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주 원장의 아토피 이야기

오래 전에 심한 아토피를 앓는 아이의 이야기를 잡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분들은 막연히 피부병이 좀 심한가 보구나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정말 가려움과의 사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으로 잠을 잘 수 도 없는 극한의 고통입니다. 영진운기수련원 성영주 원장님의 아토피 이야기를 페이스북에서 퍼 담았습니다.
 
성영주 원장님이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덧글을 다셨네요. 
성영주 아토피 환자들은 피부 톤 이 많이 다릅니다. 알레르기내과 선생님들은 얼굴톤을 보면 안다고 해요. 닥터황의 얼굴빛을 본 알레르기내과 전문의들의 반응이 “너 아토피 다 나았네?” 였다는 말을듣고 참 행복했습니다. 닥터황이 전문의인데 병원치료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걸 알고 안타까워합니다. 닥터황의 이런 고통들을 직접 보지않았더라면 저도 그 방법을 알아내지 못했을겁니다. 닥터황은 6개월째 프로그램 진행 중입니다. 2-3개월 지나고나면 완전히 달라지지만 체질을 완전히 바꾸고 1년은 지속해야 합니다.

닥터 황이 누군지 원장님한테 여쭸더니 아래와 같은 덧글이 왔네요. 내과 전문의가 영진운기수련원 수련생이군요. 이런 인연은 정말 모두에게 특히, 아토피 환자들한테는 확실한 믿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큰 행운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_()_

알레르기내과 의사샘이구요…의대생시절부터 수련을 시작해서 10년이 됐습니다. 자신의 아토피때문에 전공을 알레르기내과를 선택했고 논문은 아토피피부염에관한걸 썼습니다. 알레르기, 아토피 환자들에겐 정말 필요한 의사샘이죠. 닥터황의 고토들이 환자들의 축복이 된게 아닐까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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