지…

대흠.

출처 : 법보신문

Q : 상기병이란 무엇입니까?

A : 간화선(看話禪)은 ‘화두가 나온 내력을 살펴본다’는 말인데 조용히 앉아 호흡을 보는 수식관에서 한발 앞으로 나아가 화두의
뜻을 살펴보는 것이므로 의심이 살아있지 않으면 관법(觀法)이지 간화선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의심이 일어나지 않는 사람은 즉시
선지식을 찾아가 의심을 얻어야 합니다.

그런데 좌선하여 마음이 어느 정도 화두에 집중되어 망상은 없어지고 화두 하나에 비로소 몰두되었을 때 불현듯 기가 위로 치솟아
머리가 아프고 눈앞이 어지러운 증세가 일어나는 마장을 만날 수 있으므로 이것이 화두선을 하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상기(上氣)입니다.

좌선하여 화두를 들다가 상기가 오면 즉시 좌선을 중단하고 행선(行禪)으로 돌려야 합니다. 행선이란 일상사를 하면서 화두를 드는
방법인데 상기는 좌선에서만 오는 현상이므로 몸을 움직여주면 상기가 오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행선하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기가 내려가므로 다시 좌선하여 보면 괜찮아지는 수가 있습니다.

상기는 보통 체질적으로 오르지 않는 사람도 있으므로 그리 크게 걱정할 바는 아니나, 체질적으로 화기(火氣)가 많은 다열질적인
사람이나, 호흡을 조정하지 못했거나, 속효심을 내었거나, 반복해서 화두를 내걸면서 힘을 주어 내력을 쏟으면 오는 병입니다.

만약 간단한 방법으로도 상기병이 치유되지 않으면 몇 년은 푹 쉬어야 하고, 심하면 한약을 복용하여 기를 내리거나 따로 단전 호흡법을 습득하고 난 뒤에 다시 좌선에 들어가야 합니다.

화두는 마음을 쉬기 위한 방편입니다. 그러므로 화두는 어머니 품에 안겨있듯 부처님께 모든 것을 내맡기고 편안한 상태로 은근히 들되
자연스럽게 꿈을 꾸듯이 하면 절대 상기병이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쉬지 못하고 오히려 산란심에 매여 있는 것을 한탄하여
용맹심을 낸다는 것이 속효심을 내어 내력을 쏟아 힘을 주게 되면 이 병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좌선할 때 처음에는 항상 자세와 호흡을 고르는 것을 습관 들여야 합니다. 좌선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수련하는 것이므로 자세가 바르지 않고 호흡이 고르지 않으면 오랫동안 좌선할 수 없고 좋은 효과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좌선한지 얼마간 시간이 지나 자세와 호흡이 안정되었다 싶으면 다음 단계로 화두를 탐구해 들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이때 화두가
단전에 있어야 하는 것이 정석인데, 마음으로 배꼽 아래 단전에다 화두를 내리고 단전에 있는 화두의 뜻이 무엇인가 탐구하는 방법을
훈련해야 합니다.

우선 이렇게 기본적인 좌선 자세와 단전까지 이르는 호흡법에 충실하고 편안히 화두를 들다가 어느 날 자동으로 들리는 경지에 이르면
상기 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마음이 화두이고 화두가 곧 마음이 되면 곧 공부에 진전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무불선원 선원장

(cafe.daum.net/mubulsun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