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후로 대중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된 웰빙(Wellbeing) 트렌드는 2010년 즈음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정신의 건강으로 쏠리면서 힐링(Healing)이란 개념이 웰빙을 대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10여년 간 인터넷과 모바일로 대표되는 화려한 디지털 기술의 영향으로 정보지식 사회가 급속한 변화 과정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스트레스도 급격히 증가한 것일까요? 아니면 10년 전 웰빙 시대보다 먹고 살기가 더 힘들어졌다는 얘기인가요? 힐링이 시대의 키워드로 부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