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대흠 | 12월 2, 2008 | Silva Method/NLP
1988년 Silva Method라는 마인드콘트롤 기초과정 강의중에선가 호세 실바 박사의 어느 책에선가 아인쉬타인의 가상 실험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꿈꾸는 사람님 블로그에서 이걸 접하게 되니 기쁩니다.
이야기를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하루는 아인쉬타인이 길을 가는데 그의 동료가 물었습니다.
“자네 지금 어디 가나?”
아인슈타인이 답하길 “내 연구소로 가는 중이네.”
동료가 “자네 연구소는 반대쪽 아닌가?”
그는 자신의 상상 속의 연구소를 가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상상력을 소원 성취하기 위한 조건이라 하셨는데 제가 배운 바로는 두 가지가 더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세가지 기술 혹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첫번째는 알파 상태에서 잠들지 않고 깨어 있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마인드 콘트롤에서는 잠재의식에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하는데 깨어 있을 때의 뇌파, 베타 상태에서는
의식과 잠재의식 사이에 층이 두텁고 딱딱해서 주문이 들어가질 않는다고 합니다.
비몽사몽 같은 알파 상태일 때 그 층이 말랑말랑해지거나 혹은 얇아집니다.
사람이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잠재의식이든 의식이든 심층에서 변화를 줘야 하는데
보통 사람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일 겁니다.
두번째는 시각화(Visualization), 바로 언급하신 상상력입니다.
잠재의식과 소통하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은 말보다도 이미지라고 합니다.
원하는 상황을 생생하게, 창조걱으로 재미있게 마음 속으로 그리면 잠재의식에 프로그램이 된다 합니다.
세번째는 목표에 대한 열망, 기대 그리고 믿음입니다.
이렇게 되면 나머지는 잠재의식이 다 알아서 해준다고 합니다.
저를 비롯해 이걸 사람들이 잘 믿지 않는데 그건 신념 체계가 형성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설사 원하는 바를 이룬다고 해도 사람들은 잘 믿질 읺죠. 저 역시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우연의 일치겠거니 합니다.
그러나 이 우연의 일치가 반복이 되면서 그게 우연이 아니구나란 믿음이 생깁니다.
비로소 신념 체계가 강해집니다.
그 다음은 아마도 눈덩이 불어나듯 신념이 강화될 것입니다.
단, 이 기술의 사용 조건은,
남을 해치는데 사용해서는 안되고 그럴 수도 없다고 합니다.
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용하고 나로 부터 넘치는 행복은
이웃 나아가서는 인류의 평화를 위해 사용하라고 합니다.
대흠.
에 의해서 대흠 | 1월 3, 2008 | Others
지난 대선의 후보 허경영씨가 자신의 IQ가 430이라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IQ 이야기 나오면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이 아인슈타인인데 그는 뇌의 15%를 사용한다고 한다. 보통 사람은 5% 허씨는 뇌를 100% 사용한다고 한다.
뇌과학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말을 하자면 뇌의 통합이란 뇌의 수많은 신경세포(뉴런) 사이에 완벽한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닌가 생각해 본다.
조식과 같은 전통 수행법에서는 인간의 뇌에 커다란 비밀이 숨어 있다고 한다. 가늘고 길게 호흡을 하는 조식에서 가부좌를 트는 이유는 다리로 흐르는 피를 차단하여 뇌로 집중시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게 다 뇌의 막힌 회로(네트워크)를 뚫어 주려고 하는 것 아닐까?
또한 봉우 할아버지 수련법 중에 ‘원상법‘ 이라는 것이 있는데 Visualization(시각화)을 바탕으로 하는 수련이다. 어느 학자가 원상법 수련에 대해 연구한 논문에 보면 뇌의 개발을 통해 잠재능력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The Secret (The law of attraction)‘
이란 동영상에서 생각하고 상상하여 간절한 기대를 통헤 마음 속의 가상세계에 원하는 바가 이루어졌다는 느낌을 갖게 될 때 원하는
바(Thinking, Energy)가 현실(Materialize)로 나타난다는 설도 결국은 모두 뇌의 통합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
조식이나 Visualization과 같은 방법들이 뇌의 통합을 이루어 내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란 걸 동서양의 수행자들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물질적 소유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던 우리 선조들은 인간의 정신적 진화나 道의 차원에서 이런 방법을 개발하였고 반면 서양에서는 물질적으로 응용이 되면서 전수되어 왔던 것 같다. 동양은 정신(Energy) 서양은 물질(Material)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도 이런 현상을 뒷받침 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뇌속에 모든 비밀이 숨어있다고 하는 말을 다시 한번 새겨 본다.
대흠.
PS. 아마도 화두선도 결국엔 뇌의 통합에 이르는 길이 아닐까… 생각을 통해 풀릴 수 없는 화두를 들고 맹렬하게 참구하다 보면 종국에 아~~ 하는 탄성과 함께 뇌의 통합이 일어날 것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모든 걸 알게 된다(全知)는 말씀. ^^
그리고 뇌의 통합이 일어나면 물질과 에너지의 이분법적 고정관념이 깨지고 이 두 세계 간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 않을까 … 물질이나 육신을 순간 이동시키는 능력(全能) 같은 것들…
에 의해서 대흠 | 7월 1, 2006 | Others
어떤 문제도 그것을 일으킨 의식수준에서는 해결되지 않는다.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