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세계넷(예전 정신세계원) 포털이 완성되어 가입하고 명상 음악 게시판에 곡도 올리고 둘러 보다가 트리비움(Trivium)이라는 개념과 조우를 하게 되었네요. 문법을 통해 지식을 구하고 논리를 통해 지식을 정제하며 수집하고, 걸러내고, 분석한 정보를 수사학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3 단계에 대해 얘기합니다. 더 나아가서 트리비움을 뒤에 배울 수 있는 쿼드리비움(Quadrivium)이란 것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는 수학, 기하학, 음악과 천문학을 정보의 진위를 파악하는 도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서양의 분류된 학문의 구성과 체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갖게 될 것 같네요.
트리비움을 번역된 우리 말로 삼학(三學)이라고도 합니다.
삼학은 중세시대에 서양의 대학교에서 가르쳤던 자유과의 큰 두 갈래 중 하나이다. 삼학은 사과(四科, quadrivium)의 기초로서 수학했던 학문이며, 문법(grammar), 논리학(logic), 수사학(rhetoric)으로 구성된다. 출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바흐의 평균율 속에도 음악적 코드 외에 심오한 진리가 숨어 있군요. 아래 링크에서 좀 더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감상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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