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균형력

바딤 젤란드와 나

아마도 그 전환점은 내가 삶에서 극도로 심각한 혼란을 일으켰던 때인 것 같아요. 내가 25년 전에 나의 책 “트랜서핑”을 읽었더라면, 내 삶은 훨씬 더 평온하고 바람직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랬더라면, 아마 이 책을 쓸 수 없었겠지요… 그 모든 시련 끝에 어떤 채널이 열렸고, 그 통로를 통해 정보들이 홍수처럼 밀려 들어왔습니다. 평생 나는 반(反) -트랜서핑을 해왔어요. 트랜서핑과는 반대로…

가만히 있으면 팔자(八字)대로 간다?

사주팔자에서 팔자(八字)를 사람들은 보통 ‘타고난 운수’란 뜻으로 많이 사용한다. 하루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말 동안에 쏟아냈던 부정적인 말들을 생각하며 “이것은 결코 내가 원하는, 가고자 하는 방향이 아닌데..”란 자책을 한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나의 사주팔자나 아니면 후천적으로 쌓여온 관념의 관성은 부정적인 방향성을 갖고 있다. 그것이 합리 혹은 논리의 이름 하에 당위성을 가질지언정 나의 성공적인 미래하고는 전혀 방향이…

잉여 포텐셜과 자연의 균형력

  자연 속의 모든 것은 균형 상태를 유지하려고 애쓴다. 기압이 하강하면 바람이 불어와 다시 균형이 회복된다. 온도의 차이는 열교환에 의해 보상된다. 에너지의 잉여 포텐셜(Potential)이 존재할 수 있는 모든 곳에 불균형을 제거하려는 균형력(균형을 유지하려는 힘)이 나타난다. 이 세상은 전체가 ‘펜듈럼의 집합’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안에서 어떤 펜듈럼은 강하게 흔들리고 있고, 또 어떤 것은 힘이 약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