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에 만난 학원 영어선생이며 재즈 뮤지션, 명상가인 떠돌이 덴마크 출신 헨릭에게 물었다. Paul Simon은 어떤가? “Fine musician” Eric Clapton은 “Fine musician too.” 그럼 David Bowie는 “He is a genius.” 어느날 큰 딸래미가 자우림 김윤아가 부르는 Starman을 인터넷을 통해 듣고 있었다. 그 날 이후 우리 부녀는 이 노래의 팬이 되었다. 한 십여년 더 흘렀을까요. 많이 점잖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