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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4)

네덜란드에서 돌아온 지 벌써 일주일이 다 되가는군요. 지나간 일이지만 가벼운 이야기라도 좀 더 하고 싶네요.  그로닝엔(Groningen)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옮겨 중앙역 맞은 편의 한 호텔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렀습니다. 제 머릿 속에 암스테르담의 이미지는 아주 어릴 때 영화 007의 배경으로 나온 화려한 도시로 막연한 기억이 남아  있었는데 막상 와서 보니 오래된 건물과 좁은 도로, 궂은 날씨 등  꾀죄죄한 풍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이미지는 사라지고 나름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