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MB당선·김정일 사망 예언한 역술인 김정섭씨

2009년에 역술인 김석진 선생이 2009년에 내다 본 한반도 미래와 비슷하군요.

‘易聖’ 김석진 선생, 한국의 미래를 풀다

대흠.

출처 : 서울 경제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112/e20111225163517117920.htm

“김정일 사후 2012년 북한에서는 상하가 무너지는 격변의 쿠데타가 일어날 것이다. 북한의 많은 지도자가 없어질 것이다. 북한의 격변이 김정은의 승리로 끝나면 북한의 땅덩이 일부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비극이 이어질 수도 있다.”

지난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예언한 역술인 김정섭(55ㆍ사진) 청송철학원장은 김 위원장 사후 북한에 큰 정변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원장은 “당국으로부터 8년 전 받은 기록으로 김정일의 사주를 본 결과 12월에 죽음이 예견됐었다”며 “물과 불의 기운이 강한 12월 17일과 23일이 큰 사건이 터질 가능성이 큰 날이어서 주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김정은의 자세한 사주를 본 적은 없지만 김일성과 같은 혁명가적 기운을 타고났다”며 “관료적 성격의 김정일과는 다른 행보를 펼칠 것”이라 내다봤다. 김 원장은 “2012년 한반도에 전쟁의 기운은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임진년인 2012년은 임진왜란 등 대대로 상하질서가 바뀔 수 있는 음험한 해로 북한 내부에서 내란 등 쿠데타를 방불케 하는 큰 동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남북한 관계에 대해서는 “차기 대통령은 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의 2인자가 누가 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차기 대통령은 대화를 통해 남북한 통일을 이뤄내는) 이른바 ‘무혈입성’이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이 권력 다툼에서 밀려나며, 다른 제2의 인물이 북한 정권 전면에 등장할 경우 남북 정상간 대화가 이뤄지고 통일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김정은이 북한의 격변기 속에서 정권을 계속 유지한다면 북한의 땅 일부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차기 대권주자로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1순위로 꼽았다. 김 원장은 “차기 대권주자로는 태양의 운을 가진 안철수 원장이 가장 유력하다”며 “박근혜 전 대표는 땅의 기운을 가진 후보로 지나치게 음험한 물의 기운이 많은 내년 ‘둑’ 역할을 하며 물은 막아내겠지만 대선까지는 어려울 것”이라 밝혔다. 김 원장은 내년 국내 정계와 관련해 총선과 대선 모두 여당보다는 야당이 강할 것이라며 총선은 4대 6 정도로 결론 나면서 ‘여소야대’ 정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경기침체는 2013년은 되야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임진년이 지나고 2013년 계사년이 되면 “뱀이 물위의 안개를 헤치고 나아가는 형국이 만들어 진다”며 “부동산ㆍ주식 등의 경기가 2013년부터 살아날 것”이라 점쳤다.

김 원장은 2007년 대선정국에서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점쳤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10년 이후 북한을 통치하기 어려워 질 것’이라 예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상기병

요즘 머리가 어지러운게 명상이 바르지 않아 上氣가 된건지, 뇌 혈액의 흐름이 원활치 않아서 그런 건지…

대흠.

출처 : 법보신문

Q : 상기병이란 무엇입니까?

A : 간화선(看話禪)은 ‘화두가 나온 내력을 살펴본다’는 말인데 조용히 앉아 호흡을 보는 수식관에서 한발 앞으로 나아가 화두의
뜻을 살펴보는 것이므로 의심이 살아있지 않으면 관법(觀法)이지 간화선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의심이 일어나지 않는 사람은 즉시
선지식을 찾아가 의심을 얻어야 합니다.

그런데 좌선하여 마음이 어느 정도 화두에 집중되어 망상은 없어지고 화두 하나에 비로소 몰두되었을 때 불현듯 기가 위로 치솟아
머리가 아프고 눈앞이 어지러운 증세가 일어나는 마장을 만날 수 있으므로 이것이 화두선을 하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상기(上氣)입니다.

좌선하여 화두를 들다가 상기가 오면 즉시 좌선을 중단하고 행선(行禪)으로 돌려야 합니다. 행선이란 일상사를 하면서 화두를 드는
방법인데 상기는 좌선에서만 오는 현상이므로 몸을 움직여주면 상기가 오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행선하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기가 내려가므로 다시 좌선하여 보면 괜찮아지는 수가 있습니다.

상기는 보통 체질적으로 오르지 않는 사람도 있으므로 그리 크게 걱정할 바는 아니나, 체질적으로 화기(火氣)가 많은 다열질적인
사람이나, 호흡을 조정하지 못했거나, 속효심을 내었거나, 반복해서 화두를 내걸면서 힘을 주어 내력을 쏟으면 오는 병입니다.

만약 간단한 방법으로도 상기병이 치유되지 않으면 몇 년은 푹 쉬어야 하고, 심하면 한약을 복용하여 기를 내리거나 따로 단전 호흡법을 습득하고 난 뒤에 다시 좌선에 들어가야 합니다.

화두는 마음을 쉬기 위한 방편입니다. 그러므로 화두는 어머니 품에 안겨있듯 부처님께 모든 것을 내맡기고 편안한 상태로 은근히 들되
자연스럽게 꿈을 꾸듯이 하면 절대 상기병이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쉬지 못하고 오히려 산란심에 매여 있는 것을 한탄하여
용맹심을 낸다는 것이 속효심을 내어 내력을 쏟아 힘을 주게 되면 이 병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좌선할 때 처음에는 항상 자세와 호흡을 고르는 것을 습관 들여야 합니다. 좌선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수련하는 것이므로 자세가 바르지 않고 호흡이 고르지 않으면 오랫동안 좌선할 수 없고 좋은 효과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좌선한지 얼마간 시간이 지나 자세와 호흡이 안정되었다 싶으면 다음 단계로 화두를 탐구해 들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이때 화두가
단전에 있어야 하는 것이 정석인데, 마음으로 배꼽 아래 단전에다 화두를 내리고 단전에 있는 화두의 뜻이 무엇인가 탐구하는 방법을
훈련해야 합니다.

우선 이렇게 기본적인 좌선 자세와 단전까지 이르는 호흡법에 충실하고 편안히 화두를 들다가 어느 날 자동으로 들리는 경지에 이르면
상기 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마음이 화두이고 화두가 곧 마음이 되면 곧 공부에 진전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무불선원 선원장

(cafe.daum.net/mubulsunwon)


카를로스 카스타네다

출처 : ALBABLOG
아마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카를로스 카스타네다라는 인류학자를 기억할지 모르겠습니다. <돈 후안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쓴 인류학자죠. 한국에서 이 책이 번역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책 말고도, <익스뜰란으로 가는 길>도 아마 번역됐을 겁니다. 카스타네다는 브라질 사람이라고도 하고, 페루 사람이라고도 하고, 그리고 어떻게 죽었는지도 불분명한 미스테리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정신의 고양이나 마음을 다스리는 그 모든 생각이나 사유체계에는 카스타네다가 꼭 등장합니다. 
1960년대 UCLA에서 인류학을 공부했었는데 석사학위 Field 조사지로 멕시코 북부 야키족이 살던 곳을 정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돈 후안(Don Juan Matus)라는 야키족 샤만 노인(우리로 치면 무당)을 만납니다. 그는 이 노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기가 태어나고 교육받은 서구의 우월의식, 이성주의에 기반한 삶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깨닫게 됩니다. 이 인디언 노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신이 깨쳐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 바로 유명한 <돈후안의 가르침>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지만 인류학자의 학문대상은 누구일까요? 대부분 후진국,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미개부족 아닙니까? 인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의식적으로는 그렇게 행동하지 말라고 훈련을 받지만 무의식적으로 이런 지역의 사람들을 열등하다거나, 깔보고, 가르치고 계몽할 대상으로 생각합니다. 실제 19세기, 20세기 초 제국주의 시대에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개척에는 군인, 선교사 뿐만 아니라 인류학자들도 많이 기여했습니다. 인류학자들의 이런 의식이나 상황은 지금에는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아직도 여전합니다. 저 포함해 누구도 예외가 아닐지 모르지요.
아무튼, 카를로스 카스타네다도 바로 이런 서구적 교육을 받은 전형적인 사람으로서, 자기가 필드로 정한 북부 멕시코 인디언 마을이나 사람들은 단지 자신의 논문을 위한 인터뷰, 관찰 대상으로만 간주되게 되지요. 그러나 카스타네다는 이 돈후안이라는 노인을 만나 그와 소통하면서 자신의 모든 전존재가 변모하게 됩니다. 처음 시작이야  물론 서구문명과 지식을 앞세운 우쭐한 햇병아리 학자 카스타네다가 미개하고 우둔한 사람들을 가르친다는 교사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시간이 점점 갈수록, 돈후안은 그에게 세계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맑은 눈을 갖게하는 스승의 위치로 바뀌지요. 이들이 만나서 하는 대화(침묵, 마약까지 포함해서)는 참으로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
어찌 보면 저는 젊은 나이때부터 밖에서 많이 산 편인데, 거기서, 기존의 아카데미보다는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대화하고, 느낀 것에서 더 배운 것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옛날 어디선가 “사람은 만나면서 큰다”라는 글귀를 본 적이 있는데, 아마도 인생의 많은 역정 가운데서 그들한테서 체험적으로 배운 것이 있다면 그건 코스모폴리탄적이 아닌 유니버설, 즉 보편적인 삶을 살라는 사실일 겁니다.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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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이 글은, 원저자의 동의하에, 별도로 편집,게재된 글입니다. 불법적인 펌글이나 스크랩이 절대 아님을 밝히는 바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묵상(默想)

사람들한테 默想(묵상)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이 이렇게 답한다.
‘침묵하고 조용히 생각하는 것’ 默 and 想

그러나 내가 알기론 ‘묵’은 동사이며 ‘상’은 생각이란 명사, 즉 목적어다.
생각을 침묵하는 것이 묵상이고. 또한 그것은 명상이다.
입을 다물고 있다고 해서 마음이 평온하고 조용해질까?
물리적으로 침묵하는 가운데에도 마음은 끊임없이 지저귄다.
서양의 정신산업계의 리더들은 그걸 Mind chatter라 부른다.
마음이 떠들고 있는 한 세상은 결코 평화로울 수 없다.

이러한 사소한 듯보이는 생각이 큰 차이를 만들 것이다.
생각으론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곳, 이룰 수 없는 것이 생각이 끊어지면 가능해진다.
포괄적인 개념으로서의 창조(Create)가 바로 그것일 것이다.

묵상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시작할 때 종교간의 차이에 대한 반목도 줄어들고 세상에는 소리없는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http://www.precept.or.kr/meditation/meditation.jsp

대흠.

루시드 드림에 관한 책 두권

루시드 드림에 관한 책 두권

루시드 드림(Lucid Dream). 자각몽이라고도 부른다. 생생한 꿈,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걸 의식하는 꿈.

갑작스레 필요가 생겨 동료한테 빌려 보고 있는데… 배울게 없는 건 아니지만 왼쪽은 좀 가볍고 오른쪽 책은 깊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우리가 사는 세상과 전혀 다른 차원, 세계의 존재들과 만나는 경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카를로스 카스타네다라는 미국의 인류학자가 멕시코 마법사 돈 후앙으로 부터 꿈수행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 과정 중에 나누는 대화를 기술한 내용. 이 책은 전세계 800만부가 팔렸다고 한다. 최근 영화 인셉션이나 매트릭스가 이 책으로 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졌을 것 같단 생각이다.

꿈수행 일곱 단계 중 두번째 단계를 읽고 있다. 수행 중 주의사항이 있는데 자칫하여 길을 잃으면 돌아오지 못한다고 한다. 가이드나 스승없이 혼자 연습할 경우 무척 조심하든지… 아님 처자 먹고 살 거 다 만들어 놓고 세상에서 사라질 각오로 하든지…

현대 양자물리학이나 천체물리학에서 말하는 평행우주가 꿈수행을 통해 방문하는 아주 낯선 세계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