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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술 왜 박해하는가?

민중의술에 깊지는 않으나 오랜 관심을 가져왔는데 약초연구가 전동명님의 생각에 공감을 합니다. 단지 과학적이고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이유로 뛰어난 우리 고유의 의술들이 묻혀버리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물론 의술이 대중에게 신뢰를 주고 대규모로 보급되기 위해서는 과학과 객관의 틀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상문 선생의 ‘음양감식조절법‘, 神藥의 저자이며 민속요법으로 많이 알려지신 인산 김일훈 선생의 죽염 그리고 민중의술은 아니지만 한의사 권도원 박사의 팔체질 등을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

만성 십이지장궤양 치료사례

2002년 … 새벽에 속이 쓰려 병원에 갔습니다. 내시경 검사를 끝낸 의사는 십이지장궤양이라 하더군요. 처음에는 TV 약 광고 자주 듣던 ‘십지이지장궤양’이라니 별 것 아니겠구나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  내시경 사진을 본 담당 의사는 “3개월이면 완치됩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평소 양의학에 다소 부정적이었던 나는 약을 복용하자마자 통증이 사라지는 걸 느끼면서 “양의는 참 대단한 의술이다.”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