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능 응시하는 큰 딸아이가 자기소개서를 메일로 보내왔네요.
요즘 저와의 논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영혼불멸설을 주장하는 저에게 어느날 갑자기 반대 주장을 펴는 이유가 이 안에 있군요. 제 주장으로 딸 아이를 설득하기가 만만치 않게 느껴집니다.
큰아이의 자기소개서 일부입니다.
저작권자의 요청에 따라 내용 삭제 합니다. ^^
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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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중 장로님이 한분이라도 계시면 합격이 위태롭겠는데요. ㅠㅠ
아~ 그 생각은 미처 못했네요. 딸래미와 상의를 좀 해봐야할 것 같군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그나 저나 인간의 편견이란… 사유의 과정을 봐야지 결과를 보면 되나요.
딸래미를 설득했는데 그냥 자기 생각대로 가겠다고 하네요.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론 대견스럽기도 하고… ^^
높은 자존감은 부모의 영향이라고 하던데… 대흠님께서 잘 키우신 덕(?)분인 듯 합니다. 좋은 경과 있기를 바래봅니다. 혹 나중에 결과가 나오면 글적어주시면 궁금증이 해소 되겠네요. ^^
감사합니다! 그래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