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후 모 기수련 단체에서 수련 할 때 최고 지도자 되는 이가 ‘상상은 4차원의 세계’라고 했다. 그 양반 말이 아니라도 그와 같이 말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본다.

꿈 혹은 상상… 보통 사람들의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자.

‘상상의 세계는 단지 상상력으로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고 그걸 통해 자유로운 사고를 펼친다’ 등 이런 설명으론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조금 더 파고 들어가보자.
상상이나 꿈은 엄연히 존재하는 하나의 현실 세계가 아닐까?
우리가 사는 3차원 물질 세계의 물리적, 논리적 제약을 받지 않고 전개되는 또 하나의 세계일 것이다.

우리 의식의 바닥 깊숙이 자리한 고전 물리학적, 3차원적 고정관념을 잠시 접어 놓자.

그럼 꿈이나 상상의 세계는, 그 실체(?)는 무엇일까?

이제부터 ‘상상의 세계는 4차원의 세계’란 가설을 세워 놓고 몸과 마음을 이용하여 실험을 하고 상상의 세계와 현실  세계와의 관계에 대해 통찰을 해보려 한다.

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