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주던 벌은 선도의 수련법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으로 현명하신 조상들이죠. 저도 예전에 기수련할 때 아이들 손들고 벌서는 수련, 다른 벌(?)과 함께 한달 정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수련을 마치고 가부좌를 틀고 앉았는데 손이 스스로 슬며시 움직이기 시작하더군요. 가는대로 내버려 두었더니 손은 온몸을 돌아다니며 두드리는데 대략 경락을 따라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당시 지도한 이는 수련의 임계점에 대해 강조를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어려움을 꾸욱 참고 간 사람만 그 길로 간거죠. 이정표를 알려 주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입니다. 성영주 원장님은 수련의 임계점과 그 이후까지 이야기 하시니 동기부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땐 몰랐는데 이런 수련 효과가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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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임계점까지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가 같아요. 그게 습관이 들거나 아예 무의식이면 더 좋죠. 🙂
Jay Shin는 개발자고 바이크 전문가였으니 그런 경험들을 많이 했을 거 같아…
짧게 산 제가 뭘 알겠습니까. 흥미가 있다면 되는거 같아요. 세포가 기억할 정도로 반복하면 습관이 되지 싶슴다. 🙂 무의식의 기저로 내려보내는 방법은 모르겠어요 ㅋㅋ 아직은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