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외도를 …

정신 세계에 대한 나의 못말리는 관심… 전생에 업이 뭐였길래…
‘성공’을 위한 블로그를 만들고 성공에 집중하려 했는데 블로그 산책을 하다보니 자꾸 정신세계에 끌리는군요.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런 사람들한테 자꾸 끌립니다.
‘끌리면 오라~’ 요즘 이런 광고도 있지만… ^^
아무리 끌려도 일단은 목표에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아내에게 칭찬들었습니다.
‘내가 밖에서 다른 남자들 하는 걸 보면 나같이 마누라에게 잘 해주는 남편 없다.’고 말하면
금새 다른 집의 예를 들며 반박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무슨 얘기 중에 불쑥 실토를 하는군요.
‘나처럼 아내를 편하게 해주는 남편 없다.’고 …
그러면서 내가 넘 자만에 빠질까 그런지 좀 부족한 부분도 있다고 ..
100점은 결코 주지 않는군요. ^^
돈을 많이 못 벌어다 줘 원하는 만큼의 호사를 못 누리게 하는 점.
(죄송합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세상에 힘들어 하는 분들께는…)
다시 태어나면 지금의 배우자와 또 살겠는가 ?
이거 대답 잘못하면 며칠 냉전을 치룰 주제죠. ^^  
다시 태어나면 여자를 좀 바꿔 보고 싶은게 남자들의 인지상정일 거라 생각해 왔는데…
오늘 와이프와의 대화 속에 가만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자세히 말하려면 생각이 좀 필요한데…
다시 태어나면 저도 지금의 아내와 살 것이라 말할 것 같습니다.
그만한 사람 배우자로 만나기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블로그 놀러 오신 분들께 제 자랑 와이프 자랑을 늘어 놔 죄송합니다.
뭔가 얘기를 하고 싶어 두서없이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KBS 사랑의 리퀘스트 보다가 마음이 우울해져 피씨방에 나왔습니다.
어둡고 무거운 그림자를 떨쳐버리고 다시 성공을 위한 진군의 나팔을 불렵니다.
모든 것은 다 흘러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