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Practical Intuition, Laura Day 로라 데이 웹사이트
몇 년전 후배가 준 책인데 실바울트라 마인드 공개 강좌에서 만난 어떤 아줌마- 술도 잘 먹고 무슨 기수련도 하고 있는- 빌려 줬다가 연락이 닿지 않아 잃어버린 책인데 인터넷 헌책방 뒤져서 샀습니다.
이 책은 지금은 품절이 되었고 인터넷 헌책방에서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로라 데이의 이전 저서 ‘직관의 테크닉’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였다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좋은 책으로 꼽습니다. 저자인 로라 데이 그리고 좋은 번역을 하신 이균형씨(이 분도 이력이 독특한데 ‘홀로그램 우주‘란 비교적 잘 알려진 책도 번역했죠.)도 나중에 좀 더 소개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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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원이 점쟁이란 말을 들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지니스 직관이라는 책이 마음에 콱 와닿는군요. ^^
제가 읽었던 몇 권의 책에 대해 리뷰를 써보려고 마음만 먹고 있는 중인데 구월산님이 관심을 보이시니 준비를 해 볼까 합니다.^^
로라 데이는 타고난 직관가입니다. 책에 소개된 그녀는 시중의 점쟁이들을 능가하는 탁월한 영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직관에 대해 합리적인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란 말이 나온지도 꽤 오래 되었는데 비지니스계의 모든 사람들이 목말라 하는 능력 중 하나가 직관력일 것입니다.
몇 년전에 이 책을 증권회사 근무하는 친구에게 소개했더니 책 다 읽고 자기 직원들 교육을 시켜달라 하더군요. 그러던 중 책을 잃어버려 기회를 놓쳤는데 제 직관능력을 한 단계 점프시킬 기회를 놓친 거죠. 잘 아시겠지만 남을 가르칠 때 스스로도 새롭게 배우는 게 많죠.
저는 직관이란 것에 아주 큰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사람이 안다는 것은 지식으로 아는 것도 물론 많지만 직관이 없다면 이해하는데 분면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리뷰를 써 주시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