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수 : 자연요법과 죽염으로 3기말 치주암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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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 1992년 6월 7일│취재
당시
약력:
농업│취재
당시
나이:
56세, 남자

발병

나는 올해 56세 된 남자이다. ‘죽음의 병’이라고 하는 암을 죽염으로 극복했기에, 나와 비슷한 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체험담을 공개한다.

내가 치주암 3기말이라는 판정을 받은 건 1990년 12월이다. 사실 나는 그전부터 잇몸이 몹시 약했다.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나고 이빨이 하나 둘씩 빠지다가
결국은 틀니까지 해야 했다
. 그런데 이 틀니가 잇몸을 자극하여 여전히 잇몸에서 피가 나고 염증이 생기는 일이 반복되었다. 그때마다 양약국에
가서 약을 지어 먹으며 근근이
버텨 왔다.

그런데 1990년 겨울엔 심한 통증과 함께, 오른쪽 아래 어금니 부분에서부터 송곳니까지의 잇몸이 퉁퉁 부어 오를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었다. 서울에 올라와 강남 모 양방병원 입원하여
종합 검진을 받았다. 검진을 하고 난 담당
의사는 이미 암
세포가 잇몸에 번져 치주암
3기 말이라고 말해 주었다.

참으로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였다. 순간 “이제는 죽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집에 돌아와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혹시 진단이 잘못 되지나 않았나 하는 생각에 2주일쯤 있다
서울 모 대학 양방병원을 찾아 다
20일간에 걸쳐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역시 치주암 말기였다. 담당
의사는
어처구니 없게도 혀와 턱을 자르자고 했다. 그리고
수술할 경우 성공 가능성은 30퍼센트쯤이고, 수술에 성공한다 해도 2년 이상
살기는 어렵다고 설명해 주었다.
그런
어이없는 수술을 할 바에는 차라리 치료를 받지 않고 죽겠다고 생각하고 집으로 내려왔다
.

치료
과정

그래도 죽음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게 사람의 본능인가 보다. 1991년 3월 다시 암 전문
병원이라는 서울의
모 양방병원에 가서 종합
검진을 받고 치료 방법을 모색하였다
. 이때는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어금니에서 앞니 밑
까지 살점이 푹 파여 턱뼈가 보일 정도였고, 혀도 퉁퉁 부어올라 입안에 가득
찼다. 임파선도 부어 오른쪽 얼굴
은 마치 커다란 혹이 달린 것처럼 부풀어 올랐다.

담당
의사는 이미 암이 혀와 임파선까지 전이되어 소생 가능성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내가 치주암에 걸렸다
는 건 이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엄연한 현실이고, 나는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양방병원에서
권하는 수술과 항암제 투여를 생각해 봤지만,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다른
치주암 수술 환자의 결과를 보곤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 환자는 수술을 3번 하고 항암제를 맞고 있었는데,
암 세포 제거 수술 후 암 세포가
다른 데까지 번지고 머리를 못들 정도로 기력이 쇠잔해져 있었다. 그 환자
보호자는 자신들이 양방병원에 와서
경험했던 걸 설명하며 나에게 차라리 수술 않는 게 편하다고 일러주었다. 가족과
친척들도 수술하면 암 세포가
더 퍼지니 절대 수술하지 말자고 했다.

그 후 나는 수술 대신 병원측이 권하는 방사선 치료를 했는데, 40일간 치료 중에 방사선을 맞고 여러 번 쓰러지기도 하고 침샘이 완전히 말라붙는 결과만을 얻었다. 병은 나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방사선 치료
로 체력마저 쇠잔해져 결국 모든 걸 포기하고 집으로 내려갔다.

극병
이처럼 나의 병은 전혀 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중증이었다. 그러나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명이 있는가 보다. 1991년 6월, 여동생이 어디에서
소식을 듣고 왔는지 친구 남편이 췌장암
에 걸렸다가 죽염으로 나았다며, 죽염에 마지막 희망을 걸어 보자고 했다.

그때부터 죽염으로 치료하기 시작했는데, 죽염을 밥숟갈로 3숟갈씩 하루에 7~8차례 암 부위에 들어부었다. 죽염을 부은 후 그 고통이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하였다. 하늘이
노래지고 몸이 뒤틀리고 울음이
절로 나왔다. 죽염을 물고 있을 때마다 온 방을 헤집고 다니면서 요동을 쳐야
했다. 죽음을 물리치려면 이처럼
엄청난 고통을 치러야 하는 것인가.

그런 엄청난 고통 속에서 모든 인내심을 발휘하여 30분 이상 입안에 물고 있다 뱉기를 반복하였다. 그렇게 한 일주일 했을까. 혀의 부기가 내려 혀와 입천장 사이에 틈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너 달쯤 했더니 잇
몸과 혀의 부기가 현저히 내리고 통증이 사라졌다. 또 죽염을 물고 있다 뱉을
때마다 느른한 고름물이 흘러나
왔다. 순간 죽염으로 암을 고칠 수 있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암도 지독하여 잇몸에 쌓인 암 덩어리 하나가 터져 흘러 나오면 그 밑에 거무튀튀한 썩은 세포가 있었다. 그게 터져 나오면 다시 그 밑에 푸르스름한 썩은 세포가 박혀 있었다.
참으로 상상도 못할 정도로 썩은 세
포가 잇몸에 겹겹이 틀어 박혀 있었다. 그 암 덩어리들을 오물 치우듯 6개월에
걸쳐 샅샅이 찾아내 모두 삭혀냈
.

그리고 1992년 3월에 전에 검진 받았던 양방병원에 가서 다시 세포 조직
검사를 하였다. 담당 의사는 검사 결
과 암
세포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며 아주 놀라워 했다
. “그간 죽염을
복용하고 이렇게 좋아졌다”고 말하자, 담당
의사도 죽염의 효능에 대해 자신도 들은 바 있다며 열심히 복용하라고 격려해 주었다. 암으로 판정받은 지 2년3개월
만의 일이고, 죽염으로 치료한 지 9개월 만의 일이었다.

이제는 모든 생활은 불편이 없다. 전엔 식사를 전혀 못했었는데, 죽염을 복용한 뒤로 죽을 먹다가 이제 물을 말아 밥을 먹고 있다. 지금도 재발을 막기 위해 죽염을 먹고 있는데, 잇몸에
서서히 새살이 돋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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