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모퉁이 바로 돌아…

길모퉁이를 돌아 목적지를 가려는데 눈이 많이 와서 교통이 복잡할 것이란 우려와는 달리 매번 모퉁이들 돌면 눈은 깨끗하게 치워져 있고 교통은 원활함.

할머니 두 분이 사는 집, 개구리가 있는 물 아궁이, 도로, 교차로

할머니 두 분이 사는 집을 갔는데 소변을 잘못봐서 옷이 홍건이 젖음.
물을 마시고 싶다하니 뒷마당으로 인도. 연탄 아궁이 두개가 보이는데 오른쪽 것의 꾸껑을 여니
개구리가 몇마리 모여있는 물웅덩이가 나타남. 역겨워서 손으로 물을 한줌 떠서 마시고 집을 나섬.

두개의 평행한 도로가 있는데 할머니집은 아래쪽 도로고 윗쪽 도로로 나가니 도로 끝에 교차로가 있다.  10개(?) 이상의 도로가 교차하는 복잡한 교차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꿈조절 아니 꿈일기

정신적인 방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꿈일기를 쓰고 있다.

홍신자는 어느 글에선가 꿈일기를 쓸 것을 권했다. 이를 통해 자신을 더 잘 알게 된다고 하는데…
아마 그럴 것이다. 그러나 자신을 잘 아는 게 보통 사람들의 희망사항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피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을 바닥부터 파헤치는 작업에 고통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암튼,
나는 평상시 거의 꿈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단지 매일 꾸는 꿈을 기억하고 기록하겠다는 의지 만으로도 매일 꿈이 기억난다.  눈을 뜨면 기억이 연기처럼 사라지기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도 눈을 뜨지 않고 간밤 꿈을 외부 의식에 기록하는 일을 한다.

여기에 꿈일기를 공개하고 싶지만- 궁극적으로 나는 투명해지기를 원하므로-  내가 아는 사람들의 이름이나 비지니스와 관련되는 꿈들이 있어 공개를 하지 못하고 있다.

내 의식 저변의 흐름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별로 없겠지만… -.-

대흠.

심신 이완(Relaxation)중 한 생각…

요즘 주변의 환경의 악화로 하루 중에도 여러번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마음이 불안정해진다.
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하루에 3번 알파 상태에 들어가 마음을 안정시키고 미래에 대한 프로그램 짠다.

그러던중 오늘 한 생각이 떠올랐는데 …

깊은 명상 상태에 들어가면 몸이 느껴지질 않는다. (난 집착이 강해서 그런 경우가 흔치 않지만…)
몸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건 정신(유체)가 육신과 분리되기 이전의 단계 아닌가?
즉, 유체이탈의 시작점이라 생각된다.

구글에 들어가 유체이탈에 대해 검색을 한 결과 내 생각이 맞다는 걸 알았다. 별 얘기도 아니지만…^^

 

대흠.

오랜만에 해본 꿈조절

여기다 밝힐 내용은 아니지만 … 중요한 사안이라 꿈조절을 통해 답을 구해보았다.
새삼 느끼는 건 동기를 유발하는 이슈가 중요하다. 그냥 한번 해보자는 시도 보다는 강력한 동기가 부여된 요구를 만들어 내는 일이 중요하다.

동기가 현실적 요구에 잘 부합이 되니 역시 의미를 내포하는 꿈이 꾸어진다.
보다 생상하게 기억되진 않았지만…

대흠.

간밤의 꿈 두가지

어젯밤 잠들기 전에 특별히 주문을 하진 않았지만 두 가지의 꿈을 기억하고 싶다는 소망을 했다.
그런데 아침에 잠이 깨니 우연치 않게 두 개의 꿈이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꿈을 정확하게 기억하기 위해 한동안 눈을 뜨지않고 되새김을 하고 바로  머리 맡의 노트에 기록을 했다.

직관과 마인드콘트롤에 기본이 되는 감각이 발전하고 있다는 좋은 신호로 받아들인다.

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