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톤포스트 회장 방한

허핑톤포스트 회장 방한

Huffington Post
 
 
허핑턴포스트는 미국의 자유계열 인터넷 신문사로 다양한 컬럼니스트들이 집필하는 블로그로, 정치, 미디어,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생활, 환경 운동, 세계 뉴스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3800억 원에 달하는 가격(게다가 대부분 현금)으로 AOL에 인수되었으며, 2012년에는 온라인 언론으로는 최초로 퓰리처 상을 탔다고 합니다.
 
허핑턴포스트 회장인 아리아나 허핑턴이 방한하여 강연 중 명상을 강조하는 발언을 두차례나 하네요. 한겨레의 진보적 성향이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의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런 기회로 국내에서 명상 붐이,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대흠.

아침을 바꾸는 13가지 마술

투자전문가의 기고문인데 아침에 하는 13가지 사소한 일 중에 ‘명상’과 ‘시각화(Visualization)’가 포함되어 있군요. 이제 명상이 투자가들의 일상으로도 번져갈 것 같습니다. 상상을 하면 가끔 그대로 실현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마인드콘트롤이나 트랜서핑등 대부분의 의식계발 프로그램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죠. 그밖에 스트레칭을 하거나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TV를 보지 않는다든가,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준다거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거나 하는 일들 역시 영성 기반의 성공 프로그램들이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 대흠


 

2014년 새해가 시작된지 10여일이 지났다. 새해란 설레임도 잠시, 다시 지난해와 다름 없는 옛 습관과 생활로 돌아간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혹시 “역시 나는 안돼”란 자괴감에 빠져 있다면 다시 정신을 ‘리셋’하고 새 출발할 수 있는 사소한 행동 13가지를 소개한다. 조금만 일찍 일어나 이 13가지 행동을 반복한다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생활이 바뀔 것이다. 

1. 아침은 밤에 시작한다
2. 일찍 일어난다
3. 아침의 일과를 정해진 순서에 따라 반복하라
4. 스트레칭을 한다
5. 명상한다
6. 기록한다
7. 집을 정리한다
8.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준다
9. 샤워한다
10. 그날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3가지 장면을 그려본다 (시각화)
11. 일을 시작하기 전까진 뉴스를 보지 않는다 
12. 누군에게든 감사하다고 말한다
13. 걷는다

자세한 내용은…
출처: 머니투데이 줄리아 투자노트

 

갑오년 새해,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

갑오년 새해,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

작년에 축구를 몹시 하고 싶어하던 막내를 숭실중학교 축구부에 보내 6개월간 선수 생활을 경험 하도록 했습니다. 한여름 땡볕에서 지루하고 고된 훈련을 묵묵하게 견뎌내는 어린 선수 아이들이 무척 기특하게 생각되어 사진 위에 제 삶의 캐치프레이즈를 글로 적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545203_10201110915688845_1212320749_n     

연습하면 또 떠오르는 분은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선생 입니다. 연주의 대가인 선생은 매일 밤 11시에 연주가 아닌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친구인 김범진님이 운영하는 페이지에서 새해 명상을 시작해 보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격려의 글을 퍼 왔습니다.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 새해 하시는 일에 행운이 함께 하시고,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하는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대흠 배상.  

 

큐브 속의 남자

큐브 속의 남자

Astor Place Cube처음에는 이 사람의 사는 모습을 간단히 포스팅할 생각이었는데 번역을 위해 반복적으로 보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주인공 Dave는 눈부신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에 동기화된 빠른 생활 리듬과 산만해지는 정신 등의 부작용을 앓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암시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대흠.

 

 


데이브(Dave)는 크리에이티브 작가입니다. 뉴욕의 거리 상징물인 애스터 플레이스 큐브(Astor Place Cube)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는 사회 생활의 스트레스로 에너지를 소진하고 압박 속에서 살았는데 작가로서 도시를 벗어나 살기는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이 큐브를 지나가다가 이 안에서 살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큐브를 아파트로 개조하고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큐브는 한 면이 가로 세로 약 2.4 미터(8 피트)인 정육면체입니다. 키가 177 cm (5.8 인치)인 그에게는 충분히 넓은 공간입니다. 그 안에서 이리 저리 움직일 수도 있고, 운동도 하며 글을 쓰고 잠을 자고 그 뿐만 아니라 기타 연주도 즐깁니다. 데이브는 실내 조명과 몇개 안되는 전기 도구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자전거 발전기를 사용합니다.
 
그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매일 새벽 3시나 4시 쯤 일어나서 큐브 안의 쓰레기와 변기 배설물 등을 치우고 세탁도 하고 장도 보고 남들이 출근할 무렵에 큐브로 돌아 옵니다. 
 
나는 와이파이도 인터넷도 안되는 단절된 공간인 큐브에 살면서 문자 메세지, 전화, 소셜미디어 그리고 이메일 등으로 부터 탈출할 수 있었으며, 스스로 의지를 낼 수 있는(연결을 통해 부여 받는 동기없이) 위대한 명상 테크닉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60초 명상법입니다. 기본적으로 여러분들이 할 일은 파워를 끄고 스스로를 리부팅시키면 세상을 떠맡을 준비가 됩니다.나는 보다 집중적이고 생산적인 사람이 됩니다. 더 이상 큐브 안에서 살 필요가 없죠.” 
 

 

명상(공부)하기 싫은 이유와 대처 방안

어제 정신세계사를 창업하고 대표를 지내셨던 송순현 선생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이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마인드콘트롤 기법 중 하나인 시각화(Visualization)를 하면 꿈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실행으로 옮기는 건 잘 안됩니다. 왜 그럴까요? 귀신이 방해하는 걸까요? 아니면 업장이 가로 막고 있는걸까요?

그런 추측들을 해봤으나 그리 설득력은 없었습니다. 크게 말하면 업장 때문에 그렇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건 아무데나 가져다 붙여도 말이 되는 막연한 얘기죠. :-)  그런데 오늘 아침 블로그 정리 중에 우연히 잊고 있던 아래 블로그 글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그 의문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래 블로그 글의 제목을 바꾸고 말을 덧붙여 재 포스팅합니다.

대흠.

PS. 이것도 작은 우연의 일치입니다. 


페이스북 친구이며 <우리가 섬세해졌을 때 알게 되는 것들>의 작가 김범진님의 글입니다.  명상이 생활화된 분들 조차도 때론 명상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학교 공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행위로서의 명상은 인위적인 것이기 때문일 겁니다. 첨부한 페이스북 글은 그런 마음이 일어나는 이유와 그걸 달래는 방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명상과 일상 사이에 완충 지대가 필요하단 말에 공감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때때로 이런 방법을 쓰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