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 놓고 나서 보니 허점이 많이 보이는 것 같네요.^^
그래도 그것도 한때의 생각인데 버릴 수 있나요.
맞으면 맞는대로 틀리면 틀린대로…
이 광활한 우주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을 그르다고 할 수 있을까요? ^^
오늘 대흠.
트위터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좀 섭섭한 소릴지 몰라도 며칠 쉬었다가 다시 들어가 보고 느끼는 건…
영감이나 영적인 울림이 없는 자잘하고도 수많은 트윗들을 본다는 것은 충전없는 소모적인 즐김이란 것이다.
물론 트위터란 거대한 흐름이나 연결의 플랫폼이 주는 거시적 영감은 있을지언정…
이건 어쩌면 내가 트위터에 적응을 못하고 소외를 당하고 있어서 은근히 부아가 난 것 때문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이 말을 안했더라도 내가 한 말은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트위터를 안 한다는 말은 아니다.
몸에 해롭다고 담배를 안피우는 건 아니듯이… ^^
어제 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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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소모적이라는 생각 자체도 블로그보다는 트위터에 어울리는 140자 길이의 생각인 거 같아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제가 트위터에 적응 못하고 소외된 탓에 생겨난 감정에 불과한 것이죠.^^ 블로그도 그렇고 디지탈과 아날로그 사이에 포지셔닝을 하고 있어서 저 같은 사람은 소외되기가 쉽죠.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다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