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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눈 – 송창식

젊었을 때 눈오는 밤 들으면 온 정신을 흔들어 버리는 노래, ‘밤눈’   밤눈”과 “송창식” 그리고… “‘밤눈’은 70년대 초 통기타 가수로 가수인생을 끝맺겠다고 마음 먹고 만든 노래다. 입대영장을 받았는데, 제대후에도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싶어 심란하던 시절이었다. 마침 그때 소설가 최인호씨가 통기타 가수들에게 노랫말을 줘서 곡을 붙이게 됐는데, 내게 배당된 노랫말이 ‘밤눈’이었다.” 한 밤중에 눈이 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