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의 즉문즉설 – 시크릿

오늘 검색 중에 발견한 동영상.

윤홍식 선생의 책 ‘초보자를 위한 단학‘을 읽었는데(일부만), 이 분은 봉우 권태훈옹의 제자로 공부를 많이, 제대로 한 분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시크릿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할까 큰 기대하고 동영상을 봤는데, 내가 탐구해 온 것들과는 거리가 좀 있다. 이 분 이야기는 일반론이다. 양심의 법칙이 우주의 원리라는 데는 동의한다. 그러나 저쪽 세계 – 뉴에이지란 틀에 가두고 싶진 않은 – 에 대해 세밀히 알고 있진 못한 것 같다. 아니면 질문하는 사람의 수준에 맞게 대답을 했든지…

나에겐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의문이 남아 있지만 계속 나의 길을 갈 것이다.

대흠.

생각의 결과로 나타나는 감정을 지켜보기

출근길 지하철에서 시크릿을 읽으며 정리해 본 생각


사람은 하루에 6천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 생각을 통제해야 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른 이 많은 생각들을 어떻게 통제한단 말인가? 제한적인 해결 방안은 감정에 있다. 일차적으로 내가 통제해야 하는 것은 부정적인 생각인데, 감정은 이 생각들을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준다. 나쁜 기분은 부정적인 생각들을 대표하고 좋은 기분은 좋은 생각들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결과이다. 수 많은 생각들을 감시하고 통제하기가 어려우면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그에 따라 원인이 되는 생각을 추적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A Happy Pocket Full of Money에서 David Cameron Gikandi가 추천하는 위빠사나와 같은 깨어있기 명상을 하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생각을 통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자신을 통제하는 것, 그것은 가장 위대한 예술이다’ -괴테-



대흠.

해피 포켓(Happy Pocket Full of Money)

해피 포켓(Happy Pocket Full of Money)

예수가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이미 다 이루어진 줄 알라.”

요즘 미국에서 유행하는 양자물리학(에너지 세계)에 기반한 자기계발(Personal Growth/Development) 프로그램이나 책에는 이런 류의 말들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그런데 막상 이걸 실천하려고 하면 거의 되지 않는다. 아니 불가능하다.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생각, 아니 느끼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이것이 사람들이 씨크릿을 폄하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그것이 어려운 이유는 느낌은 영감, 에너지의 차원인데 그걸 생각으로 하기 때문이다. 생각은 물질적 차원의 일이다. 그러니 안되는 게 당연하다.

여러 종류의 영감이 있겠지만 뭔가 일어날 듯한, 다가올 것 같은 느낌이 살아 있다면 그건 영감이라 할 수 있다. 의식이 영혼과 맞닿는 순간이다. 누구에게나 그런 영감의 순간은 찾아 온다. 단지 그걸 유지하기가 어렵다. 훈련이 안된 사람에게 그런 순간은 아주 짧게 일어났다가 사라진다. 특히 슬픔, 기쁨, 두려움, 분노, 짜증 등으로 감정의 동요가 일어나면 그런 섬세한 영감은 봄날 눈 녹듯이 사라져 버린다.
이러한 영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자가 말하는 위무위(爲無爲), 즉 하지 않으면서 행하는 혹은 초연한 자세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니 기칸디(David Cameron Gikandi)가 Happy Pocket Full of Money에서 ‘당신이 부를 얻어 경험하게 될수록 당신은 돈이나 부에 대해 냉담해 질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집착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이다.결국 이러한 자세는 사람들을 부의 경험을 넘어서 의식의 진화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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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 우주를 믿어라…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그동안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그 어려움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최근에 시크릿 1,2 권을 샀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The Law of Attraction)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죠,
와이프를 위해 샀는데 제가 읽게 되네요.^^

트랜서핑과는 기본적으로 같은 맥락을 갖고 있습니다.
굳이 시크릿까지 하려고 하진 않았는데…
트랜서핑을 보완할 수 있는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네요.

가끔 시크릿에서 영감을 주는 말들을 골라서 올릴 생각입니다.

대흠.

우주를 믿어라. 믿고 신뢰하라. 나는 ‘위대한 비밀’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게 될는지 전혀 몰랐다. 단지 결과를 떠올리고 그 영상을 또렷하게 만들면서 온 힘을 다해 그때의 감정을 느꼈더니 ‘시크릿’ 제작에 필요한 모든 것이 찾아왔다.”

-저자 론다 번-

“마음의 연금술 마음의 창조학 NLP”

두번째로 구입한 실바 마인드콘트롤 책 ‘마음의 창조학’을 구매하려고 인터넷을 뒤지다 발견한 NLP에 대해 잘 설명한 기사. 그런데 동도서기(東道西器)가 여기서도 언급이 되고 있다. 마인드콘트롤의 흐름을 보면 서양 사람들이 만든 도구에 동양의 정신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흠.

21C 의식혁명과 정보혁명 선도할 새로운 패러다임
출처: Poll News http://www.polnews.co.kr/

2007년 세계적으로 커다란 화제가 된 ‘론다 번’의 ‘시크릿’이 국내에서도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적이 있다. 독자들도 여기에서 얘기하는 ‘마음의 법칙’ 즉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얘기하는 ‘위대한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그렇다. 필자도 인간의 마음에는 ‘위대한 비밀’이 감추어져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하고 나 자신, 즉 내 마음을 지배하고 싶어 한다. 나의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자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최고의 행복이다. 그럼 이제부터 인간의 마음, 그 위대한 비밀을 향한 여행을 떠나보기로 하겠다.

필자가 위대한 비밀을 향한 여행의 첫 여정으로 단국대학교 교수이며, 단국대학부설 인간과학연구소 소장이자 최근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NLP협회(www.ksnlp.or.kr) 회장으로 있는 이동욱 교수를 만나보았다. 이동욱 교수는 그 비밀을 NLP에서 찾을 수 있으며 “NLP는 마음의 연금술이고 마음의 창조학”이라고 소개하면서 왜 NLP가 21c 마음의 연금술이고, 마음의 창조학인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제시했다…

…정리하면,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현실이라는 것은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감각)정보를 우리의 뇌ㆍ신경계가 처리하여 주관적으로 만들어 내는 마음의 지도에 불과하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범하기 쉬운 착각은, 객관적인 실재라고 믿는 현실과 우리 자신의 마음이 지어낸 세계를 동일시하는 것으로, 우리 인간은 우리 스스로 지어낸 세계에 갇혀 있게 된다.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생각이 만들어 낸 울타리 안에 스스로를 가둔 채 살아가고 있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은 이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것을 NLP 관점에서 보면, 우리 인간은 우리가 살아오면서 학습되고 습관화된 신경ㆍ언어적 패턴에 갇혀 있는데, 이를 깨닫고 이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마음의 프로그래밍으로 바꾸는 것이 NLP라는 ‘마음의 창조학’을 배우는 진정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동욱 교수는 “NLP는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마음의 연금술’이며, 휴먼시스테믹스는 컴퓨터의 운영시스템은 물론 컴퓨터 하드웨어(뇌신경계의 정보처리 시스템)까지도 변화시키는 ‘마음의 창조학’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이제 세계는 바야흐로 ‘한류’라는 문화현상을 주목하기 시작했고, 동서와 고금이 만나서 만들어진 휴먼시스테믹스야말로 동도서기(東道西器: 동양의 도와 서양의 도구가 결합하는)의 가능성을 열어, 21C의 의식혁명과 정보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NLP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다.

한편 국제적으로는 상당수의 NLP연구가와 NLP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상당수의 단체가 구성되어 NLP의 실생활 접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유일하게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한국NLP협회의 국내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