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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적

낮에는 점심 식사 대신 그 시간을 이용해서 명상을 하는데 무념으로 삼매에 드는 것이 이상적이겠으나 가끔 괜찮은 생각이 떠오르는 얕은 상태의 명상도 좋아합니다. 명상 중에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즉시 메모를 하고 페이스북에 올리는데 오늘은 삶의 목적에 대해 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현대의 성공 기법(아직 우리 말로 적절한 용어를 찾지 못했는데, 뉴에이지 자기계발법?, 에너지 기반의 자기 계발법?)에서는 성공의 방안으로 삶의 목적을 알고 그에 따라 살아가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라’와 같은 의미라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런 흐름은 정신 세계가 아닌 일반적인 세상의 변화하는 트렌드와도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봅니다.

대흠.

에고에 대한 피로

오늘 아침 양치질을 하는데 나(에고)에 대한 피로감이 살짝 느껴졌다. 영혼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를 알아챈 것이다. 그런데 왜? 필름을 거꾸로 돌려보니 어제 저녁 페이스북 그룹 @용호비결공부방에 댓글로 너무 많은 얘기를 해서 그런 것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신호는 과거에도 수없이 있었을텐데 그걸 알아챘다는 건 각성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증거다. -대흠  

비지니스 세계에서 ‘영혼’을 언급하네요…

다음 주 교육정보화 포럼, ‘ 융합파라다임과 미래 신산업‘이란 주제의 프리젠테이션 내용 중에 이런 부분이 눈에 띄네요. 비지니스 생태계가 가치중심으로 변화하는데 ‘감성’과 함께 ‘영혼’, ‘全人’ 등의 요소도 아주 작게, 살짝 주목을 받네요.^^  전 비지니스 세계에서 이런 개념의 등장이 더 근원적이고 큰 차원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필립 코틀러 박사의 마켓 3.0에서 ‘영혼’이 언급되는데 그 영향을 받은 건가요? 출처 : ‘융합파라다임과…

Bleep(블립), 재결합의 가능성

이 책 저 책 보다가 방 한켠에 치워둔 블립을 발견하고 읽다만 부분을 넘겨 읽다가… 기계적 세계관의 잔재가 아직 잠재의식에 깔려 있다는 생각에 스크랩한다. 대흠. What the 블립 do we know!? 재결합의 가능성 p38  데카르트가 과학의 기본 법칙으로 세운 정신과 육체의 분리는 수백 년 신봉되었고 이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문제들을 일으켰다. 시람들은 마음 밖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