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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메모 2013년 3월 17일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우울하고 슬픈 일이든 기쁘고 즐거운 일이든, 그 모든 외부의 자극은 단지 우주가  나에게 보내는 신호일 뿐. 그런 신호들에 일희일비하거나 분노하는 건 것은 웃기는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마음을 챙기면서(Mindful) 우주가 그런 신호를 보내온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내 행동에 반영하는 일입니다.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우주와 나의 공동 창조(Co-creation)의 결과물입니다.…

밤눈 – 송창식

젊었을 때 눈오는 밤 들으면 온 정신을 흔들어 버리는 노래, ‘밤눈’   밤눈”과 “송창식” 그리고… “‘밤눈’은 70년대 초 통기타 가수로 가수인생을 끝맺겠다고 마음 먹고 만든 노래다. 입대영장을 받았는데, 제대후에도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싶어 심란하던 시절이었다. 마침 그때 소설가 최인호씨가 통기타 가수들에게 노랫말을 줘서 곡을 붙이게 됐는데, 내게 배당된 노랫말이 ‘밤눈’이었다.” 한 밤중에 눈이 내리네…

오늘 아침 눈물나게 한 노래

이 노래는 원래 조동진이 만든 것으로 그의 1집에 들어있다.조동진의 空虛한 감성으로 부르는 노래도 좋지만 송창식의 애수가 서린 노래도 괜찮다. 벅스에서 합법적으로 다운받아 블로그에 불법적으로 올리는데 용서가 될 것으로 믿는다.판 긁는 소리와 질 나쁜 레코딩의 30년이 지나 사라져버린 아름다운 음악을  되살린 공을 치하받아야 할 것이다. ^^ 세월이 너무 흘렀나 … 건조한 디지털 세상에 이런 감성도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