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膽大)하게 사는 법

좋은 블로그 글 하나를 발견했네요. 성공하는 방법으로도 요긴하고요.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지만요… 가 같은 얘기를 이 사람, 저 사람 여기 저기서 반복을 하는 것이지만 조금씩 다른 톤의 이야기를 섭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그런 반복을 통해서 내재화(Internalization)가 일어날 것으로 봅니다.

-대흠-

 

담대는 수용력이 크고 용감함. 불확실한 세상일수록 인간은 불필요한 걱정과 근심에 시달린다. 걱정하면 날개 꺾인 새가 되고 근심하면 에러난 컴퓨터가 된다. 걱정을 아예 모르는 사람처럼 담대하려면 자아는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다는 유아독존 의식, 하늘로부터 보호받는다는 선택의식, 내가 나로 사는데 두려울 게 없다는 ‘참나’의식을 가져야 한다. 복잡하고 난해한 세상일수록 담대해야 살 수 있다. 쪼글쪼글한 마음으로는 정신적 자유를 누리지 못한다. 인간은 우주의 일부로 태어나 우주를 경영하다가 다시 우주로 돌아가는 존재임을 알면 담대해진다. 자신의 존재가 어디서 출발했고 어디로 연결되어 있으며 무슨 힘으로 산다는 것을 깨달아 담대해지자.

출처: SNACKER http://snacker.hankyung.com/archives/17733

블로거 박필규님은 육사 출신에 중령으로 예편한 작가네요. 자기계발을 위한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의 모든 글을 보시려면…

 

깊은 잠(Deep sleep)에 빠지는 메커니즘과 담당 부위 발견

잠이나 꿈은 마인드콘트롤의 일종인 실바 메쏘드(Silva Method)와 관련이 깊어서 나중에  이야기 소재로 쓰려고 차원용 소장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허락없이 퍼 담았습니다. 부디 용서하소서… ^_^

차원용 소장/교수/MBA/공학박사/미래학자
아스팩기술경영연구소(주) 대표, 국제미래학회 과학기술위원장, (사)창조경제연구회 이사, (사)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 부회장, 연세대학원/KAIST IP-CEO 겸임교수

번역문 출처: 차원용, ‘상상 현실이 되다.’

 

미국 버팔로 의대와 하버드 의대 과학자들이 우리가 깊은 잠(Deep sleep)에 빠지는 메커니즘과 담당 부위를 찾아냈습니다. 연구자들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빛으로 신경세포를 껐다 켰다 조절하는 광유전학(Optogenetic) 기술로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그것은 바로 뇌의 뇌간(생명의 뇌, Brainstem)에 위치한 뇌교(Pons, 꿈) 안 쪽에 있는 PB(Parabrachial nucleus)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연수(medullary)의 PZ(Parafacial zone)가 잠을 촉진시키는 회로(circuit)라는 것을 밝혀냈는데(Anaclet & Fuller et al., Nature Neuroscience, 17 Aug 2014), 이는 포유동물에서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깊은 잠은 잠자는 동안 해로운 이물질들을 청소하여(신경교가 담당) 건강에 이롭기 때문입니다.

* Science Daily – No sedative necessary: Scientists discover new ‘sleep node’ in the brain(18 Sep 2014).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4/09/140918162313.htm
* Anaclet & Fuller et al., “The GABAergic parafacial zone is a medullary slow wave sleep–promoting center”, Nature Neuroscience, Vol. 17, No. 9, pp. 1217-1224, 17 Aug 2014.
http://www.nature.com/neuro/journal/v17/n9/full/nn.3789.html
* 뇌간의 PB와 PZ 위치 확인하기(Supplementary Figure 8: Schematic model of the principal findings described in this study).
http://www.nature.com/neuro/journal/vaop/ncurrent/fig_tab/nn.3789_SF8.html

동물이나 인간이나 깊은 잠을 잘 때에는 매우 느린 잠 파장(slow wave sleep, SWS)인 델타파(0.5~3.5Hz)가 나옵니다. 델타파가 나오면 깊은 수면에 빠져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와 눈동자가 거의 안 움직이는 비렘수면(non-REM sleep) 상태가 됩니다. 이 델타파의 뇌파를 촉진시키고 싱크시키는 곳이 바로 뇌간 깊숙한 곳에 있는 PZ가 콘트롤 센터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PZ에 있는 뉴런들이 뇌파의 느린 파장을 활성화(SWS or EEG slow-wave activity=SWA) 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뇌간은 생명의 뇌로 살아남기, 숨쉬기, 혈압, 심장박동, 몸의 온도 등을 조절합니다.

광유전학(Optogenetics)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는 빛(Light)을 특정 신경세포에 쏘아 자극하는 광유전자극(Optogenetic Stimulation)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빛을 이용하는 광유전학은 최근 생명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학문으로 미생물이나 식물에서 발견되는 빛에 반응하는 신경세포나 단백질을 인간이나 동물세포에 적용해 신경세포의 여러 기능들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빛을 특정 뉴런에 쏘이면 자극을 받아 켜지고, 빛을 안 쏘이면 꺼지는 스위치(Switch)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연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연구자들은 PZ에 있는 특정 뉴런이 신경전달물질인 감마 아미노부티르산인 가바(neurotransmitter gamma-aminobutyric acid, GABA)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PZ에 있는 뉴런이 GABA를 만들라는 신호를 시냅스(Synapse)에 보내면 시냅스가 GABA를 만듭니다. 그런데 이 GABA가 바로 깊은 잠에 빠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기존의 광유전학 기술보다 한 발 더 나아가서, 빛에 민감한 단백질 수용체(a ‘designer’ receptor)를 발현하는 특정 유전자를 유전공학적으로 만들어서 바이러스에 주입한 후 바이러스를 PZ에 있는 뉴런에 주입했습니다. 그랬더니 뉴런들은 수용체를 만들고 수용체들은 뉴런의 세포막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 수용체에 빛을 쏘아 관찰했습니다. 빛을 쏘면 수용체가 신호를 받아 뉴런보고 GABA를 만들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뉴런의 명령대로 시냅스가 GABA를 만듭니다. 그랬더니 쥐들은 바로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원문: Scientists discover new ‘sleep node’ in the brain

 

상상(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지는 세상

상상(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지는 세상

 차원용 박사, 아주 재미있는 분입니다. 제 책상 한켠에 그 분이 쓴 책을 독서대에 올려 놓고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과학이 펼치는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뜨고 있습니다. 전 신비주의 추종자이지만 그걸로 과학을 덮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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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보시는 것처럼 이 분의 사회적 이력도 대단합니다만… 

차원용

영어교육/영문학(문학사), 경영학(MBA), 정보경영공학(박사)을 전공했으며, 천체우주물리학, 광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유전공학, 신경과학, 시스템생물학, 인조생물학, 생체모방학, 재생의학, 로봇공학 등을 공부하였다. 또한 정보기술,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에너지기술, 물자원기술, 식량기술 등을 연구하였다. 특히 이들 학문과 기술의 융합을, 특이점-블랙홀-빅뱅을 통해 창조된, 과거에도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하며 앞으로 한정적으로 존재할, 시간-공간-인간이라는 매트릭스로 접근하여 창조과학을 연구하고 있다.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주) 대표 소장, 국제미래학회 과학기술위원장, 미래창조과학포럼 대표, 창조경제연구회 위원 및 이사로 활동 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융합기술포럼 위원 및 창업전문위원회 위원, 지식경제부 로봇기술위원 및 로봇윤리헌장 작가,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촉진법 추진위원, 지식경제부 융합신산업 스타로드랩 전략기획위원 및 u-Home 분과위원장, 특허청 지식재산위원회 위원, 한국과학창의재단 미래기획위원, 서울시 전략사업기획단 융합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그간 배운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육성 미래기술 겸임교수와 연세대 공학대학원 미래융합기술 강사로 활동 중이고,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겸임교수와 고려대 및 이화여대 Campus CEO 과정 지도교수로 활동하였다. 그 외에 경기도 및 인천시 소재 중고등학교에도 출강하여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비전을 전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SKT, KT, POSCO, 벤처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테크노파크 등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연간 150회 정도의 출강도 하고 있다. 주요 저서(공저 포함)로는 [디지털 비즈니스 게임](2001), [솔루션 비즈니스 마케팅](2002), [미래기술경영 대예측](2006), [다른 것이 아름답다](2008), [반도체로 움직이는 세상](2008), [한국을 먹여 살릴 녹색융합](2009), [기술의 대융합](2010), [2030년, 미래전략을 말한다](2011), [미래가 보인다, 글로벌 미래 2030](2013), [상상, 현실이 되다](2014) 등이 있다.

출처: BookDB

가끔씩 드러내는 과학과 신비 지식이 뒤섞인 듯한 출처 모를 발언은 경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아래 페이스북 포스팅이 그중 하나입니다. 디지털 뉴런과 시냅스로 인간의 두뇌와 닮은 컴퓨터가 IBM에서 나왔는데 대략 2500년이면 인간과 똑같은 컴퓨터가 나올 것 같다고 합니다. 아래 페북 포스팅댓글을 보면 엄청난 이야기들이 새어(비공식적인?) 나옵니다. 대체 그런 먼 미래 지식을 어디서 얻어 오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나중에 한번 만나서 자세한 얘길 들어봐야겠습니다. 🙂

 

 

트리비움(Trivium): 지식을 통해 지혜로 가는 길

정신세계넷(예전 정신세계원) 포털이 완성되어 가입하고 명상 음악 게시판에 곡도 올리고 둘러 보다가 트리비움(Trivium)이라는 개념과 조우를 하게 되었네요. 문법을 통해 지식을 구하고 논리를 통해 지식을 정제하며  수집하고, 걸러내고, 분석한 정보를 수사학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3 단계에 대해 얘기합니다. 더 나아가서 트리비움을 뒤에 배울 수 있는 쿼드리비움(Quadrivium)이란 것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는 수학, 기하학, 음악과 천문학을 정보의 진위를 파악하는 도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서양의 분류된 학문의 구성과 체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갖게 될 것 같네요. 

트리비움을 번역된 우리 말로 삼학(三學)이라고도 합니다.

삼학은 중세시대에 서양의 대학교에서 가르쳤던 자유과의 큰 두 갈래 중 하나이다. 삼학은 사과(四科, quadrivium)의 기초로서 수학했던 학문이며, 문법(grammar), (logic), 수사학(rhetoric)으로 구성된다. 출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바흐의 평균율 속에도 음악적 코드 외에 심오한 진리가 숨어 있군요. 아래 링크에서 좀 더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감상해 보기 바랍니다.

 

마음의 미래, 잊는 것을 잊었나요?

이론물리학자이자 미래학자며 대중과학 운동가인 미치오 카쿠 박사가 새 책 ‘The future of the mind’를 내 놓고 페이스북 광고를 활발하게 하네요.

“An expansive, illuminating journey through the mind…These new mental frontiers make for captivating reading.” -Publishers Weekly
“Ingenious predictions extrapolated from good research.” -Kirkus Reviews 

아래 연구에 따르면 기억력 좋다는 게 자랑할 일도 아닌 것 같네요. 잊어 버리는 것도 능력에 속합니다. 이 능력이 부족해지면 기억이 오래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 이름들을 잘 기억해내지 못하는 일이 자주 있는데, 이것이 뇌의 노화 때문이 아니라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활동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입니다. 아니 그 자체가 노화라는 얘기일 수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치매하고도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연구가 더 되어야하겠죠.  – 대흠.

 

사진처럼 정확한 기억력은 훌륭한 두뇌로 학습하는 것과 관계가 없을지 모릅니다. 어쩌면 그것은 망각하는 능력이 손실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지 모릅니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아마 명료하게 기억하는 능력은 그리 신기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Scripps 연구소에서 초파리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 의해 새로운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들은 흥미로운 초파리들의 학습 방법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어떻게 기억이 형성되고 잊혀지는가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던 생각을 뒤집는 것일 수 있습니다. 초파리들에게 서로 다른 냄새를 맡게 하고 음식과 같은 긍정적인 요소와 전기 충격같은 부정적인 요소를 제공했습니다.

이 과학자들은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인 도파민(dopamine)이 기억을 생성하는데 중요하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놀랍게도 그들은 도파민이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내거나 잊게하는 작용 모두를 활발하게 조절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는 dCA1 수용체가 활성화되는 반면에 망각 작용은 DAMB 수용체의 활성화에 의해 시작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기억이 사라진다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수동적으로 일어나는 기억력의 저하에 따른 것일지 모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새로운 연구는 잊는 것이 도파민이 간여하는 능동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출처: Did You Forget to Forget? | The Future of the Mind 

용이 정말 있을까요?

용이 정말 있을까요?

페이스북 친구 중에 영상 전문가가 있는데 일단 아래 동영상은 조작된 것이라 합니다. 아쉽네요. 그러나 용은 어딘가에 있을 거라 믿습니다. 민속의학자 인산 김일훈옹神藥 이란 책에 보면 전설에나 나오는 이무기가 용이 되는 이야기가 여기저기 언급됩니다.

Saint Georges terrassant le dragon

구름속으로 승천하는 용 캐나다의 죤 쉐일턴(34세)씨가 2006년 12월 28일 찍은 것으로 먹구름이 뭉게 뭉게 피어 오르며 그속으로 동양의 용 모습과 흡사한 것이 사진에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달 28일 캐나다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던 존 쉐일턴씨(34세)는 빠르게 움직이는 구름을 보고 경악했다. 그속에서 거대한 용이 머리만을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존 쉐일턴씨의 말에 의하면,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와서 먹구름이 낮게 깔려 있었는데 옆에 먹구름들 사이로 구름이 뭉게뭉게 생겨나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쳐다보니 거대한 용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용은 자신을 공격하거나 하지는 않고 노려고보만 있었다고.

당시 옆에 사진기가 있었고 필름이 한방밖에 남지 않아 한장밖에 찍지를 못했다고 쉐일턴씨는 전했습니다. 용의 전체적인 생김새에 대해선 날개가 달린 서양의 용모습이 아니라 긴 뱀처럼 생긴 모양에 짧은 다리가 달린것이 동양의 용모습과 흡사했다고.다행히 쉐일턴씨는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목적지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진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결과 합성은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다고.

연합뉴스 강지성 기자 

 

 

 

안원전의 21세기 담 구름 속의 승천 하는 용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매트릭스와 현대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