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황병기

갑오년 새해,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

작년에 축구를 몹시 하고 싶어하던 막내를 숭실중학교 축구부에 보내 6개월간 선수 생활을 경험 하도록 했습니다. 한여름 땡볕에서 지루하고 고된 훈련을 묵묵하게 견뎌내는 어린 선수 아이들이 무척 기특하게 생각되어 사진 위에 제 삶의 캐치프레이즈를 글로 적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연습하면 또 떠오르는 분은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선생 입니다. 연주의 대가인 선생은 매일 밤 11시에…

헨릭

Henrik…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게 맞을 겁니다. 이 친구는 제가 25살 때 그러니까 한 이십년 전쯤 알게 된 24살 먹은 덴마크 청년입니다. 지금은 마흔을 훌쩍 넘겼을텐데 어디서 뭘하고 사는지 가끔 생각이 납니다. 몇개월 정도 같이 다녔는데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친구입니다. 그는 떠돌이 여행자로 제가 다니던 영어학원의 선생이었습니다. 자신을 째즈 뮤지션이자 명상가라 소개하며 국립음악원에 장학생으로 들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