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초 중학교 다닐 때 FM도 없던 시절 손바닥 만한 AM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통해 흘러 나오던 음악 – 요즘 처럼 언제든 마우스 클릭 몇번만 하면 들을 수 있는 음악이 아닌 -을 듣는게 큰 즐거움 중 하나였다. 
카펜터스의 ‘Yeterday Once More’ 와 김민기의 ‘가을 편지’는 이 맘때 추억을 되새기며 듣는 음악이다.
 
아래 노래한 분은 아마추어 같은데 나름대로 노래의 감성을 잘 살리고 있다.

카렌 카펜터와 오빠 리차드 카펜터, 카렌 카펜터는 거식증으로 30대의 젊은 나이에 돌아갔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예쁜 그녀를 보며 연민과 함께 상념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