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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 촘스키

고2 딸래미와의 대화 한토막  “아빠, 노암 촘스키 알아?” “응, 좌파 지식인 아냐?” (이 사람을 좌우로 나누는 건 나의 무지와 편향된 잣대 탓일 것이다.) “이 사람 저서가 MB 정부의 불온 서적 목록에 올라 어떤 사람이 이걸 알리려고 촘스키 선생한테 이멜을 보냈데”  “근데 촘스키 선생 왈, 그냥 내버려 두세요.”  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