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에 LP를 사서 들었지만 이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는 그런 노래군요. 그가 음악을 접고 제주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산다고 합니다. 이유가 뭔진 모르지만 안타깝고 한편으론 부럽군요. 아~ 나도 제주도에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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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가 추천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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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는 흥행 감독이다. 좀 더 풀어 말하면 흥행 영화 전문 음악감독이다. <왕의 남자> <괴물> <장화, 홍련>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등이 모두 이병우 음악감독의 작품이다. 지금은 영화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음악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 그는 전설로 통한다. 1980년대 후반 조동익과 결성한 듀오 ‘어떤날’이 남긴 두 장의 앨범과 일련의 솔로앨범들이 증거품들이다. 무직도르프(Musikdorf)라는 자신만의 음악마을을 만들어 솔로 작업과 영화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