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할 때 조동진의 불안한 보컬에 실망하지 말고 끝까지 잘 들어 보시면 중간에 훌륭한 일렉기타 연주가 펼쳐지면서 보컬도 힘을 얻어 안정감을 찾아갑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조동진은 원래 락밴드 출신.
무엇보다도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가사…
뭉개 구름, 달빛 강을 따라 함께 노래 부르던, 그 날은 또 어디로 갔을까…
여름 빗줄기 속 춤을 추던 아이들,
이름모를 꽃, 아득한 별빛, 작은 돌 하나… 소중했었던 우리
어린 시절… 그 깨끗함 그리고 소박함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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