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장 대흠 | 3월 28, 2014 | 리얼리티 트랜서핑, 힐링

‘리얼리티 트랜서핑‘의 저자 바딤 젤란드는 책에서 어딘가를 보면서 혼자 계속 지껄이는 사람은 정신분열증 환자가 아니고 가능태 공간 (혹은 다중우주 , Multiple Universe)의 우주의 다른 차원을 바라보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몸 담고 있는 물질 세계가 아닌, 비물질 세계의 한 섹터를 인식하고 있는 것이죠. 이런 병을 신경정신과에서는 정신분열증의 일종으로 분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신분열증이란 사람들의 부정적인 손때가 묻은 이름을 대체할 수 있는 ‘조현병’이란 새로운 이름이 생겼습니다.
조현병(調絃病)
약사법 개정 때 슈퍼 판매 일반약 확대와 함께 변경하기로 한 정신분열병의 새 병명. 정신분열이란 마음이 나눠진다는 뜻인데 이는 실제 의학적인 증상과도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환자를 낙인찍는 인격 모독의 병명으로 비판받아 왔다.이처럼 증상과 병명에 차이가 나는 것은 영어 ‘schizophrenia’를 일본에서 정신분열병이라고 번역했기 때문이다. 새로 명명된 조현은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는 뜻으로 ‘뇌의 신경망을 튜닝(조절)한다는 의미’에서 정해졌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영진운기수련원의 성영주 원장이 조현병과 관련하여 페이스북에 올린 한 수련생의 글을 담았습니다. 영화 뷰티플 마인드를 예로 들면서 조현병 환자 역시 다른 병 환자와 마차가지로 가족과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그들이 보고 있는 세계를 단순한 환상으로 치부해 버리기 보다는 현실 세계와 대비되는 또 다른 세계, 가상의 세계로 인정을 해주고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에서 처럼 조현병 환자가 사람들에게 “당신들도 내가 보는 세계가 보입니까?” 라고 물어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PS. 페이스북에 이 포스팅을 공유했더니 성영주 원장님이 아래와 같이 댓글로 도움말을 주셨네요. 조현증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이 하나의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면 여러 채널을 통해 소통하는 거라는 설명을 저는 자주 합니다. 트란지스터 라듸오를 듣던 세대들이라면 쉬이 공감을 합니다. 주파수가 제대로 맞으면 아주 깨끗하게 들리지만 맞지 않으면 여러 주파수가 잡히고 잡음이 많기 마련입니다. 내가 보는, 내가 지금까지 아는 모든것이 다 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여러 채널링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되면 그들을 이해하고 돕는게 가능해 질 것입니다.
에 의해서 장 대흠 | 3월 10, 2014 | 연결된 세상
월요일 아침. 몽롱한 정신을 일깨우는 멋진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디지털이 지배하는 세상 그리고 그 중심에 선 젊은 세대들에게는 예수, 붓다와 같은 전통적인 구루보다 이러한 통찰을 제시하는 디지털 구루들이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될까요?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전통적인 구루들은 물질 세계의 디지털 구루들과는 달리 전혀 다른 층인 에너지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할테니까요. 아무튼 이 현실에 뿌리를 둔 우리에겐 물질 세계도 중요하고 그 변화를 알고 따라 흘러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흠.

와이어드(Wired)지 공동 창간인 겸 초대 편집장인 케빈 켈리씨/ 크리에이티브커먼스 제공
美 기술 문화 잡지 ‘와이어드’ 창간한 케빈 켈리의 ‘IT시대 예언’
22억명이 모바일 사용하지만 세계가 컴퓨터 시스템에 연결된 ‘와이어드’ 수준은 10점 만점에 2점 시작의 시작 단계에 있을 뿐 모든 기기 통합한 ‘원 머신’ 나온다. 만들 기업은 구글 삼섬도 후보 디지털화로 세상 모든 산업은 소프트웨어회사로 바뀔 것 앞으로 CEO 최고 덕목은 유연성.
에 의해서 장 대흠 | 3월 5, 2014 | 에너지 세계

오늘 동트기 전, 류시화가 번역한 에크하르크 톨레의 책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를 무심코 펼치자 눈에 들어온 페이지입니다. 형상의 무상함을 깨달으면 세상을 에너지로 인식하겠지요.
에 의해서 장 대흠 | 2월 28, 2014 | Meditation

타임지 커버와 함께 실린 글에서 건포도 명상을 하는 과정을 이야기 하면서 마음챙김 명상이 주의력이 손상된 서양인, 아니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합니다.
건포도 한알을 가지고 그 쭈굴쭈굴한 겉모양을 세밀히 관찰한 다음 그것을 입 안에 넣고 그 껍질의 조직을 느끼며 혀로 굴리다가 천천히 이로 잘게 깨물어 씹어 먹는 과정을 Mindful 상태, 즉 깨어있는 상태에서 느낀 것을 설명합니다. 글쓴이는 인생에서 이러한 경험은 처음 해보는 것이라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자칫 어리석은 짓으로 비춰질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하지만 자신들은 건강과 행복의 비밀로서 마음챙김 명상의 마력에 흠뻑 취해 있다고 표현하네요. 이 수업은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이란 마음챙김에 바탕을 둔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의 한 부분으로 1979년 MIT에서 수학한 존 카밧진(Jon Kabat-Zinn) 교수가 개발한 것이라 합니다. 그는 숭산 스님으로부터 선을 배우기도 했다고 하네요.
건포도 명상을 하면서 우리는 한번에 한가지씩 생각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우리 시대의 두드러진 현상으로 사람들이 하나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산만한 정신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라면, 마음챙김 명상은 열렬한 지지자들의 시각에서 볼 때 가장 논리적인 해답이 될 것입니다.
출처: The Mindful Revolution – TIME
에 의해서 장 대흠 | 2월 25, 2014 | Meditation
허핑턴포스트는 미국의 자유계열 인터넷 신문사로 다양한 컬럼니스트들이 집필하는 블로그로, 정치, 미디어,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생활, 환경 운동, 세계 뉴스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3800억 원에 달하는 가격(게다가 대부분 현금)으로
AOL에 인수되었으며, 2012년에는 온라인 언론으로는 최초로 퓰리처 상을 탔다고 합니다.
허핑턴포스트 회장인
아리아나 허핑턴이 방한하여 강연 중 명상을 강조하는 발언을 두차례나 하네요.
한겨레의 진보적 성향이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의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런 기회로 국내에서 명상 붐이,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